득표율 50% 못 넘어 선거 무산비대위 결성 후 내년 3월 재선거 제58대 서울캠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연장투표 끝에 무산됐다. 기호 1번 ‘사이다’ 선거운동본부(선본)의 단선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하루 동안의 연장 투표를 거쳐 전체 투표율 50%를 넘길 수 있었다. 하지만 득표율은 과반수를 넘지 못했고 ‘서울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는 논의 끝
예외가 허용되어선 안 되는 영역이 있습니다. 삶과 죽음을 다루는 생명의 영역과 보편적 인권의 영역이죠. 여기에 대의민주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겨선 안 되는 또 하나의 영역이 있는데요. 바로 구성원들의 합의를 모아 세운 ‘민주주의 원칙’의 영역입니다. 중앙대는 지금 학생 대표자를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한창입니다. 서울캠 곳곳엔 각 선거운동본부(선본)의
제58대 서울캠 총학생회 선거제58대 서울캠 총학생회 선거의 후보자들이 확정됐다. 단선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기호 1번 ‘사이다’ 선거운동본부(선본)와 기호 2번 ‘함께바꿈’ 선본의 경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정리하고 더 나은 중앙의 한해를 이끌 후보자들은 누구일까. 중대신문이 두 선본의 후보자들을 만나 선거와 공약에 대한 이야기를
정동아리였던 ‘IM’ 재등록 취소분과 조정안 과반 넘지 못해 부결 지난 5일 207관(봅스트홀)에서 서울캠 ‘임시 전체동아리대표자회의(임시 전동대회)’가 진행됐다. 그 결과‘IM’의 재등록이 취소됐고 분과 조정안은 부결됐다. 먼저 정동아리 ‘IM’, ‘CBA’, ‘COMP’, ‘현상스케치’의 재등록 여부가 재심의됐다. 이들은 회원명의 도용 등의 문제로 지난
“한국 대통령은 왜 실패한다고 생각하나? 역사적, 사회적, 구조적으로 분석해보자” 직설적인 질문에 침묵으로 답했다. 다양한 이유가 떠오른 것도 이유였다. 하지만 무엇보다 그 원인을 사회에서 찾는 순간 실패의 주체인 대통령이 주변화되는 것이 견디기 힘들었다. 지금껏 시도해보지 않은 발상을 요구하자 머릿속은 파르르 떨렸다. 나의 반항을 눈치채지 못한 교수님은
지난달 28일 201관(본관) 3층에서 ‘관수회’의 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관수회는 중앙대 출신 고위공직자들의 모임으로 이번 전달식을 통해 약 1100만원을 공공인재학부 행정입법고시반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발전기금은 관수회 회원 18명의 모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구 총장과 황완균 대외협력처장(약학부 교수), 관수회 서중석 회장(의학과 7
건물 내 흡연이 화재로 번져학생들 신고로 신속히 진압 지난 25일 오후 6시경 303관(법학관)에서 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학생들의 신고로 화재는 신속하게 진압됐으며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는 법학관 2층 법학도서관 옆 외부 테라스에서 발생했다. 흡연자가 테라스에서 버린 담배꽁초가 테라스 한쪽에 모아 둔 종이상자에 떨어지면서 불씨가 커진
교무·연구부처장 새로 발령안성캠발전기획단장 변경 일부 부처의 직제개편 및 인사이동이 이뤄졌다. 교무부처장직에는 송해덕 교수(교육학과)가 임명됐고 연구부처장직이 신설돼 황광우 교수(약학부)가 임명됐다.교무부처장직은 지난해 10월 1일 신설된 보직이다. 이찬규 교학부총장(국어국문학과 교수)은 교무부처장직 신설 이유에 대해 “중앙대가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
한 우물만 우직하게 팔까? 다양한 학문을 섭렵해볼까?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는 이 문제, 이번 주제는 전공심화vs다전공입니다. 중앙인 1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4.1%(80명)의 학생들이 전공심화보단 다전공을 선호했는데요. 그 이유로는 63.8%(51명)가 ‘다른 학문을 공부해보고 싶기 때문’이라고 답해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달 11일
지난 23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601호에서 약대 동문회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용구 총장을 비롯해 한상범 약대학장, 김현태 약대 동문회장(약학과 72학번) 등 약대 소속 교수 및 관계자, 학생들이 자리했다. 이날 수여식을 통해 본동문회, 천안동문회, 칼라무스동문회 등에서 마련한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31명의 약대 학
건축공학과 65학번 김자호 선출 “학교와 동문 위해 노력할 것” 재선출 과정 끝에 김자호 동문(건축공학과 65학번)이 제14대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자호 동문은 앞으로 2년간 총동창회장직을 수행하며 총동창회 업무의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11층 University Club 세미나실에서 중앙대학교총동창회(
오랜만에 뵙네요. 오늘은 설명해드릴 내용이 많으니 ‘교원 연구년 제도(연구년)’에 대해 바로 알아보도록 하죠. 연구년은 ‘대학규정·학칙 4-3 교원 연구년 규정’에 명시돼 있는 제도입니다. 이 규정에 따르면 연구년의 목적은 ‘전임교원에게 국내·외에서 전공 분야의 학술연구 또는 연수활동을 촉진하기 위함’인데요. 말 그대로 일정 기간 근속한 교수가 한 학기(연
지난 9일 201관(본관) 3층에서 2015년 2학기 신임교원 임명식이 진행됐다. 이번학기부터 손연정 교수(간호학과), 문진우 교수(건축학전공) 등 공대, 창의ICT공대, 적간대, 경영경제대, 한국전자무역연구소 소속 15명의 신임교원이 새로 임명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철수 이사장은 “교육자와 연구자로서 정진해 학교 발전에 크게 기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1033명의 교수들과 2만 7000명의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 “레인보우 시스템 활성화 위해 구성원들 적극 참여 필요하다” 국어국문학과 81학번으로 중앙대에 발을 디딘 그는 학사부터 박사취득까지 모교를 떠난 적이 없다. 1994년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중앙대에서의 삶을 다시 시작한 이후 사회교육처장, 입학처장, 교무처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치며
혹시 교정을 거니는 고운 한복 무리를 보신 적 있나요? 지난 4일 중앙대 한복 동아리 ‘햇귀’가 늦여름 더위를 뚫고 캠퍼스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햇귀는 2012년 발족된 후 지난학기 전체동아리대표자회의를 통해 승격된 따끈한 중앙동아리인데요. 이들은 한복을 입고 서울 곳곳을 누비거나 때때로 직접 한복을 짓기도 하며 한복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누구는 날더러 ‘노름꾼’같다 했다. 잠도 줄여가며 성실히 살아보려는 사람에게 ‘노름꾼’이라니. 순간 또 화가 치밀었지만 그가 묘사하는 나는 한낱 노름꾼이 맞았다. 손가락 5개로 다른 이의 눈 두 개를 가뿐히 속이며 벌어지는 판의 흐름을 여유와 배짱으로 놓침 없이 제압하는 ‘화려한 타짜’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충혈된 눈 아래로 부산스레 떨리는 팔다리, 남
대학의 미덕은 물론 교육과 연구다. 그래서 오늘도 중앙대는 분주하다. 안으로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육성해야 하고 연구역량을 키워야 한다. 밖으로는 각종 평가지표에도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대학이 사회에 기여해온 또 다른 중요한 역할이 있다면 이는 대학이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왔다는 점이다. 지구온난화, 에너지 비용 상승 등
동아리 가등록 절차 거쳐야공간부족으로 정동아리 승인 어려워 처음 뵙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에게만 친절한 노채은 기자입니다. 기자는 지난주 서울캠 중앙동아리 개수를 조사해봤는데요. 검도 동아리 입부를 계획하고 있던 터라 흥미로운 한 주였습니다. 그런데 조사 과정 중 특이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어떤 동아리는 ‘동아리방’을 갖고 있었지만 어떤 동아리는 그러지 못했
제7차 대표자 회의 열려교무처, 3가지 방안 제시 제7차 ‘학사구조개편 대표자 회의(대표자 회의)’가 진행됐다. 지난 4일 진행된 대표자 회의에서는 전공선택제로 입학할 학생들의 교육방안이 논의됐다. 교무처는 이번 대표자 회의에서 전공선택제로 입학할 학생들의 교육방안을 제시했다. 교육방안은 총 3가지로 학생들을 지도할 주체에 따라 ▲교양학부대학 소속 교원이
71 전공 공부 이외에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취미를 갖고 계신가요? 혹시 학점관리와 스펙 쌓기로 대학생활에 무료함을 느끼고 있진 않나요? 이럴 때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동아리 활동일 텐데요. 서울캠에는 무려 71개의 다양한 중앙동아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중에는 행글라이더 동아리 ‘하늘지기’와 마술 동아리 ‘M&M’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