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성 낙서·특정 단어 찢겨작성 단체, “악의적인 테러”또다시 학내에 게시된 대자보가 훼손됐다. 헬로조선 프로젝트가 303관(법학관) 지하 1층에 게시한 ‘우리의 신여성들에게 한마디’ 대자보 일부가 찢기고 대자보에 혐오 발언이 적힌 것이다. 현재 시간대를 추정해 CCTV로 정황을 확인하고 있다. 헬로조선 프로젝트는 지난 14,15일 ‘Light your right’ 축제에서 ‘헬프의 신여성 전시회’ 부스를 운영했다. 해당 부스에서는 세
지난 25일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305관에서 ‘2018년도 중앙대 경영연구소 춘계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혁명’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강연은 한국암호포럼 류재철 의장(충남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시작으로 교수 총 8명의 발표로 구성됐다. 환영사에서 류중석 교학부총장(도시시스템공학전공 교수)은 “비트코인은 최근 젊은 세대가 많은 관심을 가졌던 주제다” 며“이번
장소는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New Vision 선포식도 진행 중앙대 개교 100주년기념식 날짜가 확정됐다. 오는 10월 10일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날에는 New Vision 선포식도 같이 진행된다. ‘100주년기념식 및 뉴비전 선포식(가칭)’은 오는 10월 10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100주년기념사업단 서희진 팀원은 “오는 10월 11일이 개교기념일이다”며 개교기념일 하루 전인 10일에 100주년기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일정과 더불
피해 학생 당시 상황에 놀라학지팀, 피해 보상 약속지난 18일 불꽃놀이 행사 중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공연 관람을 위해 중앙마루에 앉아있던 김풀잎 학생(경영학부 3)은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뜨거운 물체에 다리를 맞았다. 지름 약 3cm 정도의 폭죽 잔해였다. 김풀잎 학생은 긴바지를 입고 있었지만 폭죽 잔해에 맞은 바지 일부는 그을리고 피부에는 멍이 들었다. 김풀잎 학생은 “누군가의 머리나 맨살에 폭죽 잔해가 떨어졌다면 큰 사고로 이어졌을 것이다”고 말했다. 당시 함께 공연을 관람하던 A학생(경영학부)은 &ld
9회 말 2아웃 상황.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온 9회지만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타이밍은 놓쳤고 서서히 패색이 짙어 보인다. 시간은 밤 11시를 향하고 있고 선수들 앞에는 몇 시간을 달려야만 도착할 수 있는 원정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매번 야구 경기를 챙겨보면서 이런 상황을 심심치 않게 본다. 그럴 때마다 종종 다음 경기를 먼저 생각하곤 했다. ‘역전도 못 할 텐데 차라리 빨리 지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게 낫지 않을까’, ‘총 144경기 중 한 경기 정도 지면 어떤가, 다음 경기를 잘하면 되지&r
대응 시스템 및 소방 훈련 등오늘(14일)부터 18일까지오늘(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5일 동안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양캠 안전관리팀이 총괄하고 총무팀, 시설팀, 학생지원팀, 교학지원팀 등이 분야별 훈련을 주관한다. 이는 학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왔다. 오늘은 ‘종합상황대응 시스템점검훈련’이 토론 형식으로 실시된다. 서울캠 총무팀 최찬엽 주임은 “
지난 11일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212호 100주년기업사업단 회의실에서 ‘재 상해/화동 중앙대 동문회 100주년 기념 특별기금 100 to U Fund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재 상해/화동 동문회는 100주년 기념 특별기금 100 to U Fund로 11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중앙대 100년사 편찬, 100년 역사관 건립 등 중앙대 100주년 사업에 이용될 예정이다. 최재오 대외협력처장(연극전공 교수)은 “중앙대 발전을 위해 모금해주셔서 감사하다”
예방 가능한 성평등 문화 만들어중앙대 교원 총 322명 연서명13년 전 만든 반성폭력 회칙 개정광홍, 접근성 위해 ‘성평위’ 신설최근 전개되고 있는 ‘Me Too(미투)’ 운동과 더불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학내 구성원의 노력도 높아지고 있다. 교수협의회는 성평등 캠퍼스 문화 구축을 위한 다짐을 선언했고 서울캠 총학생회(총학)는 TFT(Task Force Team)를 구성해 오래된 반성폭력 학칙 개정에 나섰다. 또한 광고홍보학과에서는 학과내 특별기구인 ‘성평등위원회&rsquo
주세법에 따라 대학 주점은 불법각 주체 대체 행사 논의 중올해부터 대학 축제에서 주점이 사라진다. 교육부는 지난 1일 ‘대학생 주류 판매 관련 주세법령 준수 안내’ 공문을 통해 대학 내 주점 운영이나 주류 판매가 불가하다고 공지했다. 이에 중앙대는 예정돼 있던 주점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교육부가 보낸 공문에 따르면 대학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행위는 「주세법」에 위반된다. 「주세법」 제8조(주류 판매업면허) 1항은 ‘주류판매업을 하려는 자는 주류 판매업의 종류별로 판매장마다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
교수평의원을 제외한 7기 대학평의원회 위촉식이 진행됐다. 7기 교수평의원이 공석임에도 불구하고 교수평의원회 재선거 일정은 여전히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 5일 201관(본관) 3층 회의실에서 직원 및 학생평의원 4명이 참석해 평의원 위촉장을 받았다. 7기 평의원이 완전히 구성되지 않았지만 직원·학생·동문 등 평의원 위촉식을 진행한 것이다. 김창수 총장은 “지난 1일 7기 대학평의원회가 구성됐어야 했다”며 “교수평의원을 빠른 시일 내 선출하도록 대학평의원회 교수평의원 선거관리위원
사과대를 대상으로 하는 전공개방 모집제도 간담회에서 행정부총장은 “걱정하지 말라”며 “많은 학생들이 잔류할 것이다”고 말했다. 과연 학생들이 바라는 것이 단지 본인이 선택한 전공의 잔류일까. 텁텁함이 남는 대학본부의 답변에 지난 2016학년도 사과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광역화 모집제도 간담회가 오버랩 됐다. 전공개방 모집제도는 학과를 개방적으로 운영해 일정 인원을 유동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신입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면서 융·복합 인재
MOOC·플립 러닝 활성화 목적다목적 스튜디오로 HD 촬영 가능스마트 셀프 스튜디오 2개 구축소니코리아와 MOU 체결해지난달 30일 ‘CAU MOOC 멀티 스튜디오’ 개소식이 열렸다. 이번 스튜디오 완공으로 급증하는 학내 온라인 강의 콘텐츠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창수 총장을 비롯해 소니코리아PS 관계자가 참가했고 MOOC 및 Flipped Learning(플립 러닝)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CAU-MOOC 멀티 스튜디오는 ▲KMOOC 운영 대학 선정 ▲Web세미나 온
-방학 중 어떤 일을 했나. “방학 중 전체 학생 대상으로 ‘총여마켓 개선’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1일부터 제보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제보센터는 무엇인가. “성폭력을 포함한 학내에서 발생한 사건 및 학생들의 고민을 접수합니다. 익명인 오픈 채팅 방식과 웹사이트를 통한 실명 접수 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보센터에 대한 총여의 대응 매뉴얼을 수립해 이메일과 전화번호, 이름 및 제보 내용을 받으면 즉각적으로 피드백을 드리고 있습니
피해자 “2차 피해 입었다”인권센터·동아리 ‘오해’ 지난해 9월 또 다른 중앙동아리에서 성추행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사건은 현재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피해자는 1차 피해 해결을 위해 찾아간 인권센터, 동아리에서도 2차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피의자와 2차 가해자로 지목된 인권센터 및 동아리는 해당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또한 피해자는 “상담한 연구원으로부터 ‘남자들은 여자들에 대해서 성적 관념 자체가 별로 없어서 정말 그게 잘못된 것인지도 모
최근 ‘Me Too 운동(미투 운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학가에서도 그동안 숨겨졌던 성폭력 사건들이 끊임없이 고발되고 있습니다. 중앙대 또한 젠더 감수성이 높은 학교인가 하는 질문에 그리 떳떳하지만은 않은데요. 최근에는 경영학부 A교수가 상습적으로 학생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일삼았다는 사실이 폭로됐습니다. 한 중앙동아리에서 발생한 성폭행 및 2차 가해 의혹 사건도 있었죠. 알고 있어도 말하지 않고, 말해도 듣지 않았던 과거의 잘못들이 지금에서야 변화의 물꼬를 트고 있습니다. 이 변화의 바람이 단순한 미풍으
전공단위별 커리큘럼 동일하게전공 Master 교수가 16주 수업수업과 상담 분리해 각각 진행“개정안도입여부는자율선택”지난달 22일 전체교수회의에서‘ 운영’개편이 공고됐다. 주요 변경 사항 은 ▲CAU세미나(1),(2) 통합 ▲1학점으 로 변경 ▲전공 Master 교수 지정 등이다. 'CAU세미나'는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 사업(ACE 사업)에서 세분화된 지도교수제 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된 과목이다. 해당 과목은 교수와의 상담을 교과목화해 학생의 대학생활과 진로를 성공적으로
멕시코 혁명은 라틴아메리카 역사의 분수령이 된 중요한 사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억압받는 민중이 독재 체제와 외국 착취 세력에 대응해 일어난 ‘아래로부터의 사회혁명’이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작가 마리아노 아수엘라가 소설 『천민들 (Los de Abajo)』을 통해 드러낸 멕시코 혁명은 이러한 영광에 회의적입니다. 그는 자유를 향한 투쟁, 민중 해방 등의 이데올로기는 실제 멕시코 혁명 속에선 드러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군의관으로 직접 멕시코 혁명에 참여했던 작가는 주인공인 데메트리오 마시아스의 삶을 통
공학계열 우선 조정 후2020년 단대별 보전해기존 5,6안 혼합한 수정안5안 60%, 6안 40%반영‘서울-안성캠퍼스 간 입학정원 조정’을 위한 3차 의견수렴이 마무리됐다. 3차 의견수렴에서는 지난 2차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한 3개의 새로운 안이 제시됐다. 서울캠에서는 앞으로 제시된 3개 수정안 중 하나를 선택해 입학정원 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정 1,2,3안은 2019학년도에 공대와 창의ICT공대에서 108명을 우선 이동시킨다. 2019학년도에 공학계열 총 108명을 안성캠으로 이전한 후 2020학년도에
중앙대 5년간 16%씩 감축2022년부터는 입학생 부담 ‘0원’교육부는 ‘대학·학생·정부 간 입학금 제도 개선 협의체(협의체)’에서 사립대 입학금 전면 폐지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중앙대는 다음해부터 입학금을 약 16%씩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오는 2022년에는 입학금을 전면 폐지한다. 협의체는 지난달 24일 ▲4,5년 이내 입학금 폐지 ▲일반재정지원 대상인 자율개선대학 60% 이상 선정 등을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다음해부터 4년제 사립대는 입학금
분기별 공약 프로세스 공지=‘온’ 선본은 공약 이행 과정을 지속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분기마다 공약 진행 과정을 공개해 정기적으로 이행 상황을 알리겠다는 것이다. 상시 학내 여론조사=온 선본은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커뮤니티를 상시 모니터링해 학내 여론을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학내 문제 발생 이후 늦장 대응하는 총학이 아닌 커뮤니티에 공유된 여러 사건에 먼저 나서는 대표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학생회칙 및 세칙 정비=탄탄한 학내 자치를 위해 학교 생활에 필요한 규칙을 문서화한 회칙과 세칙은 중요하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