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캠퍼스 2차 원형식당에서 판매한 김밥을 먹고 식중독에 걸린 학생들에 대한 피해보상 공청회가 지난달 30일 외대 2305호 강의실에서 있었다.이번 공청회는 피해 학생들의 신체적, 정신적 피해보상 협의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2차 원형식당업자(대표:신동규)와 김밥 공급업자(대표:이화산)를 비롯한 피해 당사자인 중어학과, 원예육종학과, 식품공학과, 경영학과 등
지난달 7일 문과대 사학과는 동창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학과사무실에서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호일 학과장을 비롯한 사학과 교수 전원과 박천수 총동창회장, 노무지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2명의 학생에게 50만원씩 총1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사학과는 이번을 시작으로 사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학기 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혜택을 줄 예정이다.
전국사립대학 교수협의회 연합회(회장:이재윤, 경영대 무역학과 교수 이하 사교련) 정기총회가 ‘사립학교법과 교수의 지위, 교원 임용비리 및 대응방안’ 등의주제로 지난 24일 대학원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사교련 회원 65개 대학 중 33개 대학 대표자들이 참석해‘교권 신장’을 위한 회칙안을 논의했다.이재윤 회장은 “교수 재임용권을 가
중앙대 경제연구소(소장:김대모, 정경대 경제학과 교수)는 지난 30일 총장실에서 일본 교토대 경제연구소(소장:다까미츠 사와, 경제학과 교수)와 학술교류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자매결연에서는 연구와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교수 및 학생 교류, 경제 분야와 관련된 학술연구 분야 공동참가 등을 합의 결정했다. 한편 이날 학술교류 기념행사로 다까미츠 사와 소장이
전 국민은행 김태환 감독이 지난 1일 중앙대 농구부 감독으로 확정되었다.지난 96년이후 천정렬 감독하에 있던 농구부는 계속되는 성적부진에 천감독을 경질하고 후임으로 김감독을 영입하게 되었다. 김감독은 스파르타식 훈련과 끈질긴 승부근성을 강점으로 89년 국민은행 감독이 된 이후 팀을 3차례나 정상에올려놓은 실력자이다. 그의 영입으로 중앙대 농구부가 다시 대학
제1, 2캠퍼스 전산정보처에서 주관하는 ‘제3회 중앙대학교 홈페이지 경진대회’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3일까지 열린다.이번 경진대회는 인터넷을 통한 대학의 홍보 및 정보화 마인드 확산을 목적으로학과, 단대, 연구소, 대학원을 대표하는 내용의 홈페이지를 작품대상으로 한다.홈페이지 개발기술, 표현 및 구성, 홍보의 기여도등을 심사기준으로 하며 최우수
‘체육부, 기금 마련 및 장애인 돕기 대바자회’가 교직원 노동조합(위원장:김희주 이하 노조)의 주관으로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열흘간 중앙대학교 구 부속 고등학교에서 열린다. 교직원 노동조합(위원장:김희주 이하 노조)에서 주관하는 이번 바자회는 노조에서 장소를 트윈유통에서는 의류등 일상용품을 일반 시가보다 절반 이상 싼 가격에 제공한다. 바자회를 통
▲정정호 교수(문과대)지난 25일, 26일 양일간 고려대 교육대학원,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의 초청으로‘문학과 교육’, ‘탈근대 문화 정치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임영균 교수(예술대)호주 로얄 멜버른대학교의 초청으로 ‘한국다큐멘터리사진’에 대한 강의 및 학점교류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17일 출국했다.
지난 28일 이종훈 총장은 모범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던 문수문화재단 이사장 김영모 교수(문과대 사회복지학과)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문수문화재단은 울산광역시 지역 장학재단으로 울산출신의 재학생들에게 등록금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해오고 있다. 한편 이종훈 총장은 지난 27일 총장실에서 명성그룹 김철호 회장에게 산업대학원 관광산업전공 객원교수로 위촉장을 수
연구교류처(처장:전영운, 문과대 독어독문학과 교수)에서는 지난 중간고사 기간 중에 미국, 일본 자매교 파견 교환학생 합격자를 발표했다. 미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 4명, 일본 아이치 대학 2명등 교환학생 합격자들은 총평점 3.3 이상이며 미국의 경우 토플 5백점 이상, 일본의 경우 일본어능력시험 1급 자격증 또는 동등이상 보유등의 기준으로 선발됐다. 샌프란시
중앙대 부속 필동병원(원장:허성호, 내과 교수)에서는 오는 4일부터 점심시간에도 전 진료과에서 진료 및 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이러한 조치에 대해 필동병원측에서는 병원 이용객들의 진료 편의와 대기시간에따른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서 단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점심시간에 진료를 받고자 하는 이용객들은 해당과에 전화 예약하면 된다.필동병원에서는 지하철 충무로역
98학년도 후반기부터 적용되는 박사 4학기제 도입에 따라 대학원 각 학과의 교과과정 및 내규 개편 조정안과 관련한 학칙 개정 커리큘럼이 마련되었다. 대학원위원회(위원장:홍성윤, 문과대 영어영문학과 교수)에서 결정된 학칙개정안에 따르면 교과과정 편성에 있어서 △학기당 각 학과 개설과목을 학과공통과목(65%)과 전공분야별 과목(35%)으로 구분하여 개설 △학과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27일까지 발전기금총액은 2억9천3백40만6천2백48원이며발전기금 총 누계는 89억5천4백32만6천7백99원.수퍼컴연구소에서는 지난 10일 총장실에서 정보화 발전을 위해 1억8천3백57만9천88원을 기탁했다.지난 17일 김효석 교수(경영대 경영학과)가 IBM 광고모델로 출연해 받은 출연료1천만원을 경영대 교수 연구기금으로 지정 기
중간고사 기간이 끝나면서 이번주부터는 대학 개혁에 대한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총학생회에서는 조만간 선대공협을 통해 단과대학별 선대공협을 건설하자는 의견을 내놓을 계획이고, 모집단위 관련 공청회도 이달 초순경에 다시 열릴 예정이다.그러나 대학측의 논의절차 보완의지가 학내 전체적으로 모집단위 조정 전면 ‘백지화’ 분위기에 개혁에 대해서는 무기력감에까
지난 3일 민간 연구단체인 다음문화기획연구회(이사장:이상만)가 개최한 심포지엄 '문화예술기구의 민영화 방안'에서 정부의 문화정책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현정부의 첫 문화정책인 국공립 문화예술기구의 민영화 시행이 유보된 가운데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어령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최준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의경 국제극예술협회 한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나른한 봄날의 연속, 춘곤증을 떨쳐버릴 기회가 찾아왔다. 극장 '마녀'가 준비한 한국공포영화제가 바로 그것. 극장 마녀가 여성문화예술기획(대표: 이혜경) 허리우드 극장과 공동으로 한국영상자료원의 후원을 받아 개최하는 한국공포영화제는 극장 '마녀'가 준비한 심야극장의 첫 번째 테마 '공포분담'이 허리우드 극장으로 장소를 옮긴 것이다. 4월 둘째, 셋째 주말에
어떤 글에서 '오해를 풀다'라는 말을 보고는 국어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호기심이 발동하여 '풀다'가 무슨 말에서 왔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풀다'의 반대말은 '묶다'이고 묶은 것을 '매듭'이라고 한다. 원시시대부터 '묶고 푸는 것'은 띠풀을 이용하다 생긴 말일 것이고 자연스레 '풀다'와 풀(草)이 연결된다. 들판에서 바람에 흩날리는 풀의 자유로운 모
"나는 지식인의 연극은 그만 하겠다"라는 선언과 함께 대중과 만나는 연극만을 추구해 온 연출가 이윤택(46) 흔히 문화게릴라로 불리는 이윤택은 그의 작은 움직임까지도 연극계에서는 커다란 화제가 될 정도로 비중 있는 연출가다. 따라서 올 봄 들어 부쩍 바빠진 그의 활동을 눈여겨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당연한 일,'대중성'을 신봉하던 그가 이번에는 가극이라는
무료출연, 무료관람, 무료 대관,'3무 선언'을 한 체홉 연극축제가 오늘 27일부터 5월말까지 매주 월요일 대학로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도 월요 무료연극 '결혼전야'를 기획하여 주목을 받았던 러시아 유학파 극단 '떼아뜨로노리'가 주도한다. 러시아 사실주의 양식의 대포자인 극작가 체홉의 대표작 '갈매기'와 그의 단편 희곡중 국내에 드물게 공
지난 3월 25일 있었던 임수경씨 초청 특강으로 시작된 올해 참대학 강좌는 '대학인으로서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진지한 물음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참대학' 96년부터 참대학이라는 이름으로 고민되어온 특강사업은 학교에 의해 일방적으로 주어지는 교육의 틀을 깨고 학생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강의를 통하여 새로운 학문질서를 창출한다는 의혈인들의 몸짓이다.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