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땀을 쥐는 수강신청 시즌. 전장에 나서기 전 용사들이 무기를 점검하듯 학생들은 강의계획서를 확인한다. 듣고 싶은 과목의 커리큘럼을 미리 파악해야 ‘꿀강의’를 성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추상적인 강의계획서는 구체적인 수업 계획이 궁금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어렵다. 강의계획서 분석과 커리큘럼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곳. 서울캠 106관(제2의학관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싶지만 상대에게 부담이 될 것 같다면 가까이 있는 ‘학생생활상담소’를 찾아보자.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그림을 두고 양쪽으로 소파 두 개가 마주 보고 있는 곳. 이곳에는 상담자와 학생이 둘만의 비밀 얘기를 나눌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가 마련돼 있다. 서울캠 학생생활상담소에는 진로상담부터 우울감, 대인관계의 어려움, 정서 문제 등으
모니터를 가득 채운 블루 스크린과 ‘삑삑’ 소리를 내며 켜지지 않는 컴퓨터. 컴퓨터를 사용해본 학생이라면 한 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끔찍한 상황이다. 과제 중 화면이 나가버리는 경우는 더 가관이다. 사소하지만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컴퓨터 문제를 친절하게 상담 받을 수 있는 곳, 서울캠 202관(전산정보관) 1층에 위치한 ‘PC클리닉’이 바로 그 해답이다.
‘송아지 송아지 얼룩송아지, 엄마소도 얼룩소. 엄마 닮았네’라는 노래 가사에 딱 맞는 장소가 있다. 안성캠에서 약 10km정도 택시를 타고 가다보면 나오는 한적한 장소에 위치한 ‘부속농장’이 바로 그곳이다. ‘부속농장’은 생명자원공학부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현장실습 및 교육의 장이다. 또한 교수의 연구목적으로 매년 10여 건 이상의 관련 실험이 수행되고 있다
공부하느라 혹은 노느라 24시간이 모자란 대학생에게 건강은 언젠가부터 뒷전이다. TV에 나오는 ‘몸짱’은 언감생심이고 수업시간에 꾸벅꾸벅 졸지나 않았으면 좋으련만 어느새 몸은 점점 무거워져 간다. 이런 우리에게 “밥을 챙겨 먹으라”고 말해주는 곳이 있다. 약품 냄새가 아닌 푸근한 사람 냄새가 나는 서울캠 건강센터다. 건강센터는 마취, 상처 봉합 같은 치료가
네이버 블로그나 구글링에 의존한 정보는 이제 그만. ctrl+c, ctrl+v로 가득했던 레포트에 전문성을 곁들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1급수 정보의 바다에서 전문적인 정보만을 쏙쏙 골라 전해주는 주제정보서비스팀을 활용하는 것이다. 여기서 ‘주제’는 ‘전공학문의 전문성’이라는 의미로 이해하면 된다. 즉, 주제정보를 서비스한다는 것은 전공학문과 관련된 전문
대학은 가장 인간적인 공간이어야 한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우리들의 교육현장은 인간의 권리가 존중받지 못하는 무정한 공간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민국 최초로 대학 차원의 인권센터가 중앙대에 세워졌다. 설립 2년차지만 아직 학생들에게 낯선 인권센터를 조금 더 알아보기 위해 성정숙, 이어진 전문 연구원 두 분을 만나보았다. -인권센터는 어떤 곳인가. 성정숙
안성캠의 경우 안성캠 학생처 산하의 ‘인재개발팀’이지만 편의상 ‘인재개발센터’로 명칭을 통일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청년들에게 취업이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운 일이다. 그들에게 취업난이란 언제나 현재진행형이다. 취업에 대한 고민을 가진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학교의 특별한 부서가 있다. 바로 인재개발센터다. 인재개발센터는 서울캠 중앙도서관 1
교수·학생 모두를 위한 센터학습지원 프로그램 다양해 ‘내가 멀리 볼 수 있었던 까닭은 거인의 어깨에 올랐기 때문이다’라는 뉴턴의 말에서 ‘거인’은 과거로부터 축적된 지식을 의미한다. 중앙대에서 ‘거인’은 단연 학교 중앙에 우뚝 서 있는 도서관이다. 대부분의 시간에 불이 켜져 있는 만큼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지만 정작 도서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에는 낯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