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바다에 촘촘한 그물을 던져라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03.30 2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주제정보서비스팀의 주요업무 중 이용자교육을 하는 모습. 사진 조선희 기자
 
 네이버 블로그나 구글링에 의존한 정보는 이제 그만. ctrl+c, ctrl+v로 가득했던 레포트에 전문성을 곁들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1급수 정보의 바다에서 전문적인 정보만을 쏙쏙 골라 전해주는 주제정보서비스팀을 활용하는 것이다.
 
 여기서 ‘주제’는 ‘전공학문의 전문성’이라는 의미로 이해하면 된다. 즉, 주제정보를 서비스한다는 것은 전공학문과 관련된 전문적인 정보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는 뜻이다. 이처럼 정보와 깊은 관련을 맺고 있는 주제정보서비스팀은 학술정보원 산하의 부서로 학술정보원 3층에 위치하고 있다. 크게 세 가지 주요업무를 맡고 있는데, ▲학술정보 개발 및 제공서비스 ▲이용자교육 서비스 ▲전문정보검색 서비스가 바로 그것이다.
 
 이중 전문정보검색 서비스가 주제정보서비스팀을 특별하게 만든다. 이는 학술정보 제공서비스의 심화버전으로서 특정 학문을 전공한 사서가 관련 학문 연구자에게 전문적인 학술정보를 제공해준다. 현재 주제정보서비스팀에는 경제학 전공사서와 심리학 전공사서가 있는데, 만약 경제학 연구자가 필요한 정보의 키워드를 제시하면 경제학 전공사서가 정보를 찾아주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진행된다. 이는 주제정보서비스팀을 직접 찾아가 신청할 수도 있고, 학술정보원 홈페이지의 도서관서비스에서 신청할 수도 있다.
 
 서비스할 학문단위를 선정하는 것은 학문의 연구 규모가 큰 지, 대학의 정책적 방향과는 맞는지, 학술정보원이 이 학문에 대해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지 등의 종합적인 기준에서다. 학문의 편중을 막기 위해 올해는 이공계분야의 전문사서를 확보할 예정이며 2018년까지 10개 학문분야의 주제정보를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심리학이나 경제학이 아닌 다른 학문에 대해서도 충분히 전문적인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학술정보 제공서비스로도 충분히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학술정보 제공서비스 중에는 중앙대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지 않은 자료를 RISS(한국교육학술정보원), NDSL(국가과학기술전자도서관) 등의 국내외 협력기관에 의뢰하여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인 ‘C-DDS(Chungang-Document Delivery Service)’도 있다. 
 
 전문정보검색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전문성이다. 알고자 하는 정보의 키워드를 주제정보서비스팀에 전달하면 전문적인 학술정보를 전달해주는 것이다. 사서는 어떤 키워드를 넣어야 정확한 결과가 나오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일반 이용자보다 좀 더 정확하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연구가 수월해지는 것도 내세울만한 장점이다. 연구에 필요한 학술정보들을 사서가 찾아주기 때문에 번거롭게 자료 탐색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 교수들이 수업 자료를 만들 때 이 서비스를 활용할 경우 수업의 질 향상 또한 기대할 수 있다.
 
 학생들은 학습이나 레포트 작성에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많은 학생들이 인터넷에서 단순한 정보를 얻지만 주제정보서비스팀을 이용한다면 이보다 더 전문적인 정보를 학습 전반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주제정보서비스팀 나창훈 팀장은 “주 이용계층은 교수와 대학원생이지만 학부생에게도 유용하니 C-DDS든 전문정보검색 서비스든 얼마든지 신청해 활용하면 된다”고 말하며 학습을 위해 많이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