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대 서울캠 총학생회(총학) 선거에 출마한 ‘그린’ 선거운동본부(선본) 공청회가 18일 오후 7시 303관(법학관)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동작구와 서울시 메트로 9호선 사이 급행열차 흑석역 정차 협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행이 가능하다고 보는지. “흑석역을 많이 사용하는 중앙대 학생들의 의견 반영 없이 사업이 진행돼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 총학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동작구청에 전달하고 향후 진행될 타당성 조사, 서울시 메트로 9호선과 급행열차 전환 타당성 용역 양해 각서 체결 과정
언론은 개에 자주 빗대어지곤 한다. 감시견(Watch Dog)과 애완견(Lap Dog). 반드시 개가 돼야 한다면 두 선택지 중 어떤 개를 선택할 것인가. 정치권력, 경제권력, 그리고 사회권력 등 각종 권력을 날카롭게 감시·견제할 줄 아는 감시견? 아니면 주인의 따듯한 품 안에서 재롱떨며 간식을 벌어 먹고사는 애완견? 이왕 해야 하는 개라면 필자의 선택은 단연 감시견이다. 스스로 20대 초반은 곧 중대신문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펜데믹에 따라 장기화한 비대면 학사로 아직 이렇다 할 것이 이밖에 없어서이기도 하겠
개교기념일은 휴업 및 휴무점심 식사 무료 제공 예정106주년 개교기념식이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3층 대강당에서 14일 10시30분부터 11시30분 동안 열린다. 개교 10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학내 편의시설 등에서 학내 구성원들을 위한 특별행사도 진행한다. 17일은 개교 106주년이다. 「중앙대학교 학칙」 제30조는 정기 휴업일을 국정공휴일과 개교기념일로 정하고 있다. 개교기념일 당일은 해당 규정에 따라 휴업 및 휴무다. 지난 3월 1일, 중앙대 시원 및 개교일이 기존 1918년에서 1916년으로 변경됐다. 해당
첨단 분야 인재 양성 위해 노력 연구 중심대학으로 발전할 것안성캠 노후 시설 개선 예정 학력 저하 우려 따라 대면 진행등록금 동결, 사회적 이해 필요 별정제 전임교원 확대 계획 없어박상규 총장의 임기가 약 2년 6개월 지났다. 그간 학내에선 교수노조 단체협약과 안성캠 명칭 변경, 교원 인사제도 개선, 광명병원 개원 등 여러 크고 작은 일들이 발생해왔다. 중대신문은 19일 박상규 총장을 만나 시간을 돌아보고 대면 개강을 앞둔 현시점에서 학내외 사안에 관한 계획을 들어봤다. -지난 임기에 관해 자평한다면. “최근 2년 6개월
7월 6일 일본 정부가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에게 후생 연금 탈퇴 수당을 보내왔습니다. 77년 세월이 지난 노역의 대가는 긴 세월 그대로 지급됐습니다. 단돈 99엔. 한화 약 967원으로 1000원에도 못 미치는 액수입니다. 액면가 그대로, 물가 상승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지급한단 건 어떠한 상식인가요. 자국민에게는 올바르게 적용되고 있는 개정된 후생 연금 보험법이 어째서 한국인 강제 동원 피해자들만은 피해 가는 것인지요. 77년 전 강제 동원 피해자가 약 1년 반 동안 흘린 땀방울의 대가는 오늘날 껌값도 안 되는 값어치로 변모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10층에는 학내 구성원의 각종 창업 관련 고민에 귀 기울이는 곳이 있다. 바로 창업교육지원센터다. 중앙대 선배로서 창업에 도전하는 후배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최용석 창업교육지원센터장(창업학융합전공 교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창업교육지원센터의 업무는. “창업교육지원센터는 중앙대의 대표적인 창업 교육 컨트롤 타워입니다. 창업에 관한 교육과 지원 업무를 하고 있죠. 직접 강의도 하고 창업 동아리 등에서도 교육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교육받는 것만으론 창업할 수 없죠. 그래서 창업
공사비 상승 등 어려움 있어 교육 공간 확보 위해 신축 진행108관 완공 예정일이 기존에 계획했던 7월보다 약 4개월 가량 늦춰진 11월로 미뤄졌다. 해당 건물은 교육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지어지고 있다. 103관(파이퍼홀) 후면에 위치할 108관은 지난해 8월 2일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대학본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 규모의 건물을 설계해 108관 신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108관은 1층 바닥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단계다. 시설팀 관계자 A씨는 “착공 후 토목공사에 있어 시일이 소요됐다”며 &ldq
제39대 서울특별시장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해당 선거는 6월 1일 진행될 예정이다. 간담회는 중대신문을 포함한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 내 20여 개 학보가 진행했다. 기호 1번 송영길 후보와 기호 2번 오세훈 후보에게 주거, 복지, 사회, 경제, 교육 등 5개 분야의 주요 현안에 관한 의견을 물었다.●소속 정당: 더불어민주당●생년월일: 1963.3.21(59세)●재산(천원): 564,787원●병역: 군 복무를 마치지 아니한 사람●전과: 2건(1985.4.16. 공문서변조/절도/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위반 징역 1년 6월·집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겪은 피해에 대한 보상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언제 또 팬데믹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니 동일한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구체적인 지원책이 마련돼야 합니다. -서은주 학생(영어영문학과 3) 문화적인 접점이 많아지면 좋을 것 같아요. 다양한 사람들이 같이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행사가 늘었으면 합니다. -강서영 학생(영어영문학과 2)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이 마련되길 바랍니다. 저상 버스 확대나 지하철 내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 설치 등 대중교통에서 이동 편의성이 개선됐으면 해요. -이강현
중대신문은 3월 28일 발행한 제2011호에서 장애인 특별전형과 장애 학생의 학습권에 관해 보도했습니다. 일부 단대와 학과에서 장애인 특별전형을 운영하지 않는 문제를 짚었죠. 4월 말 ‘2024학년도 중앙대 입학전형 기본계획’이 발표됐습니다. 해당 기본계획에 따르면 영어교육과는 장애인 특별전형으로 최대 1명의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중앙대는 지난해부터 장애인 특별전형에서 추가 합격자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장애 학생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중앙대는 장애 학생들이
이주의 고사성어는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입니다.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뤄진다는 의미죠. 파릇한 새싹과 함께 ‘가정의 달’인 5월이 밝았습니다. 5일 어린이날부터 21일 부부의 날까지. 가화만사성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가정의 화목은 중요합니다. 요즘 학업이나 업무 등으로 가족을 소홀하게 대하진 않았나요. 바쁜 일상으로 소중한 이들과의 관계를 제쳐두진 않았나요.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의 방역 지침도 다소 완화됐습니다. 머리 싸매야 하는 복잡한 일들은 잠시 내려두고 가족과 함
개막전에서 그라운드 홈런 나와“수비 기본기 철저히 준비할 것”중앙대 야구부는 7일 보은야구장에서 ‘2022 KUSF 대학 야구 U-리그’ 개막전을 치렀다. 개막전인 신성대와의 경기는 15:5, 8일 경희대전은 8:2로 연달아 이기며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7일 신성대전 3회, 김병헌 선수(스포츠과학부 1)의 그라운드 홈런과 함께 타선이 폭발하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 이번 시즌 첫 안타를 그라운드 홈런으로 기록한 김병헌 선수는 “죽기 살기로 달렸다”며 “더그아
이주의 고사성어는 불철주야(不撤晝夜)입니다. 어떤 일에 몰두해 조금도 쉴 사이 없이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는 의미죠. 이번 학기 중간고사 기간은 4월 20일부터 4월 26일까지입니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와 중간고사 기간을 맞이해 양캠 중앙도서관과 서울캠에 위치한 법학도서관은 일부 열람실의 이용 시간과 이용 인원을 확대하기도 했죠. 학생들은 도서관에 남아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학내 구성원들이 학교에 남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불철주야 맡은 바 업무에 열중하고 있죠. 끊임없이 노력하는 여러분에게 중
기한 넘겨 정책자료집 제출 온·오프라인에 사과문 게재해6일 서울캠 총학생회(총학)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는 제64대 서울캠 총학 열린’ 선거운동본부(선본)에 경고 1회를 공고했다. 이후 중선관위는 SNS 게시물 업로드와 관련해 주의 1회를 선본에 구두로 통보했다. 열린 선본은 룰미팅에서 정책자료집 PDF와 텍스트 파일을 3일 오후 11시까지 중선관위에 제출하기로 했다. 그러나 열린 선본은 기한을 하루 넘겨 정책자료집 PDF 파일을 지각 제출해 주의 1회를 받았다. 임규원 열린 선본 정후보(프랑스어문학전공
이주의 고사성어는 거두절미(去頭截尾)입니다. 머리와 꼬리를 자른다는 뜻으로 요점만 간단히 말함을 의미하죠.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은 법정의무교육입니다. 2017-2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학생대표자들은 폭력 예방교육 미이수 시 불이익 조치를 결정했죠. 최근 대학별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타)에 성폭력 예방교육 문제와 정답을 기재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폭력 예방교육 문제와 답안을 공유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실효성 있는 폭력 예방교육이 필요한 때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결정이 퇴색돼가고 있습니다
무력감을 느끼곤 합니다. 기자랍시고 할 수 있는 게 그리 많지 않거든요. 학생인데 기자입니다. 어떨 땐 학생, 그리고 또 어떨 땐 기자죠. 학생 신분으론 접근이 어려운 정보들이 많습니다. 물밑에서 이뤄지는 일도 있기에 사실 그다지 아는 게 많지 않죠. 사전에 여러 자료도 찾아보며 공부하긴 해도 단기간에 심층적인 내용을 파악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잘 해내고 싶지만, 더 나아갈 수 없는 정보의 벽에 가로막혀 답답한 경우도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꺼내는 비장의 무기가 있습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돌진하는 거죠. 단순무식한 방법일진
중앙대 일부 모집단위는 장애인 특별전형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해당 전형은 총 모집인원 대비 약 0.2%를 차지하고 있죠. 학부 제한 있는 장애인 특별전형 서울캠은 체육교육과를 제외한 사범대 전체 단위와 지식경영학부, AI학과, 약학부, 의학부, 간호학과, 공연영상창작학부가 장애인 특별전형을 미운영 중입니다. 안성캠은 디자인학부 실내환경디자인전공 및 패션전공을 제외한 예술대 전체 단위와 체육대가 운영하지 않습니다. 사범대와 간호학과는 학생부종합 고른기회전형 중 기회균등형 전형은 운영했습니다. 하지만 장애인 특별전형인 ‘장애
폐쇄된 서울캠 대운동장입니다. 스포츠를 즐기는 학생들로 붐벼야 하지만, 대운동장은 텅 비었습니다. 「교내 시설물 사용 규정」은 학생과 교수, 직원이 대운동장과 자이언트구장, 체육관 농구장 등을 대여하려면 공간조정회의에 참여해 사용 배정을 받도록 하죠. 공간조정회의에 참여하지 않은 구성원은 학내 시설물을 어떻게 이용할까요? 시설물 사용 신청서를 작성하면 공간조정이 완료된 시간대 이외에는 시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월 중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져 공간조정회의가 무산됐죠. 서울캠 학생지원팀은 4월부터 학내 시설을 사용할 수
이주의 고사성어는 동고동락(同苦同樂)입니다. 괴로움도 즐거움도 함께한다는 뜻이죠. 양캠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 학생의 학업과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장애 학생 도우미를 매학기 선발하고 있습니다. ▲강의대필 ▲활동보조 ▲대체자료 제작 ▲튜터링 ▲스크립트 제작 분야 등에서 장애 학생 도우미를 모집하죠. 서울캠 장애학생지원센터는 대면 학사가 되며 일부 장애 학생이 캠퍼스 내 이동에 있어서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캠퍼스 내 이동에 관한 학내 구성원들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여러분은 장애 학생의 학내 여건에 관심을 갖
재임용 심사는 신분 불안정의 원인“공개되기 어려운 대학 사회의 치부”한국인과 외국인 동등한 대우 필요해“시간이 지나도 임금은 오르지 않아”대학본부는 정년트랙 및 별정제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개선 동의서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정년트랙 전임교원은 66.1%, 별정제 전임교원은 86.3%가 동의해 개선이 확정됐다. 방효원 교수노조 위원장(의학부 교수)은 이번 개선을 통해 별정제 전임교원 인사제도 관련 문제가 일부 해소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차후 개선이 필요한 점으로 별정제 전임교원과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