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잘 알려진 , 는 광주광역시에서 지정보호하고 있는 무형문화재로 남도판소리에 해당한다. 뿌리 깊은 소리의 고장인 남도에서 태어나 전통 소리의 뿌리를 잃지 않고 대중화에 앞장서는 이가 있다. 그에게는 밴드 활동을 하는 소리꾼, 전통 소리꾼, 창극 배우, 국악계의 아이돌 등 많은 수식어가 따라붙기도 한다. 바로 김준수 동문(전통예술학부 10학번). 소리와 함께 성장한 그를 만나봤다.관객과 소통하는헤어나올 수 없는소리의 매력 속으로대중과의 접점을넓히기 위해 뛰어다니기민초들의 애환이 담겨있는 판소리. 과거의 판소리
지난 2015년에 진행된 ‘국민의식조사: 격동의 한국사회 심층진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국회를 가장 불신하고 있었다.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어쩌다가 불신하게 됐을까. 국민의 정서와 동떨어진 법안을 만들고 정치를 했었기 때문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여기 누구보다 장애인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장애인을 위한 법안을 추진하려는 국회의원이 있다. 바로 이종성 동문(회계학과 88학번)이다. 지체장애인으로 살아온 그는 소외계층과 약자를 선별적으로 도울 수 있는 '따뜻한 보수' 꿈꾼다. 그의 한평
학교는 교육을 위한 공공기관이다. 교육을 받기 전과 후 학생들의 행동과 생각에는 변화가 나타난다. 이처럼 교육은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 인천시 교육계를 진두지휘하는 자리에서 교육의 더 나은 방향성을 거듭해 고민하는 도성훈 동문(국어국문학과 79학번)을 만나봤다.더 나은 교육‘우리’의 내일을 위해삶의 힘이 자라는따뜻한 세상을 바라며“우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행복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선생님도 제자를 가르치는 데 있어 보람과 가치를 느낄 수 있었으면 해요.” 인터뷰
기술적으로 공을 잘 차는 법보다 열심히 연습하는 법이 몸에 배어 있는 선수. 그는 엘리트 코스에서 축구를 배우지 않은 촌놈이었지만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는 바로 최전방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 중앙 수비수까지 소화해 온 노력파 축구선수 조유민 동문(스포츠과학부 15학번)의 이야기다. 코로나19로 빼앗겼던 봄이 그라운드에 찾아올 날을 고대하며 조유민 선수를 만나봤다.거짓말하지 않은 땀방울이 모여치열한 그라운드에서의 90분 “그라운드에서
한 장면을 마주할 때면 시대의 흐름이 헤아려지는 콘텐츠가 있다. 기획에서부터 사진작가가 녹아 있는 사진. 사진작가 박다빈(사진전공 4)의 사진이 그렇다. 그는 단순히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사진을 넘어 보는 사람에게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오늘도 끊임없이 주위를 살피며 메모한다. 찰나의 순간을 예술로 기록해 '2019 디올 포토그래피 영탈렌트 어워드(디올 포토 어워드)'에 선정된 그를 만나봤다.탄탄한 기획을 시작으로시대를 담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의 한걸음 ‘나의 사진은 유의미해야 한다.’ 박
우리는 직접 보고 듣지 않아도 매체를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 그리고 우리에게 세상을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 발로 뛰는 사람을 언론인이라 한다. 여기 수많은 언론인 중에서도 매일 자신의 허들을 설정하고 허들을 높여 가는 언론인이 있다. 아나운서에서 기자로 기자에서 시사 콘텐츠를 제작하는 언론인이 되기 위해 프리랜서 선언까지.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열정이 몸에 밴 박새암 동문(중어학과 01학번)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일을 향한 사랑을 열정으로 보여주는자신의 장벽을 끊임없이 넘으며오피니언 리더가 되는 날까지박나래의 인텔리 버전과 손석희
‘재능이 없어 노력하지.’ 화장실에서 중얼중얼 거리며 대본을 외우는 모습으로 많은 연기자 후배에게 귀감을 주는 노력파 배우. 연기 인생 56년차에 접어든 그는 쉴 틈이 없다. 하지만 그에겐 연극이 ‘쉼’이다. 연극과 스크린 그리고 브라운관까지 넘나들며 우리에게 웃음과 눈물을 선사한다. ‘78 대한민국 연극제 최우수 연기상’, ‘80 MBC 연기대상 우수 연기상’, ‘81 동아 연극상 연기상’, ‘84 백상예술대상 최
모든 갈등은 진정성 있는 소통의 부재에서 시작된다. 더욱이 풀뿌리 민주주의를 표방한 지방자치 시대에는 소통으로 인한 갈등이 두드러진다. 지방자치단체는 구민의 요구를 수렴함과 동시에, 원칙에 따라 예산을 편성하고 정당한 행정을 펼쳐야 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구민과 행정가의 중간 다리인 구청장의 역할은 중요하다. 자칭 골목 구청장인 유성훈 동문이 내세우는 가치도 ‘현장’과 ‘소통’이었다.구정에 문턱이 없는'골목길 구청장'으로서장인정신으로 걸어 나가기 지난 2018년
치유와 회복으로 가득한 이야기‘조금 특별한 약국을 통해 일상적인 아픔을 치유한다.’ 이번주 중대신문은 안산시 단원구에서 ‘성은약국’을 운영하는 진정주 동문(약학과 90학번)을 만났다. 그와의 상담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찾아온다. 자신이 극복한 경험으로 고객들을 치유하기 위해 물심양면하고 있는 진정주 동문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봤다.약사 유튜브 활동에책 발간과 건강 상담까지장학금으로 후배 사랑 아낌없이소통 위한 강연도“안녕하세요, 여러분. ‘진약사톡&rsq
이번학기 ‘2019 당신의 선택’ 지면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달 남짓한 기간 동안 여론부는 매주 다른 장소에서 총 50명의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2019 당신의 선택’은 이번주 중앙대에서의 취재를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여러분은 2019년 올 한 해 어떻게 보내셨나요? 누구에게나 만족과 후회가 공존하겠지요. 그렇다면 2019년 1월 1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선뜻 돌아가실 건가요, 아니면 돌아가지 않으실 건가요? 2019년 여론부의 마지막 이야기, 지금 바로 함께
“여름 좋아해, 겨울 좋아해?” “축구 좋아해, 야구 좋아해?” 이번학기 여론부에서는 친구·지인끼리 자주 하는 일명 ‘VS 놀이’를 시민 게릴라인터뷰로 다룹니다. ‘2019 당신의 선택’이라는 다소 거창한 코너 제목과는 달리 쉽고 재밌는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지요. 이번주는 지난 20~21일 이틀에 걸쳐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다녀왔는데요. 여러분은 몸에 나쁘더라도 맛있게 먹는 편인가요? 아니면 맛이 없더라
“언제 밥 한번 먹어요.” 친하지 않은 사이에서 자주 하는 말이죠. 정말 밥이 먹고 싶을 수도 있지만 당신과 가까워지고 싶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번학기 여론부에서는 한학기 동안 매주 다른 중앙대 유명인사와 ‘밥 약속(밥약)’을 잡고 함께 식사할 예정입니다. 이번주 밥약의 주인공은 대학생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에 그룹 ‘옥타치(XCTARCH)’로 출연하고 있는 김희백 학생(물리학과 2)과 서승환 학생(광고
“여름 좋아해, 겨울 좋아해?” “축구 좋아해, 야구 좋아해?” 이번학기 여론부에서는 친구·지인끼리 자주 하는 일명 ‘VS 놀이’를 시민 게릴라인터뷰로 다룹니다. ‘2019 당신의 선택’이라는 다소 거창한 코너 제목과는 달리 쉽고 재밌는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지요. 이번주는 영하의 최저 기온을 기록한 지난 14일 반포한강공원에 다녀왔는데요. 여러분은 혼자 하는 운동을 선호하나요? 아니면 누군가와 같이 하는 운동을 좋아하나요? 혼
“언제 밥 한번 먹어요.” 친하지 않은 사이에서 자주 하는 말이죠. 정말 밥이 먹고 싶을 수도 있지만 당신과 가까워지고 싶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번학기 여론부에서는 한학기 동안 매주 다른 중앙대 유명인사와 ‘밥 약속(밥약)’을 잡고 함께 식사할 예정입니다. 이번주 밥약의 주인공은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지하 4층 중앙대 우편취급국 우편취급국장 성경열씨(66)입니다. 중앙인의 소중한 우편물을 책임지는 그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시죠. 35년 공직 생활 끝에중앙대 우편취급
“언제 밥 한번 먹어요.” 친하지 않은 사이에서 자주 하는 말이죠. 정말 밥이 먹고 싶을 수도 있지만 당신과 가까워지고 싶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번학기 여론부에서는 한학기 동안 매주 다른 중앙대 유명인사와 ‘밥 약속(밥약)’을 잡고 함께 식사할 예정입니다. 이번주 밥약의 주인공은 중앙대 총동문회 김중태 총동문회장(행정학과 71학번)입니다. 인터뷰를 위해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중앙대 총동문회관 사무실에 다녀왔습니다. 동문이지만 우리와 다소 멀게 느껴지는 그와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져
“여름 좋아해, 겨울 좋아해?” “축구 좋아해, 야구 좋아해?” 이번학기 여론부에서는 친구·지인끼리 자주 하는 일명 ‘VS 놀이’를 시민 게릴라인터뷰로 다룹니다. ‘2019 당신의 선택’이라는 다소 거창한 코너 제목과는 달리 쉽고 재밌는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지요. 이번주는 지난 6~7일 이틀에 걸쳐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하늘공원을 다녀왔는데요. 여러분은 설레는 연애를 꿈꾸나요? 아니면 편안한 연애를 원하나요? 설레는 연애를
“언제 밥 한번 먹어요.” 친하지 않은 사이에서 자주 하는 말이죠. 정말 밥이 먹고 싶을 수도 있지만 당신과 가까워지고 싶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번학기 여론부에서는 한학기 동안 매주 다른 중앙대 유명인사와 ‘밥 약속(밥약)’을 잡고 함께 식사할 예정입니다. 이번주 밥약의 주인공은 203관(서라벌홀)에서 ‘중앙대 구내 구둣방’을 운영하는 이무웅씨(79)입니다. 교내 상가 주인 중 가장 오랜 기간을 일해 온 그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시죠.성취감 위해 일하는 구두장이마
“여름 좋아해, 겨울 좋아해?” “축구 좋아해, 야구 좋아해?” 이번학기 여론부에서는 친구·지인끼리 자주 하는 일명 ‘VS 놀이’를 시민 게릴라인터뷰로 다룹니다. ‘2019 당신의 선택’이라는 다소 거창한 코너 제목과는 달리 쉽고 재밌는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지요. 이번주는 지난달 30~31일 이틀에 걸쳐 여의도를 다녀왔는데요. 여러분은 워라밸 보장을 꿈꾸나요? 아니면 높은 임금을 원하나요? 워라밸 보장을 중시하는 두 팀과 높은
“언제 밥 한번 먹어요.” 친하지 않은 사이에서 자주 하는 말이죠. 정말 밥이 먹고 싶을 수도 있지만 당신과 가까워지고 싶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번학기 여론부에서는 한학기 동안 매주 다른 중앙대 유명인사와 ‘밥 약속(밥약)’을 잡고 함께 식사할 예정입니다. 이번주 밥약의 주인공은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지하 4층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송병용씨(62)입니다. 5년째 교내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그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시죠.손님은 2500명,상품
“여름 좋아해, 겨울 좋아해?” “축구 좋아해, 야구 좋아해?” 이번학기 여론부에서는 친구·지인끼리 자주 하는 일명 ‘VS 놀이’를 시민 게릴라인터뷰로 다룹니다. ‘2019 당신의 선택’이라는 다소 거창한 코너 제목과는 달리 쉽고 재밌는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지요. 이번주는 이틀에 걸쳐 용산구 한강로동에 위치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 다녀왔는데요. 여러분은 영화 주인공이 된다면 로맨스를 맡고 싶나요? 아니면 액션을 맡고 싶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