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끝나고 2주 동안, 어떻게 보내셨나요? 바깥은 미세먼지 하나 없는 화창한 날씨인데 무더운 교실에서 수업을 듣느라 지치고 무료하지 않았나요? 드디어 오늘(14일)! 중앙대 개교 100주년 축제 LUCAUS가 ‘100℃’라는 주제로 시작됩니다. 100℃는 숫자 100과 CAU의 C를 ℃로 바꿔 만들어진 주제로 ‘중앙대 100주년’과 ‘축제를 펄펄 끓게 할 중앙인의 뜨거운 열정’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2일 또는 3일 간 진행됐던 이전 축제와
지난 11일 중앙대 구성원이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 간의 야구 경기를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학생지원팀이 진행한 ‘개교 100주년 기념 중앙대-두산 응원전’에 많은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것이다. 경기는 안성캠 신정은 부총학생회장(한국화전공 4)과 서울캠 조승현 총학생회장(경영학부 4)의 시구·시타로 시작됐다. 응원전에 참여한 조한별(건설환경플랜트공학전공 4) 학생은 “중앙대 구성원과 같이 야구를 관람해 평소보다 더 즐겁게 응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4·19혁명 제58주년 기념식’이 지난달 19일 서울캠 의혈탑 앞에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4·19정신선양회, 양캠 총학생회, 총장단, 총동문회, 민주동문회 등 교내외 단체와 학생, 동문이 4·19혁명 당시 희생된 ▲故고병래(상학과 58학번) ▲故김태년(약학과 58학번) ▲故서현무(법학과 59학번) ▲故송규석(정치외교학과 59학번) ▲故전무영(신문학과 60학번) ▲故지영헌(신문학과 59학번) 등 총 6명의 동문 영령을 기렸다. 서울캠 조승현 총학생회장(경영학부 4)은 &l
안녕하세요, 중대신문 사진팀장입니다. 사진팀장으로서 학교 내외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사건·사고를 취재하죠. 때로는 아침 9시부터 밤 11시까지 계속 취재를 할 때도 있습니다. 많은 현장을 다니느라 힘들 때도 있지만 취재 중 현장의 사소한 부분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한시도 셔터 누르는 것을 멈추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3시간 동안 취재했던 내용이 기사에서는 그저 한 줄의 서술로 끝나기도, 때로는 한 줄도 실리지 않기도 합니다. 현장에서 있었던 일을 전부 기사로 옮길 수 있으면 좋겠지만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지면이
지난 5일 사진에 나온 4명을 포함한 총 8명에게 제7기 대학평의원 위촉장이 전달됐습니다. 대학평의원은 총 15명이지만 교수평의원 선거 파행으로 현재 7석이 공석입니다. 대학평의원회는 다양한 학내 구성원으로 구성되며 대학 교육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합니다. 또한 법인과 대학본부를 비판·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평의원회가 온전한 모습을 갖추지 못하면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하기 어렵고 견제력도 떨어지죠. 하루빨리 교수평의원의 위촉장 전달식을 찍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6일 201관(본관) 3층 회의실에서 ‘간호대학 동창회 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적십자간호대 동창회 차정숙 회장(간호학과 72학번)이 대표로 발전기금 1억원을 김창수 총장에게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310관(100주년기념 및 경영경제관) 건립기금 ▲한 장 기부 캠페인 ▲장학기금 등으로 이용된다. 기금전달에 이어 김창수 총장이 차정숙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창수 총장은 “적십자정신이 길이 빛나도록 잘 관리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적십자 간호
지난 4일 103관(파이퍼홀) 406호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동작구 행복찾기(동행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에는 동행 서포터즈 김동균 학생대표(간호학과 3), 박경숙 적십자간호대학장(간호학과 교수), 동작구 보건소 김형숙 과장 등이 참여해 중앙대·동작구 보건소 간 협약서 체결 및 위촉장 수여를 진행했다. 간호학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동행 서포터즈는 동작구 보건소와 협력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 활동을 진행한다. 김동균 학생대표는 “평소 정신건강에 관심이 많아 동행 서포
“봄봄봄 봄이 왔어요~” 지독한 한파에 롱패딩으로 온몸을 꽁꽁 싸매고 다닌 게 엊그제 같은데 요즘은 과잠만 입어도 더워서 벗게 되네요. 쓸쓸했던 캠퍼스에 하나둘씩 꽃이 피어나고 새싹도 돋아났습니다. 나비와 벌은 열심히 꽃 사이를 오가며 달콤한 봄을 즐기네요. 중대신문 사진팀이 성큼 다가온 봄의 모습을 누구보다 빠르게 담아봤습니다. 수업 들으랴 팀플 하랴 아르바이트 하랴 바쁘게 뛰어가는 당신! 오늘같이 따뜻한 봄날엔 봄 햇살을 맞으며 느긋하게 봄을 즐기는 건 어떨까요? 이 봄을 놓치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하니까
지난달 28일 203관(서라벌홀) 719호에서 ‘사회과학대학 전공개방모집 관련 행정부총장과의 간담회’(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조성일 행정부총장(국제대학원 교수)과 사과대 학생회, 사과대 소모임 ‘말하는 사과들’을 포함한 50여명의 사과대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전공개방 모집제도를 활용한 구조조정 금지 ▲총장단 명의 공개 사과문 ▲2019학년도 안에 대한 대학본부 설명회 ▲학생-교수-대학본부 3자 협의체 구성 등을 요구했다. 3시간으로 예정된 간담회는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이
지난달 28일 서울캠 생활관 주최로 ‘2018학년도 1학기 생활관 야간 대피 및 소방훈련’이 열렸다. 소방훈련은 생활관생이 대피로를 숙지해 유사상황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서는 ▲대피 훈련 ▲소화기 및 방연 마스크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생활관생은 308관(블루미르홀)·309관(제2기숙사), 퓨처하우스, 글로벌하우스 생활관생으로 총 약 2400명이다. 훈련 미참여자 약 140명은 어제(1일) 진행된 추가훈련에서 교육을
지난달 28일 오전 교무위원회의가 진행 중인 201관(본관) 앞에서 전공개방 모집제도 반대 구호가 터져 나왔습니다. 사과대 학생회와 사과대 소모임 ‘말하는 사과들’ 등 사과대 학생들이 집단행동을 벌인 것입니다. 류중석 교학부총장(도시시스템공학전공 교수)이 학생들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소통이 조금만 빨랐다면 이런 사진이 찍힐 일은 없지 않았을까요?
지난 21일 학내분규로 임시휴업 중이었던 총신대를 방문했습니다. 텅 빈 캠퍼스에서는 나부끼는 검은 현수막, 의자로 쌓은 바리케이드, 깨진 유리창, 출입문을 막은 컨테이너 등만 만날 수 있었습니다. ‘총신대 사태’는 개인의 대학 사유화 시도와 구성원 간 불통의 결과입니다. 「사립학교법」은 대학을 공공성을 지닌 기관으로 보고 재단·개인의 사유화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무리한 대학 사유화의 말로, 총신대가 보여줍니다.
정문 통학로 혼잡 해결 예상총학, 출입로 이름 공모전 열어중앙대 부속초등학교와 인접한 103관(파이퍼홀) 후면 부지에 새로운 출입로가 신설된다. 지난달 12일에 시작한 공사는 이번달 완공 예정이었다. 그러나 잇따른 한파에 완공일이 다음달 말로 연기됐다. 한편 서울캠 총학생회(총학)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신설 출입로 이름 공모전을 진행했다. 해당 부지는 흑석8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흑석8구역 조합)과 중앙대와의 토지 교환으로 중앙대 교지로 편입됐다. 해당 공간은 편입 이후 재활용센터로 활용돼 왔다. 지난해 205관(구 학
학내 여러 부서의 리더가 변했다. 지난 1월 23일과 31일에 걸쳐 교원 인사이동이 있었다. 개교 100주년을 넘어 다시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시점에 실시한 인사이동이라 더욱 기대가 된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흔들림 없이 중앙대를 이끌어갈 수 있는지 새로 임명된 학장과 처장, 단장을 만나 특별 인터뷰를 진행했다. 어떤 계획을 가지고 어떤 포부를 품었는지 들어보자. -취임을 축하한다. 구상한 계획이 있나. “인문대를 원대하게 발전시키기보단 인문대 구성원이 가진 불만 사항을 해결해나가고 싶습니다. 대표적인 불만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캠 동아리연합회 주최로 동아리 박람회가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 준비된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6,7일 양일간 중앙마루에서 진행된 부스 행사와 마지막 날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소극장 101호에서 열린 ‘3월의 소극장’ 등이 있다. 부스 행사에는 총 53개 동아리가 학생들에게 동아리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3월의 소극장’ 행사에서는 5개 동아리가 공연과 함께 동아리 홍보 시간을 가졌다. 동아리 박람회에 참여한 염아영 학생(에너지시스템공학부 1)은
정말 끝이 왔네요. 정든 학교, 동기, 선후배, 교수님…. 벌써 중앙대에서 마지막을 사진에 담을 순간이 왔습니다. 중대신문 사진팀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있었던 졸업식 풍경을 담았습니다. 전통의복으로 학위수여식을 장식한 전통예술학부부터 올해를 마지막으로 사라지는 법대의 졸업식까지 모두 빠짐없이 담았죠. 하지만 졸업이 슬프지만은 않습니다. 끝은 새로운 시작이니까요. 졸업생 여러분 앞에 펼쳐진 꽃길을 향해 학사모를 던지고 힘차게 뛰어보시겠어요? 자, 이제 날아오를 시간입니다! 오경오 동문(경영학부 10학번)
개강 첫날인 지난 2일 중앙마루는 신입생 예비대학 출발을 기다리는 신입생으로 가득 차 있다. 올해 중앙대 학부 신입생은 총 4961명이다. 지난달 28일 열린 공대 입학식에 참여한 최태민 학생(융합공학부 1)은 “고등학교 시간표와 다르게 1교시 수업도 몇 개 없고 공강도 있어 좋다”며 “아직 중앙대 학생인게 실감 나지 않지만 좋은 선배님들, 동기들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서울캠 학생지원팀 주관으로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801~804호에서 CPR(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됐다. CPR 교육은 2018년도 학부 신입생 중 437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장에서는 ▲CPR 기초 이론 교육 ▲자동 심장 충격기와 실습용 인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응급 처치법 교육 등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전이주 학생(도시계획·부동산학과 1)은 “예전에 받았던 CPR 교육을 복습할 수 있었다”며 “살면서 꼭 필요한
지난달 23,31일 양일에 걸쳐 교원 인사발령이 발표됐다. 단대학장 8명, 특수대학원장 6명 등 총 21명이 새로이 보직에 임명됐다. 단대학장으로는 김종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인문대학장), 안상두 화학과 교수(자연대학장), 박광용 화학신소재공학부 교수(공대학장), 박희봉 공공인재학부 교수(사과대학장), 박경숙 간호학과 교수(적십자간호대학장), 허정훈 스포츠과학부 교수(체육대학장), 최병선 의학부 교수(의대학장), 김성천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법학전문대학원장 겸 법대학장)가 임명됐다. 김종대 학장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신장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