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앙대학교 학보사 중대신문 송다정 기자입니다.” 필자가 취재할 때 취재원에게 항상 먼저 건네는 말이다. 얼마 전 청와대 개방을 맞아 사진부와 함께 취재를 다녀왔다. 취재하던 중 커다란 카메라를 지닌 한 분이 다가와 갑작스레 인터뷰를 요청했다. ‘청와대가 74년 만에 개방했는데, 청와대를 둘러본 소감이 어때요?’, ‘정부에 앞으로 바라는 점이 있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다. 기자는 그간 취재원에게 질문하는 건 익숙했지만, 취재원이
310관(100주년기념관) 지하 4층 꽃집에는 카네이션이 가득 놓여 있습니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기념일이 몰려 있는 ‘가정의 달’이기 때문이죠.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담은 편지 전해 드렸나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이웃 등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310관(100주년기념관) 1층에 설치된 무인 택배 보관함입니다. 무인 택배 보관함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택배물이 쌓여있습니다. 일부 택배물은 약 한 달이 넘도록 해당 장소에 잠들어 있죠. 또한 소화전 앞에 택배 박스와 생수 묶음 등이 쌓여있습니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죠. 잠자고 있는 택배 하루빨리 찾아가세요!
대면 수업 원칙 가져갈 것구성원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연구중심 대학 반열에 들어서AI 교육 체제로 전환 가속화안성캠 새 명칭 ‘다빈치’로학생 역량도 함께 강화할 것캠퍼스 내 안전사고 및 재해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지난해 12월 박상규 총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박상규 총장은 2024년 2월까지 총장직을 수행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비대면 학사가 지속됐다. 이번 학기는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운영된다. 16일 박상규 총장을 만나 과도기적 상황에서 이번 학기 운영 방향과 앞으로 계획을 들어봤다. -지난 임기를
이주의 날씨는 ‘?’입니다. 중대신문 대학보도부는 한 학기 동안 캠퍼스 안전에 주목했습니다. 310관(100주년기념관) 지하 4층에서 지하 3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운행 도중 일부 파손되는 고장부터 중앙대 도로 안전, 양캠 소방시설 점검, 310관 1층 외부 천장 마감재 일부 흔들림 등 교내 안전 공백을 취재하고 점검했죠. 취재 및 보도를 통해 유효기간이 지난 소화기 교체 등 교내 변화를 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교내에서 진행되는 행사, 축제 등 다양한 사안을 보도하기 위해 노력했죠. 이번 학기 중
이번 겨울 한파 발생에 대비해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중앙대 내 학생자치도 한파를 주의해야 할 듯합니다. 양캠 학생 대표자 선거가 거의 마무리됐습니다. 일부 학생 대표자 선거에는 입후보자가 부재하거나 개표 가능 투표율을 충족하지 못해 투표가 무산되기도 했죠. 특히 연장투표를 실시했음에도 개표 가능 투표율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학생자치에 찬바람이 쌩쌩 불고 있죠. 학생자치를 향한 학생사회의 관심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선거가 무산된 단위는 재선거를 치를 예정입니다. 재선거에서도 선거가 무산되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매년 50명 선발 예정“AI 전문가 육성 목표”다빈치AI대학원 개원식이 24일 310관(100주년기념관) 대신홀(소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중앙대는 개원식을 통해 다빈치AI대학원의 정식 개원을 알렸다. 개원식에는 박상규 총장과 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인공지능 관련 기관 및 산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해 현판제막식을 진행했다. 신동혁 AI/SW교육지원팀장은 “중앙대 전체를 AI 캠퍼스로 확장하기 위한 원동력이 필요하다”며 “다빈치AI대학원이 이러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
선전물 게시 2번 위반해금품 제공으로 주의 1회제11대 인문대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안’ 선거운동본부(선본)가 인문대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로부터 경고 1회를 받아 17일 사과문을 게시했다.(20일 기준) 「제11대 인문대학생회 선거규칙」 제4조에 따르면 선본이 인스타그램에 선거 관련 게시물을 게시할 때 인문대 선관위 계정을 태그해야 한다. 그러나 이안 선본은 인문대 선관위 계정을 태그하지 않아 10일 시정명령 1회를 받았다. 또한 11일 같은 사유로 추가 시정명령 1회를 받았다. 인문대 선관위는 자체 의
중대신문은 약 2주간 양캠 소방안전을 점검했습니다. 점검 결과 일부 소화기와 유도등, 방화문 등 앞으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속담 들어보셨나요? 소를 잃고 나서 외양간을 고쳐봐야 소용없다는 의미죠. 속담처럼 교내 구성원의 안전과 생명을 앗아가고 나서야 대학본부가 대책을 마련하지 않도록 중앙대 소방안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봤습니다. 반복되는 문제, 연결고리 끊어야 지난해 4월 중대신문은 양캠의 소방안전에 관한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당시 서울캠 일부
백인호 동문(법학과 59학번)은 매일경제신문 편집국장과 MBN(매일경제TV) 대표이사, YTN 사장, 광주일보 사장 등을 역임했다. 백인호 동문을 만나 그가 언론인으로 살아온 길을 함께 걸어봤다. -언론인의 길을 걷게 된 계기는. “1965년에 사법고시 1차 시험에 합격했어요. 2차 시험을 준비하는 중 매일경제신문이 창간하면서 수습기자를 모집하는 신문 광고를 봤습니다. 그래서 응시했는데 합격했죠. 그때 제가 원하는 법조계로 가느냐, 언론사로 가느냐 많이 고민했습니다. 언론이나 법조계가 시시비비 가리는 게 비슷하다고 생각해
중대신문은 ‘소방의 날’인 ‘11월 9일’을 맞아 양캠 소방시설을 점검했습니다. 캠퍼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사전 예방하고 교내 구성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죠. 중대신문은 지난해 4월 발행된 제1963호에서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점검하며 소방안전에 공백이 있음을 보도했습니다. 이번 달 약 2주간 소방시설을 점검한 결과, 지난 보도에서 언급된 공백이 반복됨을 발견했습니다. 소방안전에 있어 추가 문제도 발견했죠. 흡연구역 등 야외에 배치된 일부 소화기가 제조일자로부터 10년이 지나기도
지난해 3월(사진 위) 코로나19로 대학가 곳곳은 설렘과 활기가 잦아들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각종 모임으로 생기가 넘치던 대학가가 지난해 3월부터는 휑한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죠. 대학가 상인들은 꽁꽁 얼어붙은 상권 속에서 전례 없는 위기를 겪으며 학생들과의 기약 없는 만남을 기다렸는데요. 그로부터 약 1년 반이 지난 지금(사진 아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대학가에 조금씩 활기가 찾아오는 듯합니다. 중앙대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 동계 계절학기를 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고 다음해 1학기부터 대면 수업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다음해 중앙대 학생 자치를 이끌어나갈 양캠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11월 중 각각 진행될 예정입니다. 양캠 선거운동본부(선본)는 비대면 상황이지만 학생들이 선본의 정책 등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선거 운동을 진행해주시길 바랍니다. 양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배리어 프리한 선거 환경에도 힘써주길 바랍니다. 중대신문은 양캠 선본의 주요 공약 이행 가능성과 후보자 공청회에 관한 내용 등 독자 여러분께 선거 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양캠 총학 선거 투표 기간은 오는 23일~24일입니다. 유권자도 양캠 총학 선거
영상예술과 공학기술의 융합 11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돼첨단영상대학원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이 ‘AIIF 2021 제22회 첨단영상국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해당 행사는 2021년 11월 11일부터 2022년 10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첨단영상국제페스티벌은 ‘AI^2 ver 2.0(Advanced Imaging&Artificial In telligence)’을 주제로 진행된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영상예술과 공학기술의 융합 및 발전의 일환이다. 해당 행사를 총괄 기획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돌풍을 주의해야겠습니다. 중앙대 농구부(중앙대)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울산 전지훈련을 다녀왔죠. 전지훈련에서 선수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자율 훈련 및 단체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연습경기를 통해 서로 합을 맞추기도 했죠. 3일 동안 경기장에 가득찬 선수들의 열기로 무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선수들은 올해 시즌을 끝내고 휴식을 취한 뒤 전지훈련에서 오랜만에 합을 맞췄음에도 연습경기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연습경기에서 빠른 스피드로 드리블을 하며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죠. 중앙대는 다음해 시즌을 앞두고
서울캠 학생지원팀과 서울캠 총학생회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캠퍼스를 구현한다. 현재 잔디 광장 등 서울캠 정문 일대를 조성했다. 메타버스 캠퍼스는 10월 말이나 11월 초 오픈 예정이다. 이우학 서울캠 학생지원팀 주임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이 학교와 단절된 관계를 온라인에서 이어붙일 수 있다”며 “학생들이 중앙대와 조금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메타버스 캠퍼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앙대 농구부(중앙대)가 2박 3일로 울산 전지훈련을 다녀왔습니다. 중앙대 선수들은 올해 시즌이 끝난 뒤 휴식을 취했는데요. 휴식 후 떨어진 체력과 경기 감각을 찾고, 프로팀에 진출한 선수들을 제외한 선수들이 서로 합을 맞추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중앙대 2박 3일 전지훈련 현장으로 함께 떠나 볼까요? ※해당 취재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습니다. 송다정 기자 song_sweet@cauon.net 사진 김수현 기자 ping_bi@cauon.net중앙대 농구부(중앙대)가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울산광역시 무룡고등학교(무룡고)
김교성 기획처장은 “중앙대 시원과 개교기념일 재설정 및 적용 시기와 후속 조치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중대신문 제1995호(2021.08.17.)8월 17일 발행된 중대신문 제1995호에서 100년사 편찬위원회(편찬위)의 중앙대 시원(始原) 재정립 건의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이후 중앙대 시원 및 개교기념일에 변화가 있는지 점검해봤다. 지난 보도에서 편찬위는 중앙대 개교 연도를 1918년에서 1916년으로 결론 내리고 현재 개교기념일인 10월 11일은 의미가 없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올해 개교기
중앙대에는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9월 27일부터 1일까지 서울캠에는 가을문화제가 진행됐습니다. 코로나19로 가을문화제는 비대면으로 진행됐죠. 학생들은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각자의 방식대로 축제를 안전하게 즐겼습니다. 하루빨리 대면 축제가 가능한 날이 오길 바라기도 했죠. 중대신문에도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중대신문은 제2000호 발행을 기념해 중대신문 선배 기자들을 만났습니다. 선배 기자들은 중대신문에 바람이 있다고 합니다. 기성 언론이 할 수 없는 중대신문만의 특색을 가진 기사를 보도하길 바랐죠. 중대신문은 선배
김태형 교수 연구팀 제조 성공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해김태형 교수(바이오메디컬공학전공) 연구팀이 ‘초균일 산화그래핀 박막 필름’을 세계 최초로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연구에 김태형 교수와 김철휘 학생(바이오공학전공 박사 3차) 등이 참여했다. 산화그래핀은 현탁액 상에서 불규칙한 모양과 크기를 갖는 다각형 2차원 파편으로 존재한다. 이로 인해 파편을 모아 균일한 두께의 필름을 구성하기 어렵다. 김태형 교수 연구팀은 산화그래핀 현탁액에 전열처리를 통해 커피링 효과가 억제된 필름을 제조했다. 커피링 효과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