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 사용 중 화재 일어나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아2월 28일 오후 308관(블루미르홀308관) 생활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학본부는 전자레인지에 은박지 등을 넣고 돌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당시 화재를 목격한 A학생(국제물류학과 2)은 “화재 경보음이 울린 뒤 타는 냄새를 맡고 복도로 나갔다”며 “복도가 연기로 뒤덮여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화기가 적절히 배치돼 화재를 금방 진압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성윤 서울캠 생활관
다른 사람의 불편에 귀를 기울이는 일은 어렵다. 그러나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다. 중앙대 구성원의 불편이 오래가지 않도록 캠퍼스 시설과 안전을 책임지는 사람이 있다. 안성캠을 집처럼, 학교 구성원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공용호 시설관리팀장 겸 안성캠 EHS팀장을 찾았다. -시설관리팀과 EHS팀을 소개한다면. “시설관리팀은 안성캠에 있는 유형자산과 건물, 토지 등을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EHS팀은 직제 개편이 되면서 올해 신설됐죠. EHS팀은 전반적인 실기·실습 수업 등을 포함해 안전을 관리하는 부서죠.&rd
코로나19로 업체 입찰 부진 “빠르게 운행 재개돼야”2월 28일 안성캠 통학 버스 운행 업체와 계약이 만료돼 통학 버스 운영이 중지됐다. 안성캠 총무처는 2월 24일 학내 커뮤니티 중앙인에 ‘안성캠퍼스 통학 버스 운행 중지 안내’를 공지했다. 총무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 등으로 통학 버스 공개 입찰에 참여한 업체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통학 버스 운행을 한시적으로 중지하게 됐다. 안성캠 교내 셔틀 버스와 안성캠.평택역 순환 버스, 안성캠.서울캠 교차 버스는 2일부터 동영관광이 정상
수강신청 전 수업 유형 공개했어야학습권 보장하는 섬세한 계획 필요대학본부는 대면 수업 전환을 선언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약 2년 만의 일이다. 입학과 동시에 비대면 학사가 시작된 20학번 학생 일부는 3학년이 돼서야 강의실 문턱을 밟게 됐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장으로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섣부른 결정이라는 우려도 있다. 하지만 대학 교육의 본질이 상당 부분 붕괴된 현시점에서 대면 학사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문제는 학사운영 공지가 1월 28일에 전달됐다는 점이다. 지방 혹은 해외에 거주 중인 학생들에게는
시설관리처 개편다빈치가상대학 신설교원 30명과 직원 15명의 인사발령이 진행됐다. 또한 시설관리처 개편과 다빈치가상대학 신설 등도 이뤄졌다. 기능형 부총장과 처장직에 인사 변화가 있었다. 주재범 연구부총장(화학과 교수), 이형환 안성부총장(전통예술학부 교수)이 새롭게 임명됐다. 또한 전향숙 연구처장(식품공학과 교수), 강창희 교무처장(경제학부 교수), 한중근 서울캠 학생처장(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교수), 김세일 사회교육처장(러시아어문학전공 교수)이 각 부처를 새롭게 담당한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대학에
-후보자가 가진 경쟁력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안성시의 경제발전은 안성시의 미래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행복과도 직결되는 문제죠. 그리고 전(前) 안성시의원으로 안성시 발전과 변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안성시 발전을 위한 깊은 이해도가 있다고 자부합니다.” -그간 안성시의 행정과 정책 등을 평가한다면. “그동안 많은 시민이 안성시의 발전을 위해 지도자들을 선택했지만, 지도자들은 시민의 소중한 선택에 부응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행정과 정책, 사업뿐만 아니라 어떤 분야에서도
대면 수업 원칙 가져갈 것구성원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연구중심 대학 반열에 들어서AI 교육 체제로 전환 가속화안성캠 새 명칭 ‘다빈치’로학생 역량도 함께 강화할 것캠퍼스 내 안전사고 및 재해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지난해 12월 박상규 총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박상규 총장은 2024년 2월까지 총장직을 수행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비대면 학사가 지속됐다. 이번 학기는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운영된다. 16일 박상규 총장을 만나 과도기적 상황에서 이번 학기 운영 방향과 앞으로 계획을 들어봤다. -지난 임기를
학부 내국인 등록금은 동결"대학 발전 위해 필요"올해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가 1월 5일부터 1월 24일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등심위 논의 결과, 정원외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5% 및 대학원 등록금 1.5% 인상이 결정됐다. 등록금 인상, 유학생 의사 반영됐나 정원외 외국인 유학생 대상 학부·대학원 등록금 5% 인상이 등심위 시작 6일 만에 결정됐다. 외국인 유학생 학부 입학금은 15만7000원 감소했고 일반·전문·특수대학원은 지난해 대비 동결했다.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은 2017년부터
3월 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경기도 안성시에서는 제21대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집니다. 중대신문에서는 안성시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들을 만났습니다. 이번 재선거로 당선된 국회의원 임기는 2024년 5월 29일까지죠. 후보자 인터뷰를 통해 향후 안성시와 중앙대의 발전 방향을 알아봅시다. 박소리 기자 sound@cauon.net -4선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안성시 철도와 서울-세종 고속도로 등 인프라 구축 작업을 마무리해 안성시 발전을 이끌겠습니다. 평택-안성-부발 철도 사업은 최종 절차인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
선호도 조사에서 약 41%가 선택학내 부서 간 조정 후 적용 예정안성캠 새 명칭이 ‘다빈치’로 결정됐다. 새 명칭은 학내 부서 간 조정이 끝나는 다음해 3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캠퍼스 명칭 선정위원회(선정위)는 6개 후보 중 다빈치를 선정했다. 다빈치는 네트워크와 융합, 혁신을 통해 다양한 학문이 존재하는 역동적인 캠퍼스를 구성한다는 의미다. 선정위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지난해 11월 26일까지 명칭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참여자 5800여 명 중 약 41%가 다빈치를 선호했다. 허성현 행정
백신접종확인서 제출 원칙확진자는 격리 후 치료센터 이동서울캠 생활관이 이번 학기부터 2인 1실로 전환된다. 양캠 생활관은 코로나19 백신접종확인서를 입관 시 필수 제출 서류에 포함했다. 2인 1실 전환에 관해 서울캠 생활관 관계자인 A씨는 "다수 과목이 대면으로 운영됨에 따라 지방 거주 학생은 생활관 입사가 필요해 2인 1실로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성캠 생활관은 지난 학기에 이어 이번 학기도 2인 1실로 운영한다. 백신접종확인서는 정부의 접종완료 기준과 상관없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경우 인정한다. 서울
졸업인정제·상대평가 부활 “개강 이후에도 개선점 찾아야”이번 학기는 대면 학사로 운영한다. 비대면 학사로 인해 미적용됐던 졸업인정제도 다시 적용한다. 성적평가 방식도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 B 유형(A학점 이상 50% 이내, B학점 이상 누계 90% 이내)으로 바뀐다. 40명 이하의 이론 수업과 실기·실습 수업은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한다. 최미경 학사팀 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학습결손과 사회적 교류 위축에 대응하고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대면 학사를 결정했다&
코로나19로 지속된 비대면 학사 속에서도 변화가 많은 한 해였다. 수강신청에는 처음으로 장바구니 추첨 이관제가 적용됐고 양캠 학생식당에는 비건 학식이 도입됐다. 성적우수장학금 수여 금액을 조정하고 중앙대 시원을 재정립하기도 했다. 학생 자치에도 우여곡절이 많았다. 학생총회는 두 번이나 무산됐고 제2대 중앙감사위원회 구성원은 모두 사퇴했으며 서울캠 성평등위원회는 폐지됐다. 이번 학기엔 약 2년 만의 대면 학사가 시작되는 만큼, 더 나은 한 해를 바라며 2021년 중앙대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김유진·김지현 기자 like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지원“코로나19 속 채용환경 대비해”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서울캠이 2021학년도 기준 약 71.3%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학사학위취득 유예를 신청한 학생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박진 서울캠 인재개발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률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중앙대가 취업률 최상위권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요소를 파악해 학생들에게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학생들은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역량을 향상한 결과”라고 덧붙
온·오프라인 혼용 진행 대면 학사 가이드라인 소개돼22일 ‘2022 CAU 리더스포럼’이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리더스포럼은 온·오프라인 혼용 방식으로 진행됐다. 리더스포럼에선 중앙대 현안 및 성과 공유가 이뤄졌다. 또한 CAU2030 비전 체계 발표 이후 총장단과의 대화를 진행하기도 했다. 중앙대 현안 및 성과 공유에서 백준기 교학부총장(첨단영상대학원 교수)은 이번 학기 대면 학사 방역 가이드라인과 AI 학사 지원시스템 등을 설명했다. 이어 &ld
공모전 개최를 통한 캠퍼스명 변경. B Road는 공모전 개최 후 캠퍼스명 변경 TF(특별전략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행정지원팀은 “Road가 캠퍼스 명칭 변경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선호도 조사는 끝났으며 이번 달 중 캠퍼스 명칭 선정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앙인 공유 라이선스 사이트 구축. F Road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음악·영상·사진·디자인·폰트 등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라이선스 사이트를 구축하겠다&
한 해 동안 중앙대 학생자치를 이끈 제63대 서울캠 ‘오늘’ 총학생회와 제63대 안성캠 ‘Road’ 총학생회는 각각 시설·복지·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해당 공약이 실제 얼마나 이행됐고 어떻게 중앙대를 변화시켰는지 주요 공약의 이행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A: 이행 완료 B: 거의 이행 C: 이행했으나 질적 부족 F: 이행 못 함) 박환희·송다정 기자 song_sweet@cauon.net 성적 장학금 감면 없는 등록금
검역소 운영 시간 및 개수 줄여학생 “검역소 운영 보완 필요해”동계방학 중 서울캠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검역소를 운영한다. 학기 중과 비교해 검역소 운영 시간을 2시간 단축했다. 안성캠은 학기 중과 동일하게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하지만 801관(중앙문화관) 검역소만 운영한다. 안전관리팀은 방학 중 교내 인원 감소를 고려해 검역소 운영 시간이나 개수를 축소했다고 전했다. 양캠 모두 외부 용역 업체가 검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수영 안전관리팀 차장은 안성캠의 경우 주말 및 평일 검역소 운영
‘대학언론이란 무엇인가?’ 1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학보사에서 활동하며 끊임없이 생각했던 질문이다. 대학언론은 학내 구성원에게 다양한 소식들을 전달하는 정보통의 역할, 학생 사회의 일을 조명하고 그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비평가의 역할, 그리고 대학을 넘어 우리 사회를 비추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중대신문의 첫 장을 펼쳤을 때, 중대신문은 중앙대 양캠을 환하게 비추고 있었다. 제2003호 와 기사에서는 학내 화재 대비 실
이번 선거에서는 안성캠 총학생회뿐만 아니라 각 단대와 동아리연합회 학생 대표자 선출도 이뤄졌습니다. 사과대와 서울캠 예술대, 안성캠 생활관자치회는 등록한 후보자가 없거나 기타 사유로 인해 선거가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후보자가 나왔지만 선거가 무산된 단대도 있었습니다. 인문대는 ‘이안’ 선거운동본부가 출마했지만 투표율이 50%에 미치지 못해 선거가 무산됐죠.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14개 단대 및 동아리연합회의 학생 대표자 28명을 소개합니다. 박환희·이정서 기자 seo@cauon.net ■사범대&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