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축구부를 빛낸 이주현 선수(스포츠산업전공 2)와 최희원 선수(스포츠과학부 1)를 만났습니다. 선수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올해 성적이 굉장히 좋았는데 소감이 어떤가요?이주현 : 일단 작년보다 결과가 너무 좋아서 행복하고요. 감독님과 스태프, 선수들이 하나 됐기에 좋은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이주현 :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첫 경기에서 골문 앞 일대일 상황이 있었거든요. 상대 선수가 아슬아슬하게 골대를 맞춘 게 기억이 나요.최희원 : 저도 지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이 기억나네요.
축구부는 지난달 16일 U리그 왕중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주요 일정을 성대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3월 경기도 꿈나무 대학부 축구대회부터 U리그 왕중왕전까지, 축구부의 1년간의 활약상을 만나볼까요?우승 두 차례, 준우승 두 차례4년차 최덕주 감독 효과 ‘활짝’축구부가 대학축구 역사상 손꼽히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100주년을 맞이한 중앙대를 빛냈다. 축구부는 주요 대회 결승에 네차례 진출하며 우승 두번과 준우승 두번을 차지했다.우승을 차지한 대회는 ‘2018 경기도 꿈나무 대학부 축구대회&
U리그 왕중왕전 결승 첫 진출용인대에 1-0 아쉬운 패배지난 16일 오후 2시 용인대 종합운동장에서 ‘2018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이 열렸다. 중앙대 축구부는 ‘2018 U리그‘ 4권역에서 9승 3무 2패로 우승을 차지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축구부는 조선대·전주대·김해대·울산대를 차례로 격파하며 U리그가 시작된 지난 2008년 이래 왕중왕전 결승전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5권역 우승자인 용인대로 지난 8월 추계연맹전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길었던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정규리그가 끝나고 플레이오프가 막을 열었습니다. 중앙대 농구부는 플레이오프에서 벌써 두번의 승리를 거머쥐었죠. 농구부는 정규리그에서 패배했던 성균관대에게 승리를 거두며 지난날의 설욕을 갚고 있습니다. 농구부가 성균관대를 물리치고 당당하게 4강 티켓을 따냈던 현장으로 떠나볼까요?패배했던 팀 상대로 승리오는 13일 연세대와 맞대결중앙대 농구부가 지난 8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 수성관에서 열린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 6강전에서 성균관대를 89-72로 꺾었다. 농구부는
체육교육과 축구동아리 ‘청우회’가 ‘KUSF 클럽챔피언십 2018’ 남자축구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KUSF 클럽챔피언십은 전국 대학 클럽 스포츠팀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 리그다. 지난 4일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청우회는 인천대 ‘쥬피터’를 2:1로 제압했다.청우회는 전반전에 선제골을 성공하면서 경기를 리드했다. 전반 중반 박건호 선수(체육교육과 2)가 퇴장을 당하면서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청우회는 침착하게 팀 본연의 스타일을 유지하며 후반전 추가골
중앙대가 미식축구에서 8년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28일 효창운동장에서 ‘서울 미식축구협회 추계 대학미식축구 선수권 대회’ 결승전이 열렸다. 조별예선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8강에 진출한 중앙대 블루 드래곤즈는 한국외대, 연세대를 격파하고 결승전에 올라섰다. 결승전에서 중앙대는 강호 성균관대 로얄스와 맞붙어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9-13으로 승리했다. 짜릿한 역전승을 보여준 중앙대 블루 드래곤즈 장택진 감독(물리학과 08학번)은 “운동장에서 소리 지르고 화내기만 하던 코치를 1년 동안
지난 3월부터 진행된 대학농구리그 정규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중앙대 농구부는 지난 2일 서울캠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한양대를 큰 점수 차이로 꺾었는데요. 100주년을 기념하듯 무려 100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서울캠을 뜨겁게 달군 농구부의 경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볼까요?100-72, 28점차 큰 승리홈경기 최초 서울캠에서 경기 열려중앙대 농구부가 지난 2일 서울캠 305관(교수연구동 및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한양대에 100-72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전
지난 7일 열린 ‘2018 U리그’ 4권역 경기에서 중앙대가 동국대를 상대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학교는 4권역 1,2위답게 수준 높은 내용의 경기를 보여줬다. 전반 34분 안용민 선수(스포츠산업전공 4)의 득점에 이어 후반 18분 맹권주 선수(스포츠산업전공 4)·후반 24분 공호원 선수(스포츠산업전공 3)가 득점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중앙대는 전반 초반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전반 34분 안용민 선수가 골키퍼에게서 나온 공을 침착하게 처리하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전 동국대가 한 점을 추가
세계대학야구선수권 대회 동메달 지난 7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린 ‘2018 FISU 세계대학야구선수권 대회’에 한국대표팀으로 출전한 중앙대 야구부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예선전에서 체코·호주에 승리하며 슈퍼라운드에 진출했으나 일본·미국에 패배해 아쉽게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미국과의 3·4위 결정전에서 승리해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축구부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 중앙대 축구부가 지난달 27일 막을 내린 ‘제49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고된 훈련과 슬럼프 이겨낸골프 3부 투어 우승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최소한 1만 시간 정도의 훈련이 필요하다. 이 법칙은 ‘1만 시간의 법칙’이라 불린다. 여기 엄청난 노력을 통해 이 법칙을 증명해낸 선수가 있다. 바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점프투어 4차전에서 우승한 최유경 학생(골프전공 4),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프론티어투어 1차전에서 우승한 류제창 학생(골프전공 3)이다. 이들은 지난 3월 전국의 선수가 모인 골프경기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묵묵히 하나의 목표만을 위해 달려온
3쿼터까지 동국대에 밀렸지만 4쿼터 중반부터 막판 대역전승농구부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을 몸소 증명했다. 지난 3일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와의 원정경기에서 농구부는 74-71로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냈다.1쿼터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동국대의 속공 전략이 농구부의 ‘2-3 지역방어’를 무너뜨렸다. 농구부의 공격력도 약 5분간 무득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결국 1쿼터를 9-21로 뒤쳐진 채 마무리했다. 2쿼터부터 농구부는 수비 전
2연패 고리 끊는 데에 성공문상옥, 35득점으로 눈부신 활약농구부가 2연패의 고리를 끊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지난 20일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농구부는 86-64로 건국대를 압도했다. 1쿼터 초반에는 건국대의 수비에 농구부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신장이 200cm에 달하는 서현석 선수(건국대 체육교육과)의 수비벽이 너무 높은 탓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농구부 특유의 속공이 효과를 발휘했다. 이기준 선수(스포츠산업전공 2)와 신민철 선수(체육교육과 4)의 레이
악조건 속에서도 뛰어난 경기력4쿼터서 흔들려 61-70으로 끝나지난 8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중앙대와 고려대의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개막전이 열렸다. 당초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졸업으로 인한 전력 손실 때문에 농구부에 불리한 경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농구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1쿼터는 농구부가 다소 우위였다. 이기준 선수(스포츠산업전공 2), 신민철 선수(체육교육과 4), 문상옥 선수(스포츠산업전공 3)의 3점포가 경기 시작부터 위력을 발휘했
주축 선수 공백 무색한 경기력63-66, 아슬아슬한 접전 펼쳐지난 19일 농구부는 908관(체육관)에서 열린 연세대와의 ‘2017 남녀 대학농구리그’ 플레이오프 4강전에서 최종 스코어 63-66으로 아쉽게 탈락했다. 부상과 자퇴로 인해 주축 선수의 공백이 생겼지만 선수들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 경기 초반에는 농구부가 기선을 제압했다
중앙대 축구부의 듬직한 주장 조유민 선수(스포츠산업전공 3)를 만나봤다. -지난 학기를 평가하자면. “지난 시즌 초반에는 어려움이 많았어요. 작년에 주전선수로 뛰었던 선수들이 프로리그로 진출하면서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은 선수들만 남아 초반에는 힘들었거든요. 그러나 초반에 힘들었던 점이 지금의 밑거름이 된 것 같아요.” -중앙대 축구부만의 색깔은. “신사 같
중대신문에서는 2학기를 맞아 청룡군단을 차례로 만나 지난학기를 되돌아보고 이번학기 청사진을 들어보는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이번주에는 마지막으로 축구부를 만나봤습니다. 지난 13일 시원한 바람이 불던 안성캠 축구장에는 잠자리들이 짝을 지어 잔디 위를 날아다니고 있었다. 축구부 최덕주 감독은 특유의 온화한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최덕주 감독에게 대회 우승에
리그 2위를 이끈 농구부의 중심, 주장 장규호 선수(생활·레저스포츠전공 4)를 만나봤다. -남은 경기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팀의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다 보니 전력을 어떻게 보강할 지 고민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상대팀에 빅맨이 많아서 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중앙대 농구부의 특징이라면. “허물없는 선후배 관계가 대표적이에요. 학년 구분 없이
중대신문에서는 2학기를 맞아 청룡군단을 차례로 만나 지난학기를 되돌아보고 이번학기 청사진을 들어보는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이번주에는 두 번째로 농구부를 만나봤습니다. 2017 대학농구리그에서14승 2패로 리그 2위 쾌거 더위가 물러간 듯한 지난 5일, 점심시간 908관(체육관)에는 높은 천장 사이로 들어온 햇살만이 기름칠을 해 놓은 코트 위에 뿌려지고 있
얼마 전 대만에서 열린 ‘제29회 하계유니버시아드’ 야구 대표팀으로 동메달을 목에 건 이국필 선수(좌측 사진)를 만나봤다.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했다. “많이 배우고 느꼈습니다. 대만과 일본을 비롯해 세계 여러 선수들과 경기하면서 대한민국 야구가 아직 부 족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제 부족한 점을 알 수 있는 경험이기도 했습니다.” -이번학기
중대신문에서는 2학기를 맞아 청룡군단을 차례로 만나 지난학기를 되돌아보고 이번학기 청사진을 들어보는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이번주는 첫 번째로 야구부를 만나봤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두려움의 대상전지훈련으로 경기력 강화 아직 여름이 남아 무더웠던 지난달 31일 안성캠 야구장에선 연습게임이 한창이었다. 그곳에선 지난학기 14승 4패의 좋은 성적을 거둔 야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