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2위를 이끈 농구부의 중심, 주장 장규호 선수(생활·레저스포츠전공 4)를 만나봤다.
 

 사진 지현구 기자

  -남은 경기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팀의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다 보니 전력을 어떻게 보강할 지 고민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상대팀에 빅맨이 많아서 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중앙대 농구부의 특징이라면.
  “허물없는 선후배 관계가 대표적이에요. 학년 구분 없이 모두 친하게 지내는 게 저희 농구부의 장점이자 특징이죠. 다른 학교 저학년들은 고생을 많이 한다는데 저희 농구부는 그 부분에서는 관대해요. 그래서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가 만들어 진 것 같아요.”

  -주장으로서 어려운 점은.
  “팀이 고비일 때 제가 리더쉽을 발휘했어야 했는데 다른 동기들이 저보다 더 노력해 준 것 같아서 고맙습니다. 후배들이 말만 잘 들어주면 어려운 건 없을 것 같아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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