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함을 베풀 줄은 알지만 실제로 잘 베풀지는 않는 홍주환 기자입니다. 새학기의 싱그러움을 맛보기에는 캠퍼스가 해빙기의 빙판처럼 위태로운 요즘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오랜만에 제 안의 따뜻한 친절함을 끌어 모아 사안을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지난 6일 ‘교수대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학부 학사구조 선진화 계획(안)’과 총장불신임에 대한 투표를 지난 9일부
올해 2회 맞는 이내창 장학금선발 기준은 이내창 정신의 실현 이내창기념사업회(이내창사업회)가 ‘우리는 이내창의 후배다 - 이내창기념사업회 모교 재학생 지원 사업(지원 사업)’의 지원 단체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중앙대에서 활동 중인 모든 동아리 및 단체이며 서울캠과 안성캠에서 각각 한팀씩 선정해 장학금 1백만원을 수여한다. 지원 단체의 선
“총여학생회라는 명칭 자체가 주는 거부감을 넘어서는 성평등위원회 같은 독립기구가 학내에 정착돼야 한다” 지난 1818호 인권센터 지난 5일 서울캠 총학생회(총학)의 개강맞이 행사에는 성평등위원회(성평위)의 부스가 마련됐었는데요. 아직 성평위가 낯선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성평위는 총학 산하의 특별자치기구(특기구)로 지난해 9월 출범했습니다. 총여학생
경영·글로벌금융 학생회실 도난 발생 법학관 복도 CCTV 전무해 경영학부 B, C반(각각 B반, C반)과 글로벌금융학부 학생회실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지난달 21일 혹은 22일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도난당한 물품은 B반 PC 본체 한 대의 내부 부품과 키보드, C반 의자 6개와 각종 비품, 글로벌금융학부 PC 본체 한 대로 파악됐다. 지난달
“독후감 복구는 거의 끝났고 학생들도 비밀번호 요구에 동의했어요.” 처음 ‘인문학 40선 읽기’ 프로그램의 독후감 소실에 대한 취재에 나섰을 때 학술정보원 측 취재원은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그에게서 ‘독후감 복구는 문제없으니 문제 삼을 것도 없다’라는 확신이 보였습니다. 그 확신이 저의 의구심을 일으켰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사건은 그리 간단한 문제는 아니
학술정보원 “빠른 복구 위해 어쩔 수 없었다”학생 “다른 방법은 정말 없었나” ‘인문학 40선 읽기’ 프로그램의 독후감 데이터 복구 과정에서 학생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서울캠 학술정보원이 데이터 복구를 위해 학생들의 포탈 아이디와 비밀번호(계정 정보)를 요구했기 때문이다.지난달 6일 중앙대 독서 포탈에 장애가 발생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의 독후감
학생들 의견 결국 반영 안 돼본부 "인사 규정 강화할 것" 지난해 12월 성추행으로 물의를 빚었던 A교수가 지난달 28일부로 중앙대를 떠났다.지난해 A교수의 성추행 사건이 알려지자 학생들은 A교수의 사표 수리에 반대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서울캠 총학생회 산하 특별자치기구인 성평등위원회(성평위)는 지난해 12월 온·오프라인으로 A교수에 대한 사표 수리 중
지난 5일 301관(중앙문화예술관) 2층 전시실에서 CK-II 휴먼ICT 창의융합인재양성사업단(휴먼ICT사업단) 특성화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약 5억원의 규모로 조성된 이번 장학금은 휴먼ICT사업단에서 주최하는 휴먼ICT 아이디어 경진대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등 총 12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442명의 학생들에게 수여됐다. 캡스톤 디자인
순위 하락했지만 지표별 점수 대부분 올라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최근 3년간 상승세를 이어오던 중앙대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중앙대는 지난해 12월 시행된 이번조사에서 지난조사(7위) 때보다 3단계 하락한 10위를 기록했다. 이번조사에서 중앙대의 고객만족도 점수는 69점으로 지난조사 때와 동일했다. 반면 사립대 평균 점수는 지난조사(69.9점)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