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부터 선거운동 진행오는 12·13일 투표 실시해 재선거에 ‘열린’ 선거운동본부(선본)가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공고됐다. 선거운동은 3월 30일부터 4월 11일까지다. 후보자 공청회는 오는8일 오후7시에 열린다. 투표는 12일과 13일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해 진행한다. 이번 재선거는 지난해 11월 총학 선거가 예비 선본 추천인 수 미달로 무산돼 이뤄진다. 열린 선본은 874명의 추천인을 확보해 후보자 등록에 성공했다. 임규원 열린 선본 정후보(프랑스어문학전공4)는 “추천인 서명을
2월 25일 MBC 유튜브 뉴스 채널인 ‘엠빅뉴스’는 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엠빅뉴스’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정치 경험이 전무한 코미디언에서 대통령이 된 드라마 같은 스토리의 주인공이지만 전쟁 발발로 아마추어 같은 그의 정치 행보가 비판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판의 요지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정부 요직을 비전문가 측근들로 채웠다는 점이다. 핵심이 돼야 할 러시아와의 국제 관계 속 대통령의 정치적 행보에 관한 분석은 없었다. 물론 언론사는 대통
2월 22일 개최된 ‘2022 CAU 리더스포럼’은 온·오프라인을 혼용해 진행했습니다. 총장단의 중앙대 현안 및 성과 공유에선 교육·환경·연구 등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이후 총장단과의 대화에서 학생대표자와 대학본부의 논의도 이뤄졌는데요. 이번 리더스포럼에서 어떤 현안과 성과가 보고됐는지, 앞으로 어떤 발전 계획이 예정돼있는지 알아봤습니다. 김지현 기자 likeblue@cauon.net ■교육 백준기 교학부총장(첨단영상대학원 교수)은 AI 기술 기반 학생 지원시
프레임(Frame). 흔히 창문이나 액자의 틀, 정지된 영상 속 필름의 낱장을 가리킬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동시에 프레임은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을 의미하기도 하죠. 우리는 종종 일정한 프레임 속에 갇혀 틀에 박힌 사고를 합니다. 이번 학기 문화부는 프레임을 벗어나 생각해보고 더 나아가 이를 깨뜨리고자 목소리를 내려 합니다. 이번 주 프레임은 ‘광고’입니다. 한 편의 광고가 만들어지기까지 수많은 이들의 심도 있는 고민과 노력, 정성이 필요하죠. 그러나 광고가 공개되자마자 대중들로부터 거센 비판과 항의를 받
전쟁은 가공할 파괴와 참혹한 인명 살상을 초래하는 비극적이고 야만적인 사태다. 전투에 참여하는 병사들은 물론 무고한 민간인들이 살상되고 극심한 고통을 받게 됨을 우리는 수많은 전쟁 사례에서 목격해왔다. 그래서 전쟁의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이 움직인다. 전쟁 발발 이전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미·러 양국의 중재자 역할을 자임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막고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다. 물론 마크롱이 인도주의적 측면에서만 움직인 것은 아닐 터다. 복합적인 정치적 계산이 당연히 깔려 있을 테고 복잡한 국제정치 역학관계에
-후보자가 가진 경쟁력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안성시의 경제발전은 안성시의 미래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행복과도 직결되는 문제죠. 그리고 전(前) 안성시의원으로 안성시 발전과 변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안성시 발전을 위한 깊은 이해도가 있다고 자부합니다.” -그간 안성시의 행정과 정책 등을 평가한다면. “그동안 많은 시민이 안성시의 발전을 위해 지도자들을 선택했지만, 지도자들은 시민의 소중한 선택에 부응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행정과 정책, 사업뿐만 아니라 어떤 분야에서도
온·오프라인 혼용 진행 대면 학사 가이드라인 소개돼22일 ‘2022 CAU 리더스포럼’이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리더스포럼은 온·오프라인 혼용 방식으로 진행됐다. 리더스포럼에선 중앙대 현안 및 성과 공유가 이뤄졌다. 또한 CAU2030 비전 체계 발표 이후 총장단과의 대화를 진행하기도 했다. 중앙대 현안 및 성과 공유에서 백준기 교학부총장(첨단영상대학원 교수)은 이번 학기 대면 학사 방역 가이드라인과 AI 학사 지원시스템 등을 설명했다. 이어 &ld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 또는 들어서 알고는 있는데 자세히 알지 못했던 예술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그럴 땐 키워드로 보는 예술 사전을 펼쳐 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주 예술 사전을 넘기는 손은 키워드 ‘민속 문학’ 앞에 멈췄습니다. 민중 사이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민속 문학과 그중 한 갈래인 민담, 민담을 엮어 재구성·각색한 전래동화와 작가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창작동화까지. 민속 문학과 동화에 담긴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럼 우리 함께 동화를 한번 파헤쳐 봅시다! 최수경 기자p
1916년 10월 17일로 재설정다음해 3월부터 적용 예정 중앙대는 100년사 편찬위원회 요청에 따라 시원 및 개교기념일을 1916년 10월 17일로 재설정한다. 시원 및 개교기념일은 1918년 10월 11일에서 중앙유치원 설립연도와 개원 일자를 고려해 변경했고 다음해 3월부터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시원 및 개교기념일 변경은 이번 달 말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된다. 안건 통과 시 다음해 1월 초 전 부서에 공포될 예정이다. 김교성 기획처장(사회복지학부 교수)은 “학문 단위를 포함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시원 및 개교기념일
확진자 발생 시 혼합 수업 권장 생활관 식당은 매일 자체 소독해비데 관리 업체에서 실시하는 서울캠 일부 건물 내 화장실 비데 점검은 올해 초까지 이뤄졌다. 일부 화장실에 배치된 비데 관리 카드에는 1월~2월까지 비데 점검이 이뤄졌다고 명시돼 있다. 서울캠 총무팀은 비데 관리 업체와 계약을 3월에 만료했고 기존 업체가 작성한 관리 카드는 제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학생(프랑스어문학전공 3)은 “비데 위생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비데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를 심화시켰다”고 언급했다
총학, 이관 사업 착수 공식 절차 관한 양측 의견 달라서울캠 성평등위원회(성평위) 폐지 이후 서울캠 총학생회(총학)는 전 성평위 사업 중 ▲가다실9가 접종 제휴 사업 ▲정혈 용품 지급 사업 ▲성폭력 신고 창구 사업을 이관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가다실9가 접종 제휴 사업은 연대사업국에서 진행한다. 하수경 서울캠 총학 연대사업국장(국어국문학과 4)은 “기존 접종 제휴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독감 백신 할인 제휴를 추가해 진행한다”고 말했다. 정혈 용품 지급 사업에 관해 최영현 서울캠 총학 일상복지국장(프랑스어문학
몸이 불편한 공간 이용자를 위한 집. 근사하지 않은가. 이것이야말로 진정 공간 이용자를 고려한 건축이다. 『TIME』의 ‘1998년의 베스트 디자인’에 선정되기도 하고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은 훌륭한 건축물을 마치 목욕 당하는 철부지 어린아이처럼 벌거벗긴 작품을 소개하려 한다. 바로 영화 다. 에서는 네덜란드 건축가 렘 콜하스가 설계한 보르도 주택을 주목한다. 주택은 교통사고 후 하반신 마비로 휠체어에 의지해 생활할 수밖에 없었던 장 프랑스아 르무완느의 의뢰로 지어졌다.
만화가 뭔데...? 그냥 재밌으려고 보는 거 아냐...? (쑥덕쑥덕) 몰라 제9의 예술이래…. 제2000호를 기념해 중신책방이 중대신문 기자들과 책을 추천하는 특별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여러분은 만화책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예전에 비하면 만화에 대한 오해는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보이지 않는 편견은 존재합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만화를 신청 제한 자료로 두고 있기도 하죠. 프랑스에서는 제9의 예술이라 불리는 만화. 이번 중신책방은 기자 3명의 인생 만화책을 품격있게 추천합니다. 기획 | 송수빈 기자 윤서영 기자 이
8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한 2021-2 서울캠 확대운영위원회(확운위)에서 중앙집행위원회(중집위)와 국, 위원회별 사업 보고가 진행됐다. 중앙감사위원회(중감위) 지위와 방향성에 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정책 이행, 어느 정도? 확운위에서 중집위와 국, 위원회별 순으로 업무 보고가 이뤄졌다. 중집위원장단은 2분기 간담회와 지난 학기 학사 만족도 및 등록금 환불 요구안 송부 등을 통해 학생들의 권리를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일부 학생 대표자의 국·위원장단 회의록 공개 요구에 관해 배성호 서울캠 총학생회(총학) 중집위원장
8일 오후 7시부터 서울캠 확대운영위원회(확운위)가 진행됐습니다. ▲학생회비 및 예산안 확정 ▲5월 18일 개정안의 가지번호 방식 정렬을 위한 「총학생회 회칙」(회칙) 일부개정안 ▲5월 18일 개정안에 따른 표기 수정을 위한 회칙 및 「중앙대학교 총학생회 선거시행세칙」 일부개정안 등이 가결됐죠. 이외에도 중앙감사위원회 지위 및 방향성 등 학생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학생 대표자들이 어떠한 의견을 확운위에서 펼쳤는지 알아봤습니다. 박환희 기자 joy_park_1222@cauon.net8일 화상강의 플랫폼 줌(Zo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 또는 들어서 알고는 있는데 자세히는 알지 못했던 예술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그럴 땐 키워드로 보는 예술 사전을 펼쳐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주 예술 사전을 넘기는 손은 키워드 ‘공간’ 앞에 멈췄습니다. 아무것도 없기에 어떠한 일이든 일어날 수 있는 공간, 우리 삶을 반영하고 있는 건축. 그리고 공간 이용자를 진정으로 고려한 건축에 물음을 던지는 예술작품까지. 우리 함께 공간을, 그리고 건축을 파헤쳐 봅시다! 최수경 기자 petitprince@cauon.net길을 걸어보자. 학교, 아파
제2000호를 함께 해 온 중대신문 문화부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문화부를 이끌었던 전직 문화부 기자 권희정(국어국문학과 13학번)동문, 공하은(글로벌금융전공 4), 김서현(프랑스어문학전공 4) 학생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 여(餘)집합을 들여다봤습니다. ※해당 기사는 개별적으로 취재한 인터뷰를 좌담회 형식으로 각색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역대 문화부를 이끌어 온 주역들인데요. 문화부에서 기획했던 꼭지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요. 권희정: ‘클리셰 들여다보기’ 등을 통해 클리셰를 다뤘어요. 사회적으로 당연하다고 여
축제 통해 중앙인 소속감 고취해 “코로나19 속 위안과 희망 얻길”9월 27일부터 1일까지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가을문화제(가을문화제)’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가을문화제는 ‘반려동물소개대잔치’, ‘푸앙대탈출’, ‘CAU’s Choice’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가을문화제 슬로건은 ‘중앙인답게, 중앙인스럽게’라는 의미를 지닌 ‘2021 C:autumn-be Cauful!’
안정적 강의 수강환경 요구해 “안전 우선, 방안 논의 중”실시간 원격 강의(실시간 강의)를 수강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이 교내 실시간 강의 수강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8월 31일 학내 커뮤니티 중앙인(중앙인)에 실시간 강의 수강이 가능한 공간을 요청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실시간 강의를 듣기 위한 공간을 찾지 못해 인근 카페나 교내를 돌아다니는 등 안정적인 수강환경이 마련되지 않아 실시간 강의 수강 공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일부 학생은 수강 공간의 부재로 불편을 겪었다고 전했다
“빵이 없으면 고기를 먹으면 되지.” 마리 앙투아네트가 굶주린 시민들에게 했다고 전해지는 이 말은 그녀를 사치와 향락의 이미지로 만들었다. 하지만 라는 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마리 앙투아네트의 오해와 진실을 알 수 있었다. 해당 프로그램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는 신분제도 조롱이 담긴 공연에 거부감이 없을 정도로 개방적인 사고의 소유자였다. 또한 서민들에게 친숙해지기 위해 슈미즈(속옷)스타일의 옷을 입고 초상화를 그리기도 했다. 이렇게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프랑스 혁명 이후 그녀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