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플로깅·본 무대까지 추후 더 많은 교류 기대 서울캠 축제인 ‘2022 중앙대학교 가을 LUCAUS 축제’가 9월 30일로 막을 내렸다. 다양한 부스와 공연들이 있었던 이번 축제에서는 동작구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찾아볼 수 있었다. 중앙음악회 ‘RE:UNITE’와 플로깅 행사 ‘Let’s Plogging’이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들도축제 본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됐다. 9월 28일 진행된 중앙음악회 &ls
‘아리아리’는 여럿이 다 뒤섞여 또렷하게 분간하기 어려운 상태를 뜻합니다. 동아리라는 울타리 아래 모인 각양각색 청춘이 이리저리 뒤섞인 모양을 두고 아리아리하다 할 수 있겠네요. ‘아리아리’ 흘러가는 동아리의 모습을 스케치하고, 그 속에 ‘동동’ 떠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포착했습니다. 이번 주는 민중가요 동아리 ‘누리울림’(서울캠 중앙동아리)를 만납니다. 저마다의 아름다운 선율을 한데 어우르는 누리울림. 누리울림의 음악 속으로 풍덩 빠져볼까요? 배
학생 부담 덜기 위해 요청 차후 논의 진행할 예정서울캠 총학생회(총학) 중앙비상대책위원회(중비대위)가 9월 23일 대학본부에 생활관과 셔틀버스 운영 개선을 요청했다. 생활관 운영에 관해 ▲관내 시설 개선 요구 ▲생활관비 분할 납부 제도 도입 요구 ▲통금제도 관련 생활관생 의견이 전달됐다. 이는 한 학기 생활관비 일괄 납부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생활관 생활을 돕기 위한 취지다. 개선을 요구한 관내 시설로는 호실 내 의자와 건조기 등이 있다. 정지예 학생(독일어문학전공 3)은 “추가로 학
정족수 미달로 안건 의결 못해 “학생자치 관한 기대 줄어”이번 학기 일부 학과 개강총회가 정족수 미달로 연기되거나 취소됐다. 이에 개강총회에서 의결 예정이었던 안건이 처리되지 못하기도 했다. 역사학과와 철학과 등 일부 학과는 개강총회 무산 소식을 학과 공식 SNS에 게재했다. 철학과는 7일 개강총회 정족수 미달로 인해 보고안건 및 논의안건만 처리한 뒤 12일 개강총회를 재소집했으나 다시 무산됐다. 이에 회칙개정 및 국장 인준 등은 학과 운영위원회에서 진행했다. 도규호 철학과 학생회장(3학년)은 “개강
배리어 프리존 전체 공지 늦어져“배리어 프리 문화 형성해야”22학번 선입장에 반응 엇갈려본 무대 공연팀 선정방식 변경9월 21일부터 9월 23일까지 서울캠에서 사과대와 통일공대, 경영경제대 등 단대 행사가 진행됐다.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단대 축제인 만큼 많은 거리 부스와 학생 및 연예인들의 공연이 이뤄졌다. 단대 행사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였는지 짚어봤다. 배리어 프리한 축제였나 배리어 프리존은 장애 학생이 보다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5월 서울캠 ‘2022년 봄
‘아리아리’는 여럿이 다 뒤섞여 또렷하게 분간하기 어려운 상태를 뜻합니다. 동아리라는 울타리 아래 모인 각양각색 청춘이 이리저리 뒤섞인 모양을 두고 아리아리하다 할 수 있겠네요. ‘아리아리’ 흘러가는 동아리의 모습을 스케치하고, 그 속에 ‘동동’ 떠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포착했습니다. 이번 주는 유도 동아리 ‘중앙유도회’(서울캠 중앙동아리)를 만납니다. 상대와의 예의를 중시하며 부드러움 속 강함을 추구하는 유도.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중앙유도회의
축제 중 안전·방역 위해 분주 단위별 노력도 다양해 약 3년 만에 대면으로 양캠 가을 축제가 개최된다. 분주히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양캠 총학생회(총학)와 축제기획단(축기단), 동아리들의 준비 현황을 엿봤다. 14일 310관(100주년기념관) B501호에서 ‘서울캠퍼스 축제기획단 통합교육’이 있었다. 축기단장을 맡은 변이섭 서울캠 총학 중앙비상대책위원회(중비대위) 문화위원장(건설환경플랜트공학전공 4)은 “단대별 축제 무대 규모가 큰 만큼 각 단대 축기단원을 대상으로 소양교육과 인원 통제
중앙인 여러분들은 추석 연휴를 재밌게 보냈나요? 설렘 한가득 싣고 고향으로 향하는 기차, 버스 차창을 보며 무슨 생각을 했나요. 개강 후 잠시 찾아온 달콤한 연휴 동안 많은 일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둥근 달이 차올라 가을 밤을 환하게 비추던 이번 추석,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분주하게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중앙대 구성원들은 추석 연휴를 어떻게 지냈을까요? 캠퍼스로 향해 중앙인들과 함께 추석의 기억을 되살려 보았습니다.글·사진 배효열·정해균 기자 sun_virus02@cauon.net 추석을 느끼며정기현 학생
9월 말 유소음 열람실 개관 “시스템 도입돼 기대 커”양캠 학술정보원이 시설 개선에 나섰다. 902관(안성캠 중앙도서관)은 RFID 통합시스템을 새로 도입했으며 이달 말에는 유소음 열람실도 개관한다. 16일 안성캠 중앙도서관에서 RFID 통합시스템 개관식이 진행됐다. ▲24시간 대출·반납 시스템 ▲서가 위치 안내 시스템 ▲개인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 ▲모바일 셀프 대출 서비스 ▲키오스크를 통한 연체료 반납이 가능해졌다. 최원준 안성캠 학술정보팀장은 “이번 도입으로 대출 건수와 방문 수가
간담회 신청 인원 0명 관심과 홍보 모두 부족해 6일 개최 예정이었던 안성캠 3분기 학생 간담회가 취소됐다. 취소 사유는 신청 기준 인원 15인 미달이었다. 안성캠 총학생회(총학) 라이트의 공약이기도 한 분기별 학생 간담회는 총학과 학생이 직접 만나 학내 다양한 문제에 관해 대화하고 개선점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간담회에선 통학버스 증차 문제와 생활관 관련 설문조사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청 인원이 없어 간담회가 열리지 못했다. 이소영 안성캠 부총학생회장(컴퓨터예술학부 4)은 “학생들이 간담회
서울캠 중비대위원장을 만나봤다.한자 졸업요건부터 D학점 의무 부과제, 대면 학사 운영까지. 앞으로 이뤄질 대면 행사들과 대면 학사 운영을 위한 총학생회 중앙비상대책위원회의 계획까지 함께 알아보자.기획 | 안소연 기자 제작 | 안소연 기자 서은유 기자 장승은 기자 취재 및 촬영 | 안소연 기자 서은유 기자 장승은 기자
코로나19 이전보다 노선 줄었다 수요 부족 따른 현실적 한계도1일부터 안성캠 통학버스 운행이 시작됐다. 통학버스 노선은 안성캠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잇는 노선 하나뿐이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8년과 2019년에는 5개의 통학버스 노선이 운행됐다. 이번 학기는 사전 승인된 일부 강의를 제외하곤 대면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일부 학생들은 통학버스 노선 확충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장용희 학생(식품공학전공 4)은 “안성캠으로 향하는 대중교통 노선 수가 적고 배차간격이 길어 1교시 수업을 듣기 어렵다”며 &
유연학기로 단기간 학습 효과 트랙별 커리큘럼 구체화 필요최근 대학별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예술공학부의 유연학기제와 트랙제에 관해 비판이 담긴 글이 게시됐다. 예술공학부 몇몇 학생들은 유연학기제로 인해 일부 과목의 수강 정정을 할 수 없다는 점과 형식상 운영되는 트랙제에 관한 문제를 제기했다. 유연학기제는 16주 수업을 8주로 바꿔 집중적으로 이수하게 하는 제도다. 각 학기를 두 개의 Term으로 나눠 1년에 총 4개의 Term을 수강한다. 예술공학부는 2020년부터 유연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2학년 1학기까지 유연학기 과
이번 학기부터 대면 수업이 확대되면서 중앙대 캠퍼스 근처에 거처를 마련하는 학생들이 많아졌습니다. 대면 학사를 맞이한 학생들에게 ‘자취하게 된다면 어느 곳에서?’라는 질문을 던져봤는데요. 정문과 가까운 흑석동, 후문과 가까운 상도동. 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인가요? 박형빈 학생(기계공학부 2): 상도동이 좋습니다. 실제로 상도동에서 자취하고 있거든요. 제가 주로 수업을 듣는 곳이 후문 쪽에 위치한 207관(봅스트홀)인데요. 상도동에서 자취하면 주로 가는 강의실과 가깝기도 하고 흑석동에 비해 오르막길도 아니어서 더
흡연구역, 학생 의견 취합해 반영 “대부분 수용 안 돼 아쉬워”7월 25일 대학본부와 안성캠 총학생회(총학)가 생활관 시설 개선에 관한 회의를 진행했다. 해당 회의에서는 총학이 4월 ‘2022-1학기 생활관 이용 만족도 실태조사’를 통해 취합한 생활관생의 요구사항을 두고 논의했다. 시설 증설 및 교체에 관한 요구는 대부분 수용되지 못했다. 장지훈 안성캠 생활관 차장은 “세탁기와 건조기, 샤워 시설은 설치 공간이 부족해 증설이 불가하다”며 “가구도 예산 부족으
지난해와 똑같은 대답이다. 11일 제2차 학사정기협의체(협의체)가 이뤄졌다. 안성캠 총학생회(총학)는 수시 성적 조회 활성화를 요구했다. 대학본부는 이미 교원에게 수시 성적 기재를 지속해서 요청하고 있으며 규정을 추가해 강제 진행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대학본부는 세부성적공개 규정화가 수시 성적 산출이 어려운 과목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며 교원에게 ‘페널티’를 부과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교원이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는 우려 속에 학생의 권리는 잊혔다. 세부성적을 전달받지 못한 학생은 한 학기 동안의 결과를
9월 8일부터 10월 16일까지 808관(조형관) 일부 실기실을 대상으로 시범 시공이 이뤄진다. 이번 공사로 ▲5201호(서양화 실기실) ▲5328호(산업디자인 실기실) ▲5408호(한국화 실기실) ▲5423호(시각디자인 실기실)가 개선된다. 공용호 안성캠 시설관리팀장은 “내년에 조형관 전체 새단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시범 시공을 완료한 후 학생들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육민규 예술대 교학지원팀 차장은 “올해로 40년 된 조형관의 노후한 교육환경 개선이 필
작은 안경에 체크 셔츠를 입고 줄 이어폰을 귀에 꽂으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아싸 최우선’을 본 적 있는가. ‘아싸 최우선’은 최우선 동문(경제학과 07학번)이 연기하는 다양한 코미디 캐릭터 중 하나다. 조명 한줄기가 비추는 작은 극장의 무대에서, 전국으로 방영되는 브라운관 속에서, 이제는 손바닥 위 작은 스마트폰 화면에서까지, 경제학도였던 그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람들에게 웃음 주고 있다. 한계를 정하지 않고 더 넓은 곳을 향해가고 있는 코미디언 최우선 동문을 만나봤다.배효
학습권 보장을 위한 학생들의 요구는 뜨겁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63대 서울캠 ‘오늘’ 총학생회는 세부성적공개 강화를 주요 공약 중 하나로 내세웠습니다. 이달 진행된 제2차 학사정기협의체에서는 수시 성적 조회 활성화에 관한 내용이 논의되기도 했죠. 중대신문은 설문조사를 통해 학습권 보장과 직결된 세부성적공개와 성적이의신청, 강의평가에 관한 학생사회의 인식을 알아보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살펴봤습니다. 학습권 보장을 위한 로드맵, 함께 그려보시죠! 홍예원 기자 yeah_on@cauon.net 세부성적 공개한
교원 미지정 강의 신고 접수 학생 학습권 보장 위해 진행서울캠 총학생회(총학) 중앙비상대책위원회(중비대위)가 ‘2022-2학년도 교양과목 강의계획서 바로잡기’를 실시했다. 부실한 강의계획서로 수강신청 시 수업 선택에 겪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당 사업이 추진됐다. 신고창구는 수강신청 장바구니 기간에 맞춰 3일부터 5일까지 운영됐다. 신고창구 운영 기간 동안 약 2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내용을 기반으로 모두 교원 미지정 강의로 파악됐다. 중비대위는 접수된 신고 내용을 기반으로 다빈치교양대학에 교원 배정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