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스마트폰을 처음 장만한 날 당신의 모습을 떠올려보자. 각종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을 다운받으며 밤을 지샜을 것이다. 스마트폰에 빼곡히 들어찬 어플을 보며 마치 신세계를 경험한 표정을 짓던 당신! 그때만 해도 스마트폰이 당신의 생활을 ‘스마트’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믿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스마트폰을 쓰는 당신의 모습은 스마트한가?
20대는 바쁘다. 이력서를 채우기에 대학생활은 너무 짧다. 스펙을 쌓느라 휴학은 필수가 되어 버렸고 취업이 되지 않아 5학년이 생겨났다. 이제 스펙은 기본이고 남과 다른 경험까지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자기소개서에 쓸 에피소드가 없어 인턴까지 한다. 이렇게 우리는 스펙에 맞춰 꿈을 정한다. 김중구씨는 단순하다. 뭘 그렇게 바삐 하시냐고 묻는다. 꿈부터 가지라
지난 11일 일본 동북부 지역에서 대지진이 일어났다. 일본이 태평양판, 유라시아판, 필리핀판과 맞물린 곳에 위치해 지진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반면 한국은 유라시아판 내부에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지진 발생 빈도가 낮은 편이다. 하지만 한국도 절대적인 ‘지진 안전지대’는 아니다. 전명순·전정수씨가 2010년에 발표한 『한반도
스마트폰 쓰나미가 대한민국을 휩쓸었다. 현재 이동통신사에 등록된 휴대폰 단말기 5천여만 대 중 스마트폰 단말기는 2011년 3월을 기준으로 천만여 대를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올해 안으로 2천만 대 돌파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 생활의 대폭적인 변화를 가져온 스마트폰 열풍, 그 이유를 살펴보았다. 2009년 11월, 한국에 아이폰이 상륙했
최근 2~3년 사이 급격히 부상하고 있는 소셜커머스. 값싸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만, 조금씩 문제점들이 발견되고 있다. 중대신문에서 소셜커머스의 문제점에 대해 짚어보았다. 더불어 중앙대 최초로 시행된 소셜커머스 사업도 함께 알아보았다.중국의 ‘타오바오(taobao)’는 3시간 30분 만에 벤츠 승용차 205대를 팔았고
입사 성공기취업하기 힘든 세상.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기업에 떡 하니 취직한 선배들이 있다. 그들만의 노하우로 성공적 취업을 한 이뤄낸 선배들을 만나 후배들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려 한다. 그들의 입사 성공기를 지금부터 시작한다.- 취업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소홀했던 학점과 토익에 신경을 썼어요. 군대 가기 전에 과내 밴드 동아리를 했었어요.
우리는 사회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는 것을 성공이라 여긴다.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자신을 ‘루저’라고 말한다. 학벌도 루저, 스펙도 루저, '루저'라는 자격지심에 하루하루가 괴롭다. 하지만 ‘루저’도 꿈은 꿀 수 있다. 그 꿈을 현실로 만들 능력도 있다. 그러니 ‘나도 루저’라고 당당히 말
중앙대에도 소셜커머스가 등장했다. 중앙대 창업 동아리 VISION은 이번 학기부터 소셜커머스 사업인 CAUPOP을 시작했다. CAUPOP은 학교 근처 점포와의 제휴를 통해 중앙대 상권 부흥을 목표로 하는 소셜커머스 사업이다.VISION은 첫 시작으로 흑석동의 한 치킨집과 제휴를 맺고 사업을 진행하였다.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VISION 회장 이정
‘내 뒤에 있는 사람이 비밀경찰일지도 몰라.’이러한 생각이 드는 순간 국민의 모든 자유는 끝장나고 권력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1984』는 ‘텔레스크린’이 모든 장소에서 모든 이들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제한다. 누구도 텔레스크린의 눈을 피할 수 없으며 감시당하는 삶을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감시는 통제를 위
주은우 교수(사회학과)의 『눈 : 눈의 사회학』으로 2011-1 중앙 게르마니아가 진행되었다. 주 교수는 눈이 학자(혹은 사람)들에게 어떤 감각으로 인식되는지 언급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과거에 눈은 다른 감각들과 똑같이 끊임없이 부정되는 대상임과 동시에 불안정한 감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은 다른 감각들보다 고귀하고 우월한 감각으로 인정받았다. 시각은
주은우 교수는 『시각과 현대성』이라는 저서로 이번 콜로키움을 진행했다. 2003년 출간된『시각과 현대성』은 인간이 ‘본다’고 하는 것을 탐구한 책이다. 이 책의 출현은 날마다 갖가지 시각매체들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현대사회에 필연적인 것인지도 모른다.시각은 본디 우리에게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이 책에 언급되었듯 ‘백문이
온라인 쇼핑에 돌풍을 일으키며 대대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소셜커머스. 소비자는 질 좋은 상품을 착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판매자는 전국으로 홍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만큼 피해사례도 증가했다. 얼마 전 강남의 한 치킨업체에서 소셜커머스 티켓을 사용했던 전은혜씨(국제관계학과 2)는 불쾌한 일을 겪었다. 주문을 하기
스펙 5종 세트의 하나가 된 '봉사'. 그는 스펙에서 봉사만은 빼달라고 말한다. 봉사에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세상에 외친다. 그러나 세상은 그의 주장과는 다르게 돌아간다. 주변의 눈에 비친 그의 봉사는 '쇼'에 불과했다. 평범한 대학생들에겐 봉사활동이 스펙을 위한 도구 즉, '현실'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용기내어 다시 외친다. 봉사활동은
취업의 필수 조건은 바로 스펙. 하지만 나의 스펙이 형편 없다면. 좌절하지마라. 형편없는 스펙의 과거를 청산하고 성공적인 취업을 한 사람이 여기 있다. 학업성적, 토익 점수, 다이어트의 스펙 3종 세트로 완전 무장한 그의 전설적인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학교를 다니면서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들었어요 공부와는 거리가 멀었어요. 4학년 1학기까지 평점이 2.
‘술책이 진실을 이긴다’, ‘전쟁은 군주의 직업이다’, ‘관후함은 자기소모적이다’, ‘현명한 잔인함은 진정한 자비다’, ‘전통적인 윤리를 포기할 태세를 갖추어야한다’, ‘중립은 적을 만든다’ 이 모든 말은 『군주론』의 대목이다.
중앙인의 고전강독: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왜 고전이 되었을까? 박성우 정치국제학과 교수 기자에게 전화가 왔다. 기자는 ‘중앙인의 고전 강독 시리즈’로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관한 소개글을 청탁했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2005년부터 지금까지 거의 매년 개설하고 있는 나의 근대정치사상이란 과목의 첫 번째
박철화 교수의 욕망사전-성욕너를 사랑한다는 말은 나는 죽고 싶다는 말과 같다박철화 교수(공연영상창작학부 문예창작전공) 몇몇 원숭이나 침팬지, 오랑우탄 같은 예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인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동물에게 성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들의 유전자에 각인된 프로그램에 따르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런 동물들의 경우 성이란 발정기가 정해져
치렁치렁한 레게머리에 고글을 쓴 괴짜. 모습만큼이나 자유로운 그의 작품은 ‘파격’ 그 자체로 표상된다. 『문학동네』와 『창비』는 봄호에서 박민규를 나란히 집중 조명했다.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박민규는 『지구영웅전설』,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이하 삼미슈퍼스타즈)등을 통해 문단에 중요한 화두를 던져왔기 때문이다.박민규의 소
여느 고등학생과 같이 공부했다. 여느 입시생과 같이 학과를 선택했고, 여느 대학생과 같이 캠퍼스 생활을 보냈다. 그리고 취업반이 된다. 이제 수험생 시절 대입을 공부했듯 취업을 위해 '스펙'을 쌓는다. 어느 날,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의 청춘은 어떤 것이었지." 생각해보면 그의 청춘은 막연한 불안감에 떨고 있었다. 고등학교 시절엔 입시에 떨고 있었고, 대학생 시절엔 스펙에 쫓기고 있었다. 하지만 이 순간, 청춘의 시기란 것을 깨달았고 청춘을 발견했다. 청춘 'non-stop'은 이러한 사람들을 통해 사회의 넘치는 요구를 충족시키느라 청춘을 잊고 사는 20대들에게 몇 가지 물음을 던지기 위한 것이다. 그대들의 마음에 불꽃을 터뜨릴 '청춘 non-stop'이다.
월요일, 중대신문 기자는 배부대에서 신문 한 부를 집어 강의실로 간다. 기자의 손엔 하루 종일 그 날 신문이 들려있다. 기자는 월요일 오후 평가회의가 있기 전 까지 신문을 틈틈히 정독한다. 밤 새 쓴 기사가 무사히 나왔는지, 오탈자가 있진 않은지. 사실 기사를 쓰며 수십번도 더 읽어 신물이 날 지경이지만 ‘혹시’하는 노파심에 기사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