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공대생들만의 비밀 아지트가 있습니다. 바로 207관(봅스트홀) B101호에 위치한 ‘공작기계실’인데요. 용접은 물론 고장 난 기계를 수리하거나 새로운 기계를 제작하는 작업이 바로 이곳에서 이뤄집니다. 주로 고학년 공대생과 석·박사 과정의 대학원생, 교수들이 이용하죠. 참고로 사진 속 CNC(Computerized Numerical Control) 선반
무더운 여름을 맞아 몸매 관리에 부쩍 관심이 늘어난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렇다면 305관(교수연구동 및 체육관) 지하 1층에 있는 ‘CAU;PE’를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CAU;PE는 월 3만원이면 중앙대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교내 헬스장입니다. CAU;PE에서는 체육교육과 출신의 강사들에게 밀도 높은 Personal Training(PT)도
최근에 다시 개봉한 영화 의 한 장면 같지 않나요? 사진 속 아름다운 피아노가 있는 장소는 바로 606관(제2음악관) 1층 피아노연습실입니다. 안성캠에는 피아노를 연습할 수 있는 개인연습실이 무려 70개가 넘는데요. 개인연습실의 경우 따로 예약을 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봉하림 학생(피아노전공 4)은 “피아노를
언뜻 보면 어딘가에 전화를 걸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 장면이 사진을 인화하는 모습이라면 믿기시나요? 디지털 사진기에 익숙한 학생들에게는 생소한 모습이겠습니다. 805관(공연영상관 1관) 1층의 암실실습실에서는 사진전공 1학년 학생들의 수업이 진행되는데요. 한 줌의 빛도 새어 들어갈 수 없도록 창문 하나 만들지 않은 이곳에서 학생들은 아날
205관(학생회관) 옆 샛길을 걸어 본 적 있나요? 샛길에는 ‘영죽무대 오는 길’이란 작은 표지판이 있습니다. 표지판을 따라가다 보면 209관(창업보육관) 지하 2층에 마련된 연극동아리 ‘영죽무대’의 동아리방에 다다르게 되는데요. 갖은 조명 기구와 낡은 음향 기계가 반겨주는 이곳은 영죽무대만의 자그마한 아지트입니다. 지난 6일 이곳에서는 영죽무대 동아리 부
중간고사가 끝나 한숨 돌리는가 싶더니 과제에 치여 시험기간보다 더 바쁜 나날을 보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답답한 강의실에서 탈출하고 싶을 정도로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답답했던 마음을 탁 트이게 해줄 곳으로 떠나 봅시다. 바로 203관(서라벌홀) 옥상인데요. 서라벌홀 옥상에는 다양한 형태의 벤치와 테이블이 일상에 지
출출할 때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먹는 치킨과 피자, 이제는 배달을 시키지 않아도 먹을 수 있습니다. 309관(블루미르홀 2) 1층 식당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야식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식당은 삼성 코엑스몰 푸드코트와 동일한 업체가 운영해 럭셔리한 맛을 구현한다고 합니다. 야식을 먹고 있던 김하연 학생(영어교육과 1)은 “밖에서 파는 것보다 모
실용음악학원이냐고요? 아닙니다. 바로 중앙대의 대표 록 밴드 ‘블루드래곤’의 연습실인데요. 205관(학생회관)의 루이스홀 옆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이들의 신나는 노랫소리를 들을 수 있죠. 흔히 록 밴드라고 하면 시끄러운 음악을 떠올리기 쉬운데요. 블루드래곤은 록뿐만 아니라 팝이나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고 직접 곡을 만들기도 합니다. 지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지하 1층에 새로운 공간이 생겼습니다. 바로 ‘CAU CREATIVE STUDIO(CCS)’인데요. CCS는 중앙대와 MS·구글이 산학협력 교육과정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MOU를 체결한 이후 생긴 공간입니다. CCS는 기존 강의실과 다르게 세련된 인테리어로 내부가 구성돼 있는데요. CCS를 이용하면 강의실이 아닌 분위기
“여기에 교회가 있어?” 107관(교양학관) 앞을 지나다 이런 생각 많이 하셨을 겁니다. 그 답은 바로 사진 속에 있는데요. 보시는 곳은 지난해 8월 101관(영신관)에서 이전돼 교양학관 101호에 터를 잡은 중앙대 대학교회입니다. 학내 단체의 예약된 일정이 없을 때는 중앙대 학생 누구든 교회에 들어가 기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주일예배도 있다 하니 참고하
조용하기만 한 강의실, 도서관이 지겹다면? 여기 흥겨운 비트가 심장을 들썩이게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206관(학생문화관) 지하 1층에 있는 중앙동아리 댄스포즈의 연습실인데요. 카우버거 앞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그들만의 아지트를 엿볼 수 있습니다. 말끔한 바닥과 빛나는 조명 모두 댄스포즈 부원들이 애정을 담아 직접 꾸몄다고 하는데요. 댄스포즈는
“의와 참의 소리. 중앙대학교 방송국입니다.” 중앙대 학생이라면 언젠가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바로 UBS에서 진행하는 오디오 생방송인데요. 206관(학생문화관) 3층에서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8시 20분과 오후 6시에 오디오 생방송이 진행됩니다. 페이스북을 이용해 학생들의 신청곡을 받기도 하고 좋은 음악이나 영화를 소개해주기도 하죠. 이번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7층에는 병원이 있습니다. 물론 실제 진찰을 하는 병원은 아니고요. 바로 적십자간호대 학생들이 사용하는 SPRING Center(통합간호실습센터)입니다. 이곳은 구 적십자간호대와 합병 후 신설된 시뮬레이션 실습센터입니다. 실제 병원처럼 간호실과 중환자실, 분만실 등 특수병동과 일반병동이 있어 다양한 실습을 동시에 진행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