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실 속, 묻혀있는 아날로그적 감수성을 찾아서
  • 박민지 기자
  • 승인 2015.05.1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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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뜻 보면 어딘가에 전화를 걸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 장면이 사진을 인화하는 모습이라면 믿기시나요? 디지털 사진기에 익숙한 학생들에게는 생소한 모습이겠습니다. 805관(공연영상관 1관) 1층의 암실실습실에서는 사진전공 1학년 학생들의 <암실실기> 수업이 진행되는데요. 한 줌의 빛도 새어 들어갈 수 없도록 창문 하나 만들지 않은 이곳에서 학생들은 아날로그 방식으로 사진을 인화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실기 수업을 듣는 송지영 학생(사진전공 1)은 “빛을 철저히 차단해야 하고 온도조절도 꼼꼼히 해야 하기 때문에 인화된 사진에 애착이 생긴다”며 “익숙하던 기존의 디지털 인화방식과는 달라 매주 수업이 신선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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