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7층에는 병원이 있습니다. 물론 실제 진찰을 하는 병원은 아니고요. 바로 적십자간호대 학생들이 사용하는 SPRING Center(통합간호실습센터)입니다. 이곳은 구 적십자간호대와 합병 후 신설된 시뮬레이션 실습센터입니다. 실제 병원처럼 간호실과 중환자실, 분만실 등 특수병동과 일반병동이 있어 다양한 실습을 동시에 진행하죠. 실습센터에는 연령대별 사람모형인형이 여럿 비치돼 있는데요. 이 중에는 물을 채워주면 땀을 흘리는 1억 원 상당의 인형도 있답니다. 사진 속 실습 중인 김지원 학생(간호학과 4)은 “두개골 수술을 마친 환자의 기관절개관을 소독했어요”라며 “시뮬레이션 실습도 실제 상황처럼 노력하죠”라고 실습 소감을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중대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