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신축·리모델링… 시설 개선 계획 제시해
  • 박재현·최희원 기자
  • 승인 2020.09.2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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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진행
부총장단, 교육 환경 개선에 집중

2020년 2학기 ‘2020 CAU 리더스포럼’이 23일 310관(100주년기념관) B501호에서 개최됐다. 이날 리더스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온라인은 화상강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했다. 오프라인에는 총장단, 총학생회 및 학생자치기구 별 대표 1인 등을 포함한 약 30명, 온라인은 학과(부) 학생회장 및 집행부 등을 포함한 약 200명이 참석했다. 박상규 총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중앙대 현안 및 성과 공유’, ‘CAU2030 비전 체계 수정안’을 소개한 후 총장단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성장 중심의 학생 역량계발
  환영사 이후 부총장을 중심으로 ‘중앙대 현안 및 성과 공유’가 이어졌다. 먼저 백준기 교학부총장(첨단영상대학원 교수)이 학사운영과 학생 역량계발 현안을 설명했다.

  중앙대는 2020년 전면 온라인 수업 운영을 위해 여러 인프라를 증설했다. 대표적으로 화상 강의 플랫폼 줌(Zoom) 시스템, KT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하고 학술정보원, 교수학습개발센터를 지원했다. 백준기 부총장은 “인프라 증설에 대학재정지원사업에서 수주받은 정부지원금 약 1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1:1 화상상담, 주체별 집단 화상상담, 온라인 현직자 멘토링 등도 진행했다. 다빈치인재개발원은 인터넷 강의 솔루션으로 해커스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더불어 언택트 리크루팅 시스템을 구축해 AI 면접 솔루션을 제공하고 AI 면접실도 운영한다. 학생 역량계발을 위한 학습지원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비교과 마일리지 ▲C-디자인씽킹 아카데미 등이 있다. 백준기 부총장은 “유연학기제 도입, 창의 학점제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2020년 기준으로 학습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상 인원이 약 1만7000명”이라고 전했다.

  서울캠 마스터플랜과 시설 개선
  이산호 행정부총장(프랑스어문학전공 교수)는 ▲중앙대의 코로나19 대응 ▲서울캠 마스터플랜 실행 계획 ▲서라벌홀 시설환경 개선 계획 ▲203관(서라벌홀) 및 303관(법학관) CCTV 확충 ▲발전기금 모금 현황을 소개했다.

  서울캠 마스터플랜 실행 계획은 201관·205관 신축을 포함한다. 도시계획 인허가는 완료됐으나 환경영향평가와 교통영향평가는 계획 중이고, 재원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산호 부총장은 “초기 마스터플랜 내 201·205관 건물명으로 건물 용도를 예단하지 말아달라”며 “신축 후 건물 용도를 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03관 시설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에 203관 노후 화장실을 리모델링하고, 2022년에 냉난방기를 교체할 예정이다.

  2022년까지 건물 내 공용 공간 중 CCTV 미설치 구역 총 480개소에 CCTV가 신규 및 교환 설치된다. 학내 보안 및 대학 구성원 안전 확보를 위함이다. 203관에 약 15개소, 303관에 약 40개소가 확충된다.

  마지막으로 이산호 부총장은 “20일 기준으로 발전기금이 약 41억이 모였다”며 “어려운 상황임에도 전년 대비 약 69%에 달하는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지속해서 발전기금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캠 환경 균형 맞춰
  최재원 안성부총장(골프전공 교수)은 안성캠 교육환경 개선 사업 현황을 공개했다. ▲808관(조형관)·809관(생명공학관 1관)·810관(원형관) 엘리베이터 증설 및 교체 ▲대운동장 기능개선 ▲606관(제2음악관)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다. 최재원 부총장은 “신설 교육단위인 첨단소재공학과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전사고를 고려해 801관(중앙문화관) 외 8곳에 전동킥보드 안내판을 설치했다. 또한 최재원 부총장은 학생 복지를 위해 안성캠 학생식당 직영화·카우버거·라면 자판기 판매대가 마련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내 셔틀버스는 대면 수업 확대 상황을 고려하고 협의를 통해 노선·운행 대수를 증차할 예정이다.

  최재원 부총장은 실험·실기 위주 과목의 비대면 강의 개선사항에 관한 학생 의견을 유관부서에 안내해 개선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급 과정에서 학생 대표자의 요구에 따라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통해 특별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CAU2030 비전 체계 수정안 설명을 끝으로 중앙대 주요 현안 및 발전 방향 소개를 마무리했다. 중앙대는 비전 체계 목표를 ‘학생의 성공을 지원하는 대학’에서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대학’으로 변경했다. 김교성 기획처장(사회복지학부 교수)은 “실천 중심 교육과정 혁신이 아닌 미래기반 교육과정 혁신으로 전략 사업을 전환했다”며 “모든 학문 단위에 AI 기반 융합 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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