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홍보팀

23일 ‘2020 CAU 리더스포럼’이 310관(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리더스포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는데요. 현장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가 이뤄졌습니다. 참석자에게 KF94 마스크를 배부했고 지정석을 통해 안전거리를 2m 이상 유지했습니다. 좌석별로 방역 가림막을 설치했기도 했죠.

  환영사에서 박상규 총장은 “코로나19로 일정을 연기했음에도 대면과 비대면 혼합으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쉽다”며 “정부 방침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혼합형으로 진행하는 점을 이해해주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약 1년 만에 열린 리더스포럼인 만큼 중앙대 현안 및 성과 공유부터 총장단과의 대화까지 약 2시간 동안 대학본부와 학생 대표자 간 활발한 소통이 있었는데요. 부총장단의 브리핑에서는 서울캠 마스터플랜 조감도와 안성캠 교육환경 개선 사업 현황 등을 공개했습니다. 이외에도 ▲취업지원 프로그램 ▲전면 온라인 수업 운영에 대비한 인프라 ▲학습지원 프로그램 ▲서라벌홀 시설환경 개선 계획 ▲CAU2030 비전 체계 수정안 등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총장단과의 대화’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학사운영, 적립금 사용 여부 등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오갔습니다. 그러나 대화 시간이 짧아 아쉬웠다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이번 주 중대신문은 리더스포럼에서 이뤄진 대학본부와 학생 대표자 간 소통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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