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려고 노력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구조조정과 각종 비리의혹, 학잠과 관련한 사고 등 학교에서 발생했던 사건들에 대처하느라 학생 복지 차원의 노력은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
경영경제대 정명균 학생회장(경제학부 3)
 
일정한 양식을 제시해 일일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했던 것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남은 공약의 이행은 한 학기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과대 나홍준 학생회장(공공인재학부 4)

학잠 문제에 대한 적절한 처리 및 안내가 잘 돼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여전히 교내 와이파이와 스마트중앙 어플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공공인재학부 홍승락 학생회장(3학년)

교육, 주거 환경 개선 운동은 좀 더 직접적으로 일반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할 방법을 찾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총학생회는 의지는 있었으나 적극적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중국어문학전공 박장원 학생회장(4학년)
 
구조개편 과정에서는 중운위와 어떠한 상의를 거치지도 않고 대자보를 내는 등 학생의견을 잘 반영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가장 강하게 듭니다. 하지만 직접 각 과의 과실을 돌며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보려고 했었던 점은 좋았습니다.
비교민속학전공 서경한 학생회장(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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