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에 12점 차 패배 “전국체전 위해 실력 보완할 것”중앙대 농구부가 7일 다빈치캠 908관(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U-리그)’ 플레이오프 8강전에서 성균관대에 61:73으로 패했다. 농구부는 지난 4월 U-리그에서 성균관대와 맞붙어 승리를 거머쥔 바 있다. 양형석 농구부 감독은 “약 5개월 만에 성균관대를 상대 팀으로 다시 마주하게 됐다”며 “지난 경기 때 파악한 상대의 플레이 방식에 맞춰 훈련을 진행했다”
스포츠단의 하계방학 엿보기1학기를 발판 삼아 우승 노린다 “보는 재미가 있는 경기 되도록”중앙대 스포츠단이 2학기 ‘2023 KUSF 대학스포츠 U-리그(U리그)’ 재개를 앞두고 있다. 1학기 U리그를 마친 스포츠단은 하계방학을 어떻게 보냈을까. 열띤 훈련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그라운드를 적신 땀방울 하계방학 동안 중앙대 야구부는 ‘제78회 전국대학야구 선수권대회(선수권대회)’와 ‘제57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두 개의 대회를 치르며 숨 가
지난 100년 동안 중앙의 이름은 책과 논문 위에서만 펼쳐진 것은 아니었다. 중앙대 스포츠단은 운동장과 경기장 위에 중앙의 이름을 새겨왔다. 1930년대 활동한 것으로 추정되는 빙상부부터 1980년대를 호령한 농구부와 올해 최고의 성적을 거둔 축구부까지. 땀과 열정으로 중앙을 빛낸 중앙대 스포츠단의 발자취를 되짚어봤다. 빙상부는 1950년대와 1960년대에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다. 1956년 제36회 전국 체육 동계 대회 500m·1500m·5000m·1만m에서 궁익우·허정욱&mid
3쿼터까지 동국대에 밀렸지만 4쿼터 중반부터 막판 대역전승농구부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을 몸소 증명했다. 지난 3일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와의 원정경기에서 농구부는 74-71로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냈다.1쿼터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동국대의 속공 전략이 농구부의 ‘2-3 지역방어’를 무너뜨렸다. 농구부의 공격력도 약 5분간 무득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결국 1쿼터를 9-21로 뒤쳐진 채 마무리했다. 2쿼터부터 농구부는 수비 전
2연패 고리 끊는 데에 성공문상옥, 35득점으로 눈부신 활약농구부가 2연패의 고리를 끊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지난 20일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농구부는 86-64로 건국대를 압도했다. 1쿼터 초반에는 건국대의 수비에 농구부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신장이 200cm에 달하는 서현석 선수(건국대 체육교육과)의 수비벽이 너무 높은 탓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농구부 특유의 속공이 효과를 발휘했다. 이기준 선수(스포츠산업전공 2)와 신민철 선수(체육교육과 4)의 레이
악조건 속에서도 뛰어난 경기력4쿼터서 흔들려 61-70으로 끝나지난 8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중앙대와 고려대의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개막전이 열렸다. 당초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졸업으로 인한 전력 손실 때문에 농구부에 불리한 경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농구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1쿼터는 농구부가 다소 우위였다. 이기준 선수(스포츠산업전공 2), 신민철 선수(체육교육과 4), 문상옥 선수(스포츠산업전공 3)의 3점포가 경기 시작부터 위력을 발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