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05호의 비판적인 사람들(critical+er=criticer)이 말하는 중요한(critical) 이야기! 이공오의 크리티컬은 사회 곳곳의 이야기를 뾰족한 시각으로 바라봅니다. 이번에는 의료 사각지대를 살펴봤는데요. 허리를 삐끗해 점심시간 동안 동네 병원을 다녀온 경험이 있으신가요? 쉽게 병원을 다녀오는 일이 누군가에게는 허락되지 않는 일상인데요. 아파도 참고, 위급해도 가까운 병원을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노숙인은 지정된 병원만 가야 한다는 제도적 차별의 실체를 알아봅시다. 기획 | 송수빈 기자제작 | 안소연 기자 송
After CAUON, 중대신문에서 보도한 후 AT CAUON , 중대신문에서 다시 살펴본다!지난 2019년, 중대신문에서는 '절대평가를 향한 움직임, 이유는?'이라는 기사를 발행했습니다. 당시 중앙대는 대학가에 부는 절대평가 바람과 다르게, 절대평가 방식에 대해 논의한 바가 없다는 입장이었죠. 해당 기사 발행 이후, 펜데믹으로 우연치 않게 절대평가를 경험한 중앙대! 잠시 스쳐갔던 절대평가는 우리에게 어떤 것을 남겼을까요? 학업 부담 완화부터 학점 인플레이션까지, 절대평가의 영향력을 낱낱이 파헤쳐봤습니다. 과연 중앙대
요새는 반가운 얼굴들을 더 자주 본다. 대면 학사가 시작되며 보고 싶던 이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매일 함께 식사한다. 나 또한 식사를 핑계로 너에게 더 자주 연락한다. 그렇게 너와 만나면 자연스럽게 비건 식당을 찾거나, 비건 옵션이 있는 식당으로 향한다. 다른 친구들과 만날 때와는 다른 풍경이다. 여느 식당이 그렇듯, 들어서면 맛있는 냄새가 풍긴다. 육식 메뉴를 선택할 수 있더라도, 네가 입대는 음식이 아니더라도 최대한 덩어리째로 나오는 고기는 피하고 메뉴를 정한다. 메뉴가 나오면 맛있겠다고 호들갑 떨며 수다를 곁들인 식사를 즐긴다.
B205호의 비판적인 사람들(critical+er=criticer)이 말하는 중요한(critical) 이야기!무료 접종 대상 확대하겠다, 건강보험 적용하겠다 등. 이번 대선 후보들의 공약으로도 내세워지며 화두에 오른 HPV 백신! 많은 분들이 ‘자궁경부암 주사’로도 알고 계실 텐데요. 자궁경부암 외에도 다양한 질병들을 예방할 수 있어 필수적인 존재입니다. 이 고마운 주사가 3차까지 접종하면 최대 60만 원 선인데요. 도대체 왜 이렇게 비쌀까요? 백신 가격이 이토록 비싸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은 HPV 바이러
가끔은 현실이 아니었으면 하는 일들이 있죠. 이번 영상은 거대한 산업들과 맞물려 여성을 착취해온 성 산업 생태계를 담고 있습니다. 단지 고양이가 들려주는 이야기 같겠지만 이는 우리 사회에 실재하는 구조입니다. 이 영상을 통해 정교해진 성 산업 현실에 관심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획 | 송수빈 기자제작 | 송수빈 기자 윤서영 기자 이혜정 기자취재 및 촬영 | 이혜정 기자 윤서영 기자 송수빈 기자
만화가 뭔데...? 그냥 재밌으려고 보는 거 아냐...? (쑥덕쑥덕) 몰라 제9의 예술이래…. 제2000호를 기념해 중신책방이 중대신문 기자들과 책을 추천하는 특별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여러분은 만화책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예전에 비하면 만화에 대한 오해는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보이지 않는 편견은 존재합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만화를 신청 제한 자료로 두고 있기도 하죠. 프랑스에서는 제9의 예술이라 불리는 만화. 이번 중신책방은 기자 3명의 인생 만화책을 품격있게 추천합니다. 기획 | 송수빈 기자 윤서영 기자 이
“사랑? 웃기지 마. 이제 돈으로 사겠어.” 드라마 에서 탄생한 명대사다. 사랑을 돈 주고 살 수 있을까? 비록 사랑은 돈 주고 사지 못하더라도, 친절과 미소를 돈 주고 사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자주 가는 분식집에는 이런 문구가 적힌 스티커가 붙어있다. ‘감정노동자도 우리의 가족입니다.’ 소위 말하는 ‘갑질’로부터 고객응대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고객응대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또 다른 장치가 있다. 2018년 10월 18일부터 근로자들을 향한 욕설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