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대학본부가 흡연 구역 지정현재 구역 확대 계획 없어최근 대학별 커뮤니티 에브리타임과 학내 커뮤니티 중앙인에 흡연 구역 이외의 장소에서 흡연하는 것에 관한 불편을 호소하는 게시글이 여럿 올라왔다. 「캠퍼스 관리 규정」에 따르면 총무팀은 지정 구역 이외 흡연 행위를 단속한다. 학내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처벌을 가하지는 않는다. 이우학 서울캠 학생지원팀 주임은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은 총무팀이 제재한다”며 “구청에서 과태료 부과 등의 처벌을 한다”고 전했다. 흡연 구역은 총학
운영 방식 아직 논의되지 않아다양한 개선 사항 언급돼다음 학기 시작까지 약 3개월을 앞두고 있다. 대학본부가 다음 학기 학사 운영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짚어봤다. 이번 학기는 비대면 수업과 대면 수업을 혼합한 형태로 운영했다. 다음 학기 학사 운영 방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박민성 학사팀장은 “교육부에서 내려온 지침이 없어 다음 학기 학사 운영 관련 논의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음 학기 양캠 생활관 운영 방침도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이영일 서울캠 생활관 차장은 “다음 학
인권복지위원회가 현재 주관해반성폭력 회칙에 근거해 운영지난해 10월 서울캠 성평등위원회(성평위)가 폐지됐다. 이에 전 성평위가 담당한 ‘성폭력 피해 사례 신고창구’를 서울캠 총학생회 중앙비상대책위원회(중비대위) 인권복지위원회(인복위)가 운영하고 있다. 해당 창구는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회칙」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중앙대 학생회칙」(반성폭력 회칙)에 의거해 운영된다. 반성폭력 회칙은 가해자와 피해자 양방 혹은 일방이 재학·휴학·졸업생 등일 시 적용된다. 피해자가 피해 사
약 2년 1개월 만에 영업해다음 학기 정상 운영 예정303관(법학관) 식당이 코로나19로 휴업한 지 약 2년 1개월 만에 운영을 재개했다. 법학관 식당은 임시 운영 중으로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법학관 식당은 시범 운영 중이다. 조석주 서울캠 총무팀 차장은 “그동안 법학관 식당이 휴업한 기간이 길어 6월까지 시범 운영 후 9월부터 정상 운영한다”며 “정상 운영할 경우 석식도 제공한다”고 전했다. 시범 운영 기간으로 법학관 식당은 이번 하계 방학에 휴
27일 303관(법학관) 5층 다빈치클래스룸에서 유아교육과 발전기금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유아교육과 총동문회 및 교수, 최선완 동문, 지성애 명예교수, 유아교육과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유아교육학 등의 전문 출판사 ‘정민사’와 ‘양서원’이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학기에는 총 12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송아 학생(유아교육학과 2)은 “장학금으로 언어 자격증 강의 등 진로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지영 사범대학장(영어교육과
장애 학생 대상 사전 설문 진행본 무대 배리어 프리존 마련해 서울캠 봄 대동제에서 장애인권위원회(장인위)와 축제기획단(축기단), 장애학생지원센터는 배리어 프리한 축제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했다. 이번 축제는 본 무대 배리어 프리존과 대체 텍스트 홍보 등이 장애 학생에게 제공됐다. 축제에서 장애 학생이 안전하게 무대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인 본 무대 배리어 프리존이 설치됐다. 해당 공간은 5월 17일부터 본 무대 직전까지 신청받았다. 장애학생지원센터에 등록된 장애 학생과 사고 등으로 일시적 장애를 겪는 학생, 공연 관람 중 타 공연
축제기획단, 플로깅 행사 기획학교 돌며 숨은 쓰레기 수거해축제가 휩쓸고 간 캠퍼스의 밤. 다채로운 부스와 오감이 즐거운 행사 이면엔 사람들이 남긴 쓰레기들이 있습니다. 청춘의 뜨거운 열기가 남긴 흔적을 지우는 청소노동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축제기획단(축기단)과 학생들이 나섰습니다. 축기단에서 5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3일간 ‘쓰담쓰담 청춘 플로깅’ 행사를 기획했죠. 26일 기자는 직접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플로깅 행사에 동행해 캠퍼스 정화 과정을 함께 했습니다. 플로깅(plogging)
공사비 상승 등 어려움 있어 교육 공간 확보 위해 신축 진행108관 완공 예정일이 기존에 계획했던 7월보다 약 4개월 가량 늦춰진 11월로 미뤄졌다. 해당 건물은 교육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지어지고 있다. 103관(파이퍼홀) 후면에 위치할 108관은 지난해 8월 2일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대학본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 규모의 건물을 설계해 108관 신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108관은 1층 바닥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단계다. 시설팀 관계자 A씨는 “착공 후 토목공사에 있어 시일이 소요됐다”며 &ldq
외부 시험과 체육대회 겹쳐대학본부 차원 지침 필요대학별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경영학부 체육대회의 소음에 불만을 제기하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체육대회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310관(100주년기념관) 대운동장에서 진행됐다. 같은 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대운동장과 인접한 208관(제2공학관)과 310관 일부 호실에서 기술 및 비지니스 역량을 평가하는 외부 시험인 TOPCIT이 진행됐다. 박신화 경영학부 학생회장(3학년)은 “4월 공간조정회의에서 310관 대운동장을 대여해 체육대회를 진행했다&r
일부 장애인 화장실 비상벨× “논의 후 추가 설치하겠다” 서울캠 남자 장애인 화장실에는 비상벨이 설치돼있지 않다. 203관(서라벌홀)과 209관(창업보육관), 301관(중앙문화예술관) 여자 장애인 화장실에도 비상벨이 존재하지 않았다. 2018년 2월 개정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비상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장애인 화장실에는 규격에 맞게 비상용 벨을 설치해야 한다. 주민준 서울캠 총무팀 주임은 “인수인계 과정에서 일부 장
학내 주류 판매 및 음주 불가능강력 규제 현실적으로 어려워중앙대는 2011년부터 학내에서 음주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양캠 축제기간에도 학내에서 주류 판매와 음주가 금지됐다. 「주세법」에 따르면 주류는 판매 면허가 있는 사람만 팔 수 있다. 2018년 국세청과 교육부의 주세법령 준수 안내 협조 요청으로 관행적으로 이어진 대학 축제 주점은 점차 사라졌다. 축제기획단장을 맡은 변이섭 총학생회 중앙비상대책위원회 문화위원장(건설환경플랜트공학전공 3)은 “축제의 일환으로 음주 환경을 권장하거나 음주하는 콘텐츠는 없다&r
방역 지침 완화로 운영 정상화대면 행사·특강 재개할 예정코로나19로 축소 운영 중이던 중앙대 고시반이 정상화되고 있다. 대면 학사 진행과 방역 지침 완화로 코로나19 이전의 운영 방침을 회복할 예정이다. 고시반은 대부분 열람실 폐쇄·축소 운영 및 신청 학생 수 감소 등 고시반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모경원 공인회계사준비반 지도교수(경영학부)는 “비대면 학사가 진행됨에 따라 학교 근처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줄었다”며 “코로나19 발생 직후는 열람실을 폐쇄하고 입반 시험도 치르지
서울캠 교지 확보차 용도 변경감정평가 적절하게 진행됐나학교법인 중앙대는 지난해 4월 교육부에 교육용·수익용 기본재산 용도 변경을 허가받았다. 교육용 기본재산으로 변경된 희락관(서울캠 인근 주차장) 부지에는 건물이 신축될 예정이다. 평동캠·희락관 용도 변경했다 학교법인의 기본재산은 교육용과 수익용으로 분류된다. 사립대가 보유한 재산의 권리 주체는 학교법인이지만 교육용 기본재산의 운용 책임자는 학교의 장이다. 또한 교육용 기본재산은 임대 및 처분 등에 관해 행정적 제약을 가진다. 서울시 종로구 평동 소재의 평동
능동적 학습 목적으로 개설정보 제공 불편 호소하기도중앙대는 2개 이상 학과를 융합하는 융합전공 제도를 운영해 학생들의 능동적인 학습을 장려하고 있다. 현재 총 10개의 융합전공이 개설됐다. 중앙대의 다전공 제도 중 하나인 융합전공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학생들은 다른 전공의 수업을 들으며 주도적으로 학습을 해나갈 수 있다. 소프트웨어벤처전공을 수강하는 A학생(국제물류학과 3)은 “소프트웨어 수업과 벤처 수업을 모두 들을 수 있어 식견이 넓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테크노아트전공을
강의 재사용 개선 필요해 원격수업 지침 제공할 예정 10일 학내 커뮤니티 중앙인에 녹화 강의 진행과 강의 재사용 문제를 지적하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번 학기부터 비대면 수업이 실시간 화상강의 원칙으로 진행됨에도 강의 재사용 문제는 여전히 제기됐다. 현재 수강인원 40명 초과 등의 수업은 실시간 화상강의로 진행 중이며 일부 수업은 전면 녹화 강의가 이뤄지기도 한다. 학사팀 관계자 A씨는 “이번 학기 녹화 강의는 허가 절차에 따라 승인된 과목에 한해 이뤄졌다”며 “이번 학기 종강 후부터 원격교육지원
단대별 대표자 80여 명 참여“실효적 교육 위해 노력할 것”19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캠 학생대표자를 대상으로 이번 학기 첫 장애인권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이 대면으로 진행됐다. 단대 및 학과(부) 학생회장과 서울캠 총학생회 중앙비상대책위원회 국장 및 위원장 등 약 80명이 참여했다. 장애인권위원회(장인위)가 담당한 장애인권 교육은 배리어 프리한 교내 환경과 장애 학생이 학내 구성원으로서 배제되지 않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중점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편지희 장인위원장(공공인재학부 2)은 “코로나19
17일 305관(교수연구동 및 체육관)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의 외부 천장 일부가 녹슬고 마감판이 벌어져 있었다. 시설팀 관계자 A씨는 “실리콘으로 연결된 천장 마감재 일부가 누수로 인해 찢어질 수 있다”며 “3면은 고정돼 천장이 탈락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비가 많이 올 때 누수가 발생하는지 점검하는 중”이라며 “누수 위치를 확인해 보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310관(100주년기념관) 1층 외부 천장 마감재 일부 모서
공공기관 및 산업체와 협력 기술 연구와 인력양성 담당해20일 310관(100주년기념관) 1층 대신홀(소공연장)에서 ‘탄소중립 디지털혁신 플랫폼 연구소’ 개소식이 열렸다. 해당 연구소는 탄소배출에 관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고 탄소중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연계 지능화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두산에너빌리티, 법무법인 대륙아주 등 공공기관 및 산업체와 협력한다.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이번 연구소는 탄소중립 사회로 나
지난해 한류문화 융합전공 신설다양한 학문 단위와 연계지난해 1학기 한류문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한류문화 융합전공’이 신설됐다. 국어국문학과 주관으로 사회학과 역사학, 철학, 국제 정치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연구하는 학문 분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한류문화 융합전공은 , 등 전공필수 7과목을 통해 한류를 분석한다. 전공선택과 기초공통과목에선 경영학부, 광고홍보학과 등과 연계해 , 같은 다양한 과목을 학습할 수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중앙대 공연예술원 Space1959에서 연극전공 학생들이 작품 와 를 올린다. 5월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를 관람할 수 있다. 신의 막내딸이라 주장하는 아네모네가 인간 세계에 오며 벌어진 일을 그린 작품이다. 극은 꿈과 현실 세계가 뒤섞여 표현된다. 연출을 맡은 윤수연 학생(연극전공 4)은 “꿈이라는 속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 했다”며 “현실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표현 방식에 관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