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비평 부문 당선 : 서정민 학생(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4 “새로운 기술 혁신의 사회 : chatGPT 열풍” “서점에는 chatGPT 관련 서적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책은 소재에 그치지 않고, 어엿이 저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 “GPT할 결심, 두렵지만 피할 수 없는 선택이 되었습니다.” 작년 말,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인 chatGPT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실질적 활용성이 본격적인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
영상비평 부문 당선: 전명환 학생(국어국문학과 4)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 치킨」 ―영화 의 흥행을 통해 보는 문화가 보급되는 방식― 1. 치킨에 관련된 밈(meme)이 몇 년째 생산되고 있는 걸 보면 치킨이 아니라 치킨의 저변이 유행하는 것 같다. 언제부턴가 치킨은 우리 삶에 자리를 잡아 한국인의 ‘소울 푸드’라는 호칭까지 얻게 되었다. 배달 문화가 너무 익숙해진 탓일까. 범국민적인 볼거리가 생기면 다들 맥주와 치킨을 꺼내들고, 길거리에는 택시 다음으로 배달 오토바이가 많다. 치킨 브랜드들은
죽창론의 완성―공정한 경쟁이 제공되는 무(용한)정부 사회의 등장근대인의 숙명; 총체성을 잃어버린 세계에서 단일한 시대정신에 귀결될 수 없다. ‘헬조선’과 ‘죽창’으로 2010년대 한국을 설명하는 담론은 벌써 설명력이 퇴색되었다. 2014년 4월, 한국사회는 안전 시스템의 붕괴를 경험한 후, 보호받지 못하는 세상 속에서 ‘누구나 한방’이라는 역설적인 공평성 속에서 차근차근 혁명으로 나아갔다. 필리버스터, 촛불 혁명, 반-여성 혐오 등 수많은 담론 과잉을 거쳐 겨우 &ls
당 선 ○수필: 이준범 학생(경영학부 3) 「비의 랩소디」 ○사회비평: 전명환 학생(국어국문학과 3) 「PUBG: 배틀로얄이라는 공정함의 환상」 ○영상비평: 권해선 학생(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2)「우리는 분노해야 하는가」 가 작 ○문학비평: 김선빈 학생(경제학부 1) 「현실의 표상」 중대신문이 주최하는 제6회 수필 공모 및 제12회 비평 공모에 총 58편의 작품이 접수됐습니다. 부문별로는 수필 36편(▲17편), 문학비평 5편(▲2편), 사회비평 8편(▲3편), 영상비평 9편(▲3편)으로 예년보다 모든 부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