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입니다. 구름 한 점 없이 깨끗한 하늘이 매일 같이 펼쳐지면서 가을의 흔적이 번지고 있는데요. 9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다빈치캠에선 축제가 열렸습니다. 다양한 주제의 플리마켓뿐 아니라 일상에 지친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완성도 높은 무대가 축제의 매일 밤을 뜨겁게 불태우기도 했습니다. 몸도 마음도 넉넉했던 가을축제, 그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시죠.

봉정현 기자 goopa@cauon.net

글·사진 문준빈·고희주·임은재 기자 moonlight@cauon.net

가을 내음 느껴지는
낭만 가득 다빈치캠

학생도 아티스트도 하나돼
함께 만드는 행복의 선율 

“We go We go~” 19일 저녁 다빈치캠 중앙동아리 ‘꿈틀이’는 프로미스나인의 We Go를 멋지게 선보였습니다. 사진에서도 현장의 열기가 느껴지지 않나요?
“We go We go~” 19일 저녁 다빈치캠 중앙동아리 ‘꿈틀이’는 프로미스나인의 <We Go>를 멋지게 선보였습니다. 사진에서도 현장의 열기가 느껴지지 않나요? 글·사진 고희주 기자
금잔디 동산에 배치된 캔버스엔 다양한 문구가 적혔는데요. 기자도 하나 남겼습니다. ‘중대신문 파이팅!’
금잔디 동산에 배치된 캔버스엔 다양한 문구가 적혔는데요. 기자도 하나 남겼습니다. ‘중대신문 파이팅!’ 사진 임은재 기자
박상규 총장도 축제를 즐기러 다빈치캠에 방문했죠. ‘푸앙’과 함께 학생들이 준비한 축제 부스를 체험했습니다.
박상규 총장도 축제를 즐기러 다빈치캠에 방문했죠. ‘푸앙’과 함께 학생들이 준비한 축제 부스를 체험했습니다. 사진 임은재 기자
20일 내린 장대비로 취소됐던 이벤트존이 축제 마지막 날 재개됐습니다. ‘네버랜드 서바이벌’에선 레이저태그 장비를 이용한 생존 게임을 즐길 수 있었죠.
20일 내린 장대비로 취소됐던 이벤트존이 축제 마지막 날 재개됐습니다. ‘네버랜드 서바이벌’에선 레이저태그 장비를 이용한 생존 게임을 즐길 수 있었죠. 글·사진 문준빈 기자
신나는 축제에 달콤한 솜사탕이 빠질 수 없죠. 다빈치캠 중앙동아리 ‘웨스트앤드’는 솜사탕 판매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신나는 축제에 달콤한 솜사탕이 빠질 수 없죠. 다빈치캠 중앙동아리 ‘웨스트앤드’는 솜사탕 판매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글·사진 고희주 기자
‘Baby slay shop’ 부스에 방문한 김소연 학생(식품영양전공 1)은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의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했다”고 말했습니다.
‘Baby slay shop’ 부스에 방문한 김소연 학생(식품영양전공 1)은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의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했다”고 말했습니다. 글·사진 고희주 기자
‘중요해’는 건축봉사동아리답게 못 박기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손을 다칠 수도 있으니 조심해서 못을 박아봐요.
‘중요해’는 건축봉사동아리답게 못 박기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손을 다칠 수도 있으니 조심해서 못을 박아봐요. 글·사진 고희주 기자
빈 필름 통으로 만든 열쇠고리를 판매한 조성현 학생(사진전공 1)은 “총장님께서 열쇠고리를 구매하셨는데 예쁘게 사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빈 필름 통으로 만든 열쇠고리를 판매한 조성현 학생(사진전공 1)은 “총장님께서 열쇠고리를 구매하셨는데 예쁘게 사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글·사진 문준빈 기자
“하루 종일 머릿속에 네 미소만~” 21일 아티스트로 등장한 볼빨간사춘기의 달콤한 목소리는 공연 내내 학생들의 머릿속에 남았습니다.
“하루 종일 머릿속에 네 미소만~” 21일 아티스트로 등장한 볼빨간사춘기의 달콤한 목소리는 공연 내내 학생들의 머릿속에 남았습니다. 글·사진 문준빈 기자
3일간 진행된 공연에서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뽐냈는데요. 전문 아티스트 못지않은 무대들이었습니다.
3일간 진행된 공연에서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뽐냈는데요. 전문 아티스트 못지않은 무대들이었습니다. 글·사진 문준빈 기자
다빈치캠 중앙동아리 ‘SEEKERS’는 완벽한 연주와 수준급 보컬 실력으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다빈치캠 중앙동아리 ‘SEEKERS’는 완벽한 연주와 수준급 보컬 실력으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사진 임은재 기자
응원단 Hurrah-C(후라씨)는 21일 공연의 막을 열었습니다. 신나는 곡과 강렬한 안무는 공연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에 충분했죠.
응원단 Hurrah-C(후라씨)는 21일 공연의 막을 열었습니다. 신나는 곡과 강렬한 안무는 공연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에 충분했죠. 사진 임은재 기자
진짜 실력자를 찾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 프로그램도 공연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과연 이분은 실력자였을까요?
진짜 실력자를 찾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 프로그램도 공연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과연 이분은 실력자였을까요? 글·사진 문준빈 기자
Zion.T는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는데요. 집에 돌아가려는 학생들의 발걸음을 붙잡는 무대였습니다.
Zion.T는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는데요. 집에 돌아가려는 학생들의 발걸음을 붙잡는 무대였습니다. 글·사진 문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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