暗법인 입김세져 민주절차 무시학내 언론사·편집권 제약받아비민주적 의사절차로 학내 구성원 불만 학생 자치활동의 퇴보학교 법인에 기업이 참여하면서 학생들의 자치 활동이 제한되고 있다. 특히 학내언론사의 경우에는 편집권에 있어 큰 제약을 받아 완전한 독립체로 활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성대신문사의 배포권은 총장에게 있기 때문에 총장 승인을 받아야 배
대학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CAU 선도연구단 신규 선정 평가 결과 5개 연구팀이 새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2008년 BK21 신규 사업단 신청접수를 한 팀 중 기존 CAU 선도 연구단으로 지원받지 못했던 5개팀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CAU 선도연구단으로서 학교 지원을 받게 됐다. 선정된 5개 팀은 모두 핵심연구단으로는 ▲광역경제권 연구 및
두산의 학교법인 참여에 따른 새로운 이사진 교체가 교육과학기술부 승인(30일)을 얻으면서 최종 완료됐다. 새 이사진에 대한 정부 승인이 남으로써 두산의 학교 경영참여로 중앙대가 추진해온 ‘CAU 2018 발전계획’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8일 중앙대는 학교법인 이사회를 열고 두산 측에서 지명하는 7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를 새로 선임했다.
로스쿨 예비인가 선정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동국대 등 로스쿨 탈락 대학들은 법학교육위원회의 회의록 문서제출을 요구를 했으나, 배정인원과 심사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13회 14회 회의록이 빠진 것이 발견돼 부정선정 의혹이 일고 있다. 지난 6일 로스쿨 예비 인가를 받은 날로부터 90일 되는 날로, 행정소송 신청 가능 기간의 마지막 날이다. 당초 중
‘USB 찾아 가세요’, ‘지갑을 찾습니다’, ‘핸드폰 잃어버렸습니다’…. 소지품을 잃어버린 학생들의 호소가 학교 홈페이지에 하루에도 서너건 씩 올라온다.교내에서 소지품을 잃어버렸을 때 물품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있는 ‘분실물 신고’를 통해서다. 학생들은 이 공간에서 자체적으로 잃어버린 물건을 찾고, 습득한 물건을
지난 14일 중앙대는 학교법인 이사회를 열고 두산이 학교법인운영에 참여하는 것을 의결했다. 같은 날 두산도 6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글로벌 기업에 맞는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통한 국가사회발전 기여’라는 의지를 살리기 위해 중앙대학교 학교법인 참여를 승인했다. 두산은 90년대 후반부터 기업구조 혁신을 통해 사회기반사업에 뛰어든 결과,
교육과학기술부와 학술진흥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2단계 BK21(Brain Korea 21)사업의 2008년 신규 사업단 신청접수가 마감됐다. 이번 접수에 전국 61개 대학의 245개 연구팀이 신청하였고, 중앙대는 24개 연구팀이 신청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2단계 BK21사업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진행하고 있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투덜대는 대신 행동하라.” “우리 청년세대는 방관하지 말고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며 실천하는 삶의 주체가 돼야 한다”지난 2002년, 19살의 나이로 국회의원이 돼 세계를 놀라게 했던 당당한 10대가 있었다. 독일 녹색당 비례대표 하원으로 입성한 안나 뤼어만. 어려서부터 비정부기구(NGO), 녹색당 당원활동을 통해 정치사회
강추위가 몰아치는 한겨울에 서태우의 여름 별장은 초라했다. 중국 최대 규모의 황실정원이자 여름 궁전인 이화원은 궁전이라 하기보다 차라리 하나의 도시 같았다. 입구부터 곤명호까지 걷는 동안 길고, 거대한 이화원의 풍경은 인공적으로 장엄해서인지 적막하다. 이화원의 모든 건물은 긴 복도로 연결되어 있다. 함부로 땅을 밟고, 비를 맞지 않는다는 황실의 권위를 드러
교수가 정치권에 진출하는 이른바 ‘폴리페서’는 지난 18대 총선의 주요 논란거리였다. 학기 중 휴직을 하고 총선에 출마해 문제를 일으킨 서울대 체육교육과 김연수 교수가 이번에는 한나라당 남양주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기로 한 것이 드러나 또 다시 ‘폴리페서’ 문제가 가시화 됐다. 현재 중앙대는 성윤환 교수(법대
장학기금 전달소식이 풍성하다. 지난달 24일 익명을 요구한 한 학부모가 1억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올해 정경대 3학년에 재학 중이던 아들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아쉬움을 가지고 있던 터에 학교에 이 같은 장학기금을 내어 놓기로 결정한 것이다. 장학금은 학부모의 뜻에 따라 3년동안 나누어 지급하기로 했다. 대외협력본부 윤제환 발전협력팀장은 &ldqu
지난달 18일 1,2캠 학생대표자들이 박범훈 총장을 만났다. 총장실(회의실)에서 열린 ‘학생대표와 총장면담’은 의혈중앙 공동행동의 날을 통해 취합된 1,2캠 공동 요구안을 중점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미리 전달된 4가지 요구안인 ▲등록금 동결 ▲2캠 발전방향에 대한 전반적 사안 ▲법인 관련문제 ▲대학원 건물 리모델링에 대해 대표자의 요구를 피력하
중앙대 내에는 건물 앞, 정문 후문 주변 곳곳에 불법 주차된 차를 쉽게 볼 수 있다. 잠깐 주차된 차라도 학생들의 통행권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캠퍼스 미관마저 해치고 있다. 한 방호원은 “차도의 폭도 좁은데, 학교버스가 들어오면 간혹 옆에 세워진 차 때문에 혼잡해 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현재 중앙대에는 지상, 지하를 합쳐 교내주차
흑석동 중앙대 입구를 지나는 지하철 역 이름이 ‘흑석역’으로 결정돼 지역구성원으로부터 의견수렴과정을 무시한 처사라며 많은 반발을 사고 있다. 지난 1일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에서 논현동까지의 25개 역에 대한 역명 제정 결과를 발표했다. 동작구 919공구 역명을 ‘흑석중앙대역’으로
‘친절도 부분’의 가시적 효과는 인정 행정문화 Chang Up! 운동이 시작 된지 두 학기가 지나고 있다. 이 운동은 학교행정 분야를 개혁하여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하는 취지로 작년 6월 행정문화 Chang Up! 추진위원회(위원장:김영찬, 사무처장) 출범과 함께 시작됐다. 학교 각 행정부서에서는 ‘친절문화&rsqu
지난 9일 치러진 제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중앙대 동문 17명이 당선되었다. 학부 졸업생 7명, 대학원 졸업생 10명이다. 각 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친박연대 3명, 자유 선진당과 통합민주당이 각각 1명씩이다. 유용태 총 동문회장은 “중앙대 출신의 정계 진출로 사회ㆍ정치적 학교의 위상이 높아졌다. 동문 입장에서 축하하고
마 손 잡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던 날. 분홍색 분필을 든 선생님은 칠판에 커다랗고 바른 글씨로 또박또박 교훈을 적었다. ‘꿈은 크게 마음은 바르게’. 그리고 덧붙였다. “여러분 옆 친구와 서로 서로 도와가며 친하게 지내세요. 그것이 바른 학생이랍니다.” 핵심은 ‘바른 학생’이었지 ‘큰
경기도 하남시의 중앙대 캠퍼스 건립이 무산될 위기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새어나오고 있다. 지난 2월 국회에서 미군공여지 개발제한구역 해지가 불허되어 앞으로도 이 지역이 그린벨트로 존속하게 되었다는 이유에서다. 현행 그린벨트에 관한 특별법에는 대학설립을 불허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국회의 ‘주한미군 공여구역 특별법’ 제정 당시, 중앙대 캠퍼스 이전이 계획
중앙대 흑석병원(원장:장세경 교수, 의대 비뇨기과)은 올 초 착공 예정이었던 병상 증축 계획을 취소하고, 같은 부지에 암 전문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설계도면 작업은 이미 마쳤으며 오는 4월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25일부터 3일간 진행된 50대 총학생회선거(이하 총학선거)에서 전체투표율 49.6%로 과반수를 넘지 못해 무산됐다. 이에 재선거를 통해 총학생회가 출범할지, 1년 동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갈지 학생자치권의 행보가 오리무중이다. 50대 총학선거는 매번 난관에 부딪혔다. 작년 11월 선거에서 1, 2위 선본의 표차가 무효표보다 적어 무산됐고, 다음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