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길”- 추천인 : 권세은씨 지난달 11일에 열린 19대 국회의원 총선 20대 투표율은 45%였다. 민주주의의 위기라고 할 만큼 낮은 투표율을 지적하는 데서 이 책은 시작한다. 낮은 투표율은 곧 참여 정치의 위기를 부르고 이는 민주주의의 의미를 퇴색시킨다.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는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가 보수적 특성을 갖게
지난 4일 대학원(302관) 301호에서 인문사회계열 학술특강 ‘조르조 아감벤과 현대지성의 전유:신적 폭력과 예외상태에 관한 은밀한 논쟁’이 열렸다. 발제를 맡은 김항 HK교수(연세대 국학연구원)는 이탈리아 정치철학자 조르조 아감벤의 『호모 사케르(Homo Saker)』와 주권(Sovereignty)을 중점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호모 사케르는 직역하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