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는 개교80주년을 맞이하여 개교80주년 기념 특별사업으로 13만 중안인의 결속과 동문간의 유대를 다지고자 동문주소찾기 캠페인 ‘중앙인 한둥지 운동’를 시행하고 있다.‘중앙인 한둥지 운동’은 발전 기금 납부자의 의지를 영구 보존하며 발전 기금 잠재 기부자를 발굴하고, 현 학과·대학 및 부서별로 일부 동문들의 신상을 파악하고 있어 체계적으로 운영되지
한마디로 한국경제는 세 살 박이 어린 아이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을 만큼 벼랑 끝에 내몰린 상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성 파괴의 현장과 서민들의 생활고는 점점 늘어가고 있는데 개혁의 움직임은 갈수록 더뎌지는 감을 지울 수 없다. 언론에서는 연일 정치논리에 입각한 한판 쇼를 다루는 데 여념이 없고 덕분에 국민들은 현 상황의 경제흐름을 냉철히 읽을 수 있
9월 28일 월요일, 이례적으로 현정부는 대통령 기자회견을 열었다. 관례가 없었던지라 작금의 경제상황을 타개하고자 하는 대통령과 정부의 노력은 진지해 보였고, 대다수 국민들은 ‘준비된 대통령’의 미래 예측력과 결단력, 그리고 지도력을 원했다. 실물경제의 지속적인 침체와 실업, 개인파산으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은 미래를 보고자 했고 그 미래를 위해 고통을 인
‘개교 80주년’과 ‘제 10회 중앙인 의식 조사’라는 두 개의 이정표를 앞에 둔 오늘의 중앙인은 과연 어떠한 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는가, 하는 물음은 이번 설문조사의 근본적인 화두였다. 이러한 전제 아래 학외적으로는 김대중 정부 평가를 비롯한 현정부의 주요정책과 IMF사태와 관련된 여러 문제점들, 학내적으로는 재단문제와 모집 정원 조정 문제를 주요 초점으로
IMF 한파가 중앙인의 생활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년에도 진로문제가 중앙인의 가장 주된 고민 사항으로 조사되었으나 특히 올해의 경우, IMF 사태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취업에 관한 불안감이 크게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난에 대한 전망은 59.7%가 지금과 같은 심각한 상황이 계속 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으며, 개
1998학년도 제 10회 중앙인 의식 설문조사는 98학년도 2학기 현재 제 1, 2캠퍼스에 재학중인 중앙대생을 모집단으로 하고, 표본 집단은 단과대별, 학과별, 학년별로 무작위 선정하여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실시하였다. 모집단의 남녀 구성비에 근접하도록 남:여(6:4)의 표본을 추출하였으며, 학년별로는 1학년(20%),2학년(30%), 3
본 내용은 (주)리쿠르트 주최 노동부, 한국일보, 서울경제신문 후원으로 개최한 전국대학을 대상으로 한 IMF 실업극복을 위한 세미나에서 발표한 내용을 요약한 것이며 취업시즌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취업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연재 하고자 한다.1. 기업의 재무구조와 경영환경 파악요령 및 외국인회사 입사요령2. 유망자격증 취득과 성공적인 면접요령3. 취업 활성화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98년도. 건국 이후 처음으로 여야 정권교체가 이루어지기도 했던 한 해. 소위 IMF로 불리는 경제위기는 한반도 반쪽의 삶터를 조금씩 조여가고 있다. 중앙인도 시대 조류의 변화 속에서 예외일 순 없었다. IMF 경제위기와 김대중 정부의 출범으로 인한 파장은 중앙인의 일상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의식 또한 크게 바꿔버렸다. 경제회복 부정적
한 해의 풍성함이 어느 때보다도 풍요롭게 느껴지는 가을입니다. 아마도 유난히 극성스러웠던 이번 여름의 물난리를 이겨낸 때문인 듯 싶습니다.이제 중앙대학교도 80년의 세월을 이겨냈습니다. 그러나 중앙대학교의 지난 80년의 세월이 지금 우리에게 풍요로움으로 다가오지는 않는 듯 하군요. 그것은 아마도 지난 세월의 두터움 보다는 앞으로의 시간을 준비해야 하는 무거
“지금은 건학 80주년을 맞이하여 의혈 중앙대학교의 힘찬 도약을 꿈꾸며 모든 중앙인이 하나되어 80주년을 경축하고 빛내면서 학교사랑, 대학개혁, 대학발전운동에 총력 매진하고 대학의 민주와 자치를 확립할때 “건학80주년입니다. 너무나 자랑스럽고 벅찬 80년, 그리고 의혈 중앙대학교!” 하지만 요즘, 학교에 대한 자부심은 부쩍 줄어들었고 건학80년이라는 말도
중앙대학교 개교 80주년을 맞이하여 13만 동문을 대표하여 그동안 학교발전에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중앙대는 민족교육의 요람으로 한시대의 획을 그으면서 우뚝선 금자탑입니다.암울했던 시절 조국의 독립과 우리 민족의 살길이 교육이라는 이념아래 일제의 탄압 앞에서도 굳게 살기를 다짐하며 의와 참의 삶을 강조하셨던 승당 임영신 박사님의 뜻에
우리대학 건학 80주년을 맞이하면서 고고한 중앙의 역사를 돌이켜 볼때 뭔가 보금자리와 같이 따스함과 안락감을 느끼며 한편으론 고마움을 가지고 또 한편으론 유구한 역사의 이 기쁨을 우리 중앙인 모두가 함께하고 싶다.우리는 어느 누구든 공기의 소중함을 망각하듯 자신이 어떤 단체에 소속된 구성원이란 소중함을 망각하기 쉽다.그 소중함이란 중앙이 있기에 우리 각자가
중앙대학교가 개교 80년이란 긴 세월이 경과하여 수난과 비희교교(悲喜交交)한 세월이 흘렀으리라 생각합니다. 수난과 희비를 논란하기 전에 화려한 모양의 보따리를 준비하여 불행과 난관을 일괄하여 짐지면서 타인을 기분 좋게 하고 무거운 보따리를 경량(輕量)한 것처럼 보이면서 행동한다는 것은 대단히 위대한 사람으로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위대하다는 의미를 착오하여
친애하는 중앙가족 여러분!우리 중앙대학교가 인격도야를 위한 학문수련의 장으로써, ‘의와 참’의 창학이념에 충실한 수많은 민족적 동량들을 배출해온 지 80년이 되었습니다.중앙대학교의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적으로 애써오신 선배제현과 교수·직원·학생·동문 등 전 중앙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아울러 개교 8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에 본교 신문방송대학
1. 기업의 재무구조와 경영환경을 파악하자 정부 발표에 의하면 98년 9월 실업자 수는 1백65만 명으로 발표되었으나 실제 실업자 수는 그 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30대 그룹의 하반기 신규채용계획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취업의 심각성은 더욱 크다. 그러나 아무리 취업이 어렵다 하여도 입사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한 사전조사가 결여된 채 취업을 한
법인은 학교와 이원동체가 아니면 각기 독립된 개체로 보아야 할 것인가. 청주 서원대 사태에 대한 법원의 판결을 둘러싸고 이와 같은 논쟁이 불거져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법원의 판결은 서원대 사태에 대해 일단 법인과 학교 학생간을 제3자 채무이행 범위로 관계를 설정해 놓은 것과 같은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러한 판결이 민사상으로는 전혀 하자가
중앙대학교 및 각급 부속학교 재직동문회(회장: 김양희, 생활과학대 가정관리과 교수)는 1998학년도 장학생을 선발하고 지난 22일부터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재직동문회 장학금은 매년 대학, 부속 중·고등학교, 부속 초등학교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방정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급하고 있다. 백원정양(문과대 영어·영
제1캠퍼스 학생생활 연구(소장:최인환, 자연대 물리학과 교수)는 오지여행가 한비야씨를 초청하여 내달 12일 대학원 5층 국제회의실에서 강연을 갖는다. `자기 극복을 통한 세상보기`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대학생들에게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거시적 안목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강연이 끝난후 한비야씨와의 대화시간을 가져 궁금증 해소와 의식전환에 도움을
중앙대학과 일본 주오대학이 지난 7월 27일 학술교류협정을 맺었다. 협정식은 일본 주오대학에서 김희수 이사장, 전영운 연구교류처장, 안충영 국제대학원장과 일본 주오대학 히로시 오카마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구 교류처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학술교류협정으로 교수교류, 학생교류, 공동연구, 공동학술회의, 공동학술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게 된다. 지난 95
지난 25일 동아일보사와 나우콤주최로 `가상대학 구축을 위한 특별 세미나`가 63빌딩 별관 글로리아 홀에서 열렸다. 가상대학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번 세미나는 98년도 1학기 가상대학 시스템 활용사례를 보고하였다. 올해 발족한 한국 온라인가상대학은 21세기 대학정보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중앙대, 경기대, 대전산업대, 공주문화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