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의 다양한 경향을 작품슬라이드를 중심으로 감상하고 그와 연관된 미술사조를 공부한다’라고 강의시간표에 소개되어 있는 노재령 교수의 ‘미술감상’.위에 소개되어 있듯이 수업은 슬라이드로 시작해서 슬라이드로 끝난다.“지금 이사람 표정이 어때요? 좀 우울하죠. 이 슬픔에 젖어있는 듯한 표정이 참 독특한 표현이라는 거에요. 로마인들의 현실적인 성향을 잘 보여
이상자궁출혈은 월경과 관련되어 있는 것과, 즉 불규칙한 월경의 자궁출혈과 월경과 무관한 자궁출혈이 있다. 또 기질적 원인에 의한 것과 기능성 자궁출혈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기질적 원인이란 일차적으로 어떤 명확한 질병이 있고, 그 질병으로 인하여 이상 출혈이 발생되는 것을 말하며 기질적 원인은 다시 전신성 질환과 생식계 질환으로 그 원인을 세분하여 볼 수
총학생회 성정치위원회(위원장:이연미, 정경대 정치외교학과. 4 이하 성정치위)에서는 지난 29일 가졌던 1회 모임에 이어 오는 7일 오후 5시 30분 총학생회실에서 '2회 의혈에서의 성폭력 근절을 위한 운동모임(가안)'을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1회 회의에서 보고되었던 힉내 성폭력 문제의 실태파악, 최근 발생한 성폭력 사건의 대처방안 등의 논의를 이어
4월 1일 오전 10시 40분경 대운동장에서는 때아닌 춤판이 벌어졌다. ‘체육교육학과의 춘계실기 실습대회’를 하는 관계로 스피커의 볼륨을 한껏 올려놓고 진행을 하고 있었다. 그것도 다른 때가 아닌 평일의 수업시간 중에 수업에 지장이 있을 정도가 아니라 법대나 경영대의 경우에는 아예 수업이 불가능할 정도로 볼륨을 크게 올려놓고 줄 맞춰 춤까지 춰가며 소리를
사당복지관에 개설된 노인대학.지금은 40여명의 노인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지만 처음엔 반응이 시큰둥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대학’이라는 명칭탓에 노인들이 지례 겁을 먹었던 것. 그러나 일단 한 번 발을 딛인 분들은 결코 이곳에서 나가기 싫어한다고. “일주일에 세 번 10시부터 12시까지,거기에 특강까지 열심히 나와서 아들같고 딸같은 선생님에게 배운
대학이란 곳의 은근한 기대와 설레임…새내기라면 누구나 품고 있는 마음가짐일 것이다.나 또한 설레임과 기대를 갖고, 대학에 들어왔으나 아니, 이럴수가? 나에게 적잖은 실망을 안겨준 것은 강의실이었다. 3월 3일 첫수업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약 5분정도 늦게 되었다.뒷문을 열고 들어간 강의실에는 약 1백명이 넘을 만큼의 인원에 답답함을 느꼈다.
대학교 주변에는 의례 학생들을 상대로 한 상가들이 밀집해 있기 마련이다. 또한 학생들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다른곳보다 그만큼 가격이 싼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것은 다른 일반 상가들과 비교했을 때의 말이다. 라이트급 선수와 헤비급 선수가 같이 권투시합을 하지 않듯이 대학교 주변 상점들끼리 비교했을 때 차이는 보다 확연히 드러난다.이런 측면에서 볼 때 중앙
필자는 올해 입학한 새내기로, 예지2동 기숙사의 입관생이다.이제 기숙사생활이 한 달 남짓되어간다.물론 집떠나 처음으로 해보는 기숙사 생활이기에 이것저것 불편한 사항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 중 이 지면을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원래 생활관에서는 남자 기숙사의 경우 ‘4인 1실’, 여자 기숙사의 경우 ‘2인 1실’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실제 상황은
항상 수강신청을 할 때마다 아쉬운 점이 있다. 바로 수강신청 책자에 강사명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수업의 질을 강사로 판단하는 나로서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타대학의 경우 수강신청 책자에 강사명이 기재되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중앙대의 경우 처음 수강신청 책자가 나올 때 교양과목의 경우 강사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물론 어떠한 과목인가
○…사이버 좀도둑1천1백여 개에 달하는 학교내 서버내 개인홈페이지들. 이들 중 몇몇이 용량제한인 10M를 넘어버린 채 쓰고 있다는데. 알아본즉, 이 대부분은 상용 S/W부터 MP3 파일, 음란파일 등 불순한 목적으로 올려진 것들이라고.자기 것이 아니라고 마구 가져다 쓰는 이들. 네티즌의 탈을 쓴 ‘사이버 좀도둑’이 아니겠소.○…세상에서 가장 쓰디쓴 커피문과
일본어 교육원(원장:박전열, 문과대 일어일문학과 교수)에서는 지난 22일부터 26일간 NHK-CTI 강사실습을 갖고 강사실습시간 중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초청특강을 열었다.NHK 연수원의 5명의 강사들은 일본어 교육원 학생 6백여명을 대상으로 초청특강에서 한일문화에 대한 점검의 자리를 가졌다.일본어 교육원 원장 박전열 교수는 “이번 초청특강에 학생들
지난 2일 연극영화학과 정보석, 손창민, 염정아, 박상아, 최정윤 동문 등이 S아파트의 CF광고에 출연하여 얻은 1억4천만원을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유인촌 교수(예술대 연극학과) 손창민, 박상아 동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전달식에서 유인촌 교수는 “중앙대 출신 배우들이 이렇게 학교를 나가서도 끝없는 사랑을 보여줘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중앙대 출신
‘부당한 등록금 인상 반대와 김희수 재단 퇴진을 위한 흑석, 안성 공동집회’가 있던 지난달 31일 본관 1층 로비.무릎을 꿇어 앉은 1캠퍼스의 중앙운영위원들과 곧추선 2캠퍼스 중앙운영위원들 사이에 긴장감이 흐른다. “안성 학우들을 이해합니다. 하지만 총장실 집기를 들어 내는 것이 최선은 아닙니다. 4월 1일과 2일 흑석에서는 총투표가 있습니다. 확정된 결과
제1캠퍼스 총학생회(회장:이영수, 정경대 정치외교학과·4)에서는 오는 9일 오후 6시 학생회관 세미나실에서 ‘대학운영위 건설 방향과 학부제하의 자치기구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패널회의를 개최한다.이날 회의는 대학운영위원회 건설경로와 구성, 그에 수반되어야 하는 학생 자치기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장기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는데 역점을 둘
교수연봉제를 찬성하는 것은 당연하다. 내가 이번에 중대신문 교수업적평가에서 의대임상 계열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은 들어서 알고 있다. 그러나 내가 특별한 것이 아니라 극히 정상적인 교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은 나이에 따라 월급을 주는 곳이 아니다. 현재의 제도를 따르자면 연구 안하는 원로교수가 연구를 많이 하는 조교수보다 급여를 더 많이
바이마르에서 온 편지전영애 지음/문학과지성사/7천5백원루터, 바흐, 멘델스존, 니체, 히틀러 등 독일의 명사치고 바이마르를 거치지 않고 지나간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라고 한다. 이 책은 저자가 1996년 겨울 두 달 동안을 괴테의 도시 바이마르에서 ‘괴테독회’ 회원들에게 보낸 서른 통의 편지를 모아 정리한 것이다.보통 사람의 눈으로 본 시인 괴테의 모습과
지난달 29일 의대 학장실에서 광명성애병원 중앙대 의대 동문회(회장:안상기)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매학기 지급되어 온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자영양, 최근주양(이상 의학부 1학년)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1백만원이 전달됐다.
▲이현호 교수(공대)지난달 26일 단국대학교에서 열린 대한건축학회 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임되었다.▲허인희 교수(약대)지난 31일 제37회 ‘동암 약의 상’ 약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서울 전우회관 2층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총무처(처장:이석용, 자연대 수학과 교수)에서는 지난 29일부터 건물별 방호실에 총 22상자의 공구함을 설치해 간단한 보수를 방호원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번 시행은 강의실과 연구실, 행정실 등의 간단한 보수도 각 단대 행정실이나 시설관리과에 문의해야 하는 불편을 덜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앙대 교내서점 ‘청맥’에서 마일리지 제도를 실시한다. 교내 서점에 구비된 회원 신청서를 이용하여 회원에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으로 가입되면 도서 구입비 15만원 적립시에 7천5백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