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관 건립을 위한 발전기금 모금 운동이 ‘이름 남기기’를 사업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지하 3층 지상 14층 규모인 법학관은 내년 4월 완공을 앞두고 현재 5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상태이다. 

 박희원 1캠 발전협력과 과장은 “발전협력과에서는 법학관 건립과 관련하여 ‘이름 남기기’ 기부상품을 마련하였다”며 “법학관 건립기금으로 30억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학관 ‘이름 남기기’ 사업은 법학관에 있는 장소 곳곳에 발전기금을 기부한 사람의 이름을 남기는 사업으로 중앙대는 기부상품으로 ▲건물전체 유리창 ▲현관벽면 존영각인 ▲강의실과 회의실 의자 등을 마련하였다.

중앙대는 ‘이름 남기기’ 사업을 통해 지난 2002년도와 2003년도에 정문 상징탑과 체육관 및 교수연구동 건립기금으로 각각 5억5000만원, 7억2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유치한 바 있다. 박희원 1캠 발전협력과 과장은 “법학관 특별기금모음은 건설비 모금이라는 측면보다는 동문, 교수, 직원, 재학생 등 전 중앙가족이 하나가 되어 학교발전에 동참하자는 뜻”이라며 “학교사랑의 뜻으로 많은 사람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발전기금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발전협력과 홈페이지(http://www.caufund.com) 또는 전화(02-820-6204~5)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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