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고령 사회로 진입한 현대 사회에서 노년기는 ‘제2의 인생’이라고 불릴 만큼 그 의미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취미·여가 활동은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 필수요건처럼 보이는데요. 노년기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선 막연히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야 하죠. 바둑이나 장기처럼 예전부터 노인들에게 사랑받던 취미·여가 활동이 있는가 하면, 시간이 흘러 새롭게 등장한 여가 문화 또한 존재합니다. 노년층을 중심으로 형성된 ‘트로트 팬덤 문화’가 그 예시인데요. 일상에서 우리와 대면하는 노인분들은 어떤 활동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을까요? 이번 주 사진부는 인생의 후반기를 슬기롭게 보내는 어르신들을 만나 그들의 열정을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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