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진 학생(교육학과 4) 
  “오랜만에 사범대 선거가 경합으로 진행됐다고 들었습니다. 후보자 두 팀 모두 수고 많았다는 말 우선 전하고 싶습니다. 당선된 ‘페이지 PAG:E’ 학생회가 2023년도를 잘 이끌어 더욱 발전하는 사범대가 됐으면 합니다.”

  백승현(에너지시스템공학부 3) 
  “깜박하고 우산을 챙기지 않았던 날 공대 학생회에서 운영하는 물품 대여사업으로 우산을 빌릴 수 있었어요. 덕분에 비를 맞지 않고 집에 갔던 날이 기억납니다. 대여 가능한 물품의 종류가 조금씩 늘어나던데 그 종류가 더욱 확대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민주 학생(생명과학과 2)
  “새내기 새로 배움터(새터)와 같이 코로나19로 인해 취소 혹은 축소됐던 행사들이 다시 활발하게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이번 학기에 실시됐던 ‘자연대 가을 문화제’ 행사같이 학과 간 교류 행사가 더 많아지기 기대합니다.”

  이준용 학생(건설환경플랜트공학전공 3) 
  “이번 당선인들이 당선 이전부터 열심히 활동해 오신 것 같아요. 내건 공약에 덧붙이자면 학내에서 밤새는 학생들을 위해 공부할 수 있는 장소나 휴게 공간이 조성되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잘할 것이라고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신은수 학생(식품영양전공 1) 
  “학생자치가 계속해서 발전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번 학생회도 학생자치의 발전을 이어나가길 기대하고 있죠. 물론 도중에 학생들의 불만 여론이 없을 순 없겠지만 되도록 문제없이 임기를 마치시길 바랍니다.”

  A학생(의학부 4) 
  “좋은 공약들을 내주셨는데 잘 실현되길 바랍니다. 공약들이 이행된다면 중앙대 의대 학부생으로서 삶의 질이 높아지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더불어 의대는 코로나19 이후 3년째 행사가 대부분 중단돼있는 상황인데요. 내년에는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워지면 좋겠습니다.”

  양인하 학생(광고홍보학과 2) 
  “올해는 경영경제대 학생회 주도 활동이 꽤 많았던 것 같았는데 내년에는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그런 활동들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아쉬운 마음입니다. 하지만 비대위가 진행하는 축제는 살짝 기대됩니다.”

  김우영 학생(식품공학전공 2) 
  “새 학생회 임기가 시작되면 양캠을 오가는 셔틀버스 증차 등 학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마련됐으면 좋겠습니다. 안성캠의 시설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박정훈 학생(약학부 1)   
  “1년간 약대 학생으로서 학생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지만 다른 학번 선배들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적었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2023년도부터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약대의 전 학년이 모두 존재하는 첫 해인데요. 그만큼 학년 간의 교류를 꾀하고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 행사 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B학생(무용전공 3)  
  “지금의 예술대가 있기까지 학교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복지를 위하는 학생회의 역할도 컸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학생회가 예술대 학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최선을 다할 거라고 믿습니다. 당선 축하드립니다.”

  김민주 학생(스포츠과학부 1) 
  “새 학생회는 선보인 공약들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특히 골프전공도 다른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으면 좋겠어요.”

   이민규 학생(스포츠과학부 1)  
  “앞으로 체육대를 잘 운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학내에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곳곳에 설치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C학생(정치국제학과 2)  
  “동아리연합회(동연)라는 객관적인 기구가 중재자 역할을 해주면 좋겠어요. 동아리 내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동아리 운영진끼리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동연에 도움을 요청할 때가 있는데 이때 세칙이나 내규 등 규정을 더욱 세심하게 조율해서 중앙동아리 임원들과 부원들을 더 적극적으로 도와줬으면 합니다.”

  박영훈 학생(간호학과 1)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일부 단대에서 간식 사업을 준비할 때 비건 음식을 준비하지 않아서 문제가 있었다고 알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 미리 대비를 하면 더욱 좋을 것 같기도 하고요.”

  이연지 학생(독일어문학전공 4)  
  “코로나19로 인해 과거 다양했던 학생자치 사업들이 사라져 안타까웠습니다. 다음해 인문대 비대위는 학생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면 좋겠습니다. 203관(서라벌홀) 교육환경 개선 캠페인이나 인권 사업 등에 힘써주길 바랍니다.”

  김하눌 학생(정치국제학과 1) 
  “다음 해에도 사과대는 학생회 없이 비대위로 운영된다고 들었습니다. 비대면 학사와 대면 학사를 모두 경험을 했는데 대면 수업이 진행될수록 학생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과대도 다음에는 학생회 출마 등 학생자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랍니다.” 

저작권자 © 중대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