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봉정현 기자
사진 봉정현 기자

5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3일간 안성캠 봄축제 ‘SPRING LIGHT’가 열렸습니다. 코로나19로 교내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된 지 약 3년 만에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대면 축제가 우리 곁으로 돌아왔죠. 대면 학기 초 어색했던 분위기 대신 축제를 온 마음으로 즐기는 학생들의 열정이 캠퍼스에 울려 퍼졌는데요. 봄꽃엔딩·복면가왕 공연에선 연예인이 아닌 학생이 춤과 노래를 선사하며 수상 무대를 함성으로 꽉 채우고, 힐링 플리마켓에선 학생들이 손수 만든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끌며 올해 봄축제의 주인공은 단연 학생임을 상기시켰습니다. 햇살이 내리쬐는 따스한 금잔디동산에서 친구들과 평화로운 피크닉을 즐기거나 다정한 우정 사진을 찍는 모습으로 가득한 키스로드도 볼 수 있었죠. 공동구매 혹은 게임을 통해 받아 갈 수 있는 푸앙 굿즈는 축제를 찾은 사람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단대별 풋살 리그, 힐링 영화제, 푸드트럭과 단대 학생회 부스가 돌아온 축제 분위기를 한층 밝혔는데요. 다채로운 ‘SPRING LIGHT’의 매력 속으로 함께 빠져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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