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이 우거지고 까치가 많아 이름 붙여진 동작구 사당동 까치산 근린공원에서는 도시공원 실효제 시행과 관련한 토지 보상 청구 관련 항의가 진행 중이다. 약 3000명의 토지 소유주, 다수의 관련 단체, 서울시 및 동작구 등 다양한 지방자치단체가 얽혀 있는 까치산 근린공원의 토지 보상 이슈를 살펴봤다. 내 땅에 대한 당연한 권리 까치산 근린공원이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토지주가 영구적으로 재산권을 주장하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토지주들은 비대위를 중심으로 소송, 민원, 시위 등 재산권을 보장받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
지역균형발전정책에도진정한 지방분권의 부재지역경제 미래는 어려워 우리나라를 ‘서울공화국’이라 부르기도 한다. 정치, 사회, 교육, 문화 등 역량 대부분이 서울로 집중된 현상을 풍자하는 말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방을 이야기할 때 거론된다. 산업화 이후 사람과 돈은 끊임없이 서울로 몰려들었다.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수도권과 지방 간 격차는 더 벌어질 위기에 처했다. 과연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통해 우리 지방이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 짚어봤다. 지역 균형을 도모하자 수도권 집중 억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
바쁜 아침에 그날 입을 옷과 가방, 신발을 모두 골라주는 코디네이터가 있다면 출근 시간이 한결 가벼워지지 않을까? 투자도 마찬가지다. 전문가가 내 돈을 대신 운용해준다면 편해진다. 펀드 투자는 머니 코디네이터인 펀드매니저가 투자자 대신 돈을 운용해주는 것이다. 가지각색의 상품이 존재하는 펀드 시장에서 투자성향이 다른 두 기자가 채권형 펀드와 주식형 펀드를 고르기에 도전해봤다. 펀드를 부탁해 펀드는 일종의 계모임이다. 펀드매니저라는 계주가 투자자들의 돈을 모아 수익 창출을 도모한다. 투자자는 펀드매니저에게 고용 비용인 보수를 정기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