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5일 구매서점 입찰에서 낙찰업체로 선정된 청맥서적(대표:방현석)이 전 구매서점 업체가 공간을 늦게 비워준 관계로 서점 입주에 난항을 겪고있다. 청맥서적은 본래 지난 2월 1일로 입주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전 업체가 지난 19일 공간을 비워줘 20일에 이르러서야 입주를 시작했다.청맥서적 방현석 대표는 “2일부터 신학기 교재 공급은 가능할 것으로 보
지난 해 금정상호신용금고에 중앙대가 예치한 정기예금 2백20억4천여만원중 금고측의 불법인출로 논란을 빚어온 77억(이자포함)에 대한 환수를 놓고 중앙대는 예금보험공사를 상대로 지난 2월 5일자로 소장을 접수했으며, 오는 26일 공판을 앞두고 있다.중앙대는 불법인출된 70억원은 지난 해 8월 20일자로 환원 회계처리되었다는 신용관리기금측의 회신내용을 근거로
○…회원들이 없어 놔서“그냥 좀 앉아주세요”선거관리위원장의 호소에도 아랑곳 없이 자리를 뜨고 마는데.교수협의회장 투표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였건만 점심시간을 눈앞에 두고 무심하게 등돌리는 자는 회원인 교수님들이었으니.교수님들, 시장기에 민주정치의 기본은 참여의식이라는 걸 잊으신건 아닌지. ○…과유불급(過猶不及)제1캠퍼스 학생식당 식수대에는 겨울내내 뜨거운 물이
▲조성일 국제대학원 부교수54년 출생. 77년 서울대 경제학과 졸. 85년 미시간대 석사학위. 89년 동 대학원 박사학위. 87~93년 시라뮤스대 경영대학 조교수. 93~95년 통신개발연구원 연구위원. 95~현재 한림대 부교수.▲김누리 문과대 독어독문학과 조교수60년 출생. 86년 서울대 독어학과 졸. 88년 동 대학원 석사학위. 95년 독일 브레멘대 박사
▲최홍규교수(문과대)지난 27일 환경부와 교육방송 후원으로 한국환경교육협회가 주관하는 지구환경보호 세미나에서 ‘21세기를 대비한 지구환경 보전대책’이란 주제로 세종문회회관 대강당에서 발제 강연을 했다.▲고흥화교수(문과대)지난 27일 정념기념으로 저술한 ‘인사심리학’ 출판기념회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했다.
▲김진우교수(문과대) 33년 출생. 육군사관학교(서울대) 졸. 미국 하와이대 석사학위. 80년 중앙대 영어영문학과 전임강사. 84~86년 어학실험실장. 92~98년 영어영문학과 학과장.▲고흥화교수(문과대) 33년 출생. 중앙대 심리학과 졸. 동 대학원 석사학위. 68년 중앙대 부임. 85~87년 기획실장. 93~95년 사회개발대학 원장.▲이우현교수(공대)
교수협의회에서는 지난 25일 전체교수회의를 전후로 2차에 걸친 투표결과 제7대 회장에 한주섭교수(경영대 경영학부)를 선출했다.한주섭교수, 이재윤교수(경영대 경영학부), 박춘은교수(외대 노어학과)가 입후보 하였으며 1차투표에서는 50%를 넘는 후보가 없어 2차투표까지 치뤄졌다.이날 새 회장으로 선출된 한주섭교수는 앞으로 회장 자신의 의견이 아니라 회원들의 의
99학년도 전체교수회의가 지난 25일 이종훈 총장, 교무위원,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루이스홀에서 열렸다.이종훈 총장은 식사에서 현재 거론되고 있는 학내 여러 사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먼저 금정신금에 예금되어 있는 77억원의 환수문제에 대해서 “예금주로서 법적하자가 없다”고 밝히며 오는 26일 공판까지는 성급한 결론을 내릴 수 없다고 말했다.또한 지
수강학점수에 따라 학점당 납입금을 납부할 수 있는 학점등록제가 이번 학기부터 6학점으로 확대된다. 학점등록제는 마지막 학기에 5학점 이하가 모자라는 경우에 적용되어 왔다.
▲홍창권 의료원장 겸 용산병원장52년 출생. 77년 중앙대 의대 졸. 81년 동 대학원 석사학위. 87년 동 대학원 박사학위. 87년 동 대 의대 피부과학교실 부임. 91~92년 미국 UCLA 메디칼센터 교환교수. 97년 중앙대 의대 부속 필동병원 교육연구부장. 97년 대한피부과학회 간행이사.▲노영기 사회개발대학원장47년 출생. 76년 중앙대 경제학과 졸.
연구실 창 밖의 나무들이 겨울옷을 벗고 봄맞이를 시작하는 것처럼, 우리 대학의 봄맞이는 수천명의 새 꿈나무들을 맞이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새 봄을 열면서 느끼게 되는 생각들은 여러 갈래지만, 오늘 필자는 새로이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들과 함께 오늘날 한국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도전들과 그러한 문제들을 접근하는 데에 있어서 대학생활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 등
중앙대의 장단기발전계획의 일환으로 99년 행정조직개편이 단행됐다. 교학처와 입학처, 총무처, 연구협력처의 신설 등 지금까지의 대학행정조직에 대대적인 수술이 가해진 이번 조직개편은 축소지향적인 행정부서 통폐합으로 경영합리화를 재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대책당국은 교육개혁추진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기획위원회를 중심으로 일관성있고
△대대적인 행정조직개편이 단행되었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방향은 무엇이며 재임 후반기 중점사업은 후반임기에는 교육의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을 잘 살릴 수 있도록 교육의 하드웨어 부분, 즉 시설이나 설비, 공간의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번 행정조직개편은 학생중심, 학과중심의 개혁을 뒷받침하기 위한 축소지향적 조직개편이었다. 행정의 전문성과 효
“제 얘기가 될줄은 몰랐죠. 이제는 친구끼리 술자리에서 만나도 취업얘기를 물어보지 않는 것이 상례가 되어버린 정도에요.”도서관 한 켠에서 담배를 피고 있던 00군(문과대). 꼭두새벽부터 도서관 한쪽을 채우고 있는 그의 책상에는 공무원 시험 준비서와 사전으로 가득하다. 방금까지도 열심히 공부를 한 흔적이 역력하다. 여러 중소기업의 인턴사원으로 들어갈 기회는
졸업을 흔히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함축하여 표현하고 한다. 이런 점에서 보면 초등학교의 졸업이나 대학의 그것은 조금도 다를바가 없다. 단지 초·중등학교의 졸업이 교육의 연장으로서 더 넓은 학문세계로의 진입을 뜻한다면 대학의 그것은 최고학부로서 교육현장에서 갈고 닦은 학문을 최종적으로 현실세계의 접목하는 출발점이 된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그런 점에
졸업한 지 15년이 지났다. 이따금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간다면 하는 생각이 들곤 했다. 그 때마다 결론은 하나였다.한 점 아쉬움이 없도록 공부하자. 엉덩이가 짓물러 터지고, 아물고, 또 짓물고 터지고 아물도록. 그리고 반드시 유학을 다녀오자. 취직 결혼 등으로 이어지는 일반적인 수순을 택하지 말자. 젊음의 무한한 가능성을 쫓아 드넓은 세상을 향해 과감하게
“어떤 상인지도 몰라요. 기분은 좋지만 과연 제가 자격이 될려는지….”라며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박상훈군(음대 작곡과).평점 4.24점으로 전체수석을 차지한 박군은 수상사실을 통보받는 그날까지도 실감이 안났다며 환하게 웃는다.박군에게 있어 대학생활은 단순히 낭만과 즐거움으로 점철된 시기는 아니었다. 4수 끝에 어렵게 합격한 대학이기에 남들이 낭만을 찾을
따뜻한 햇살이 교정에 한아름 내리 쬐이던 어느 날, 그 햇살 만큼이나 밝은 미소를 지니고 있는 청룡공로상 수상자 백주선군(법대 법학과)을 만났다.“대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일, 해야하는 일은 거의 다 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스스로에게 뿌듯하구요. 그렇기 때문에 후회도 없습니다.”백군은 96년도 제1캠퍼스 총학생회장이었다. 당시 연대사태로 인해 각 대학 총
오는 5월 1일 주간 노동자신문이 일간지로 거듭난다. 노동자신문측은 이를 위해 1인 1주갖기 운동과 정기구독운동을 펼치고 준비위원을 위촉하는 등 구체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노동자신문사는 그동안 노동계가 신자유주의적 구조조정에 내몰려 IMF경제위기의 주범으로 치부되었다고 판단하고 이에 노동자의 목소리를 담아 여론화시킬 수 있는 일간지를 창간하였다고 밝혔다.
오는 3월에 열릴 구로구을 재선거에 청년진보당이 독자후보를 낼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1일 청년진보당 제2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는 청년진보당 최혁 대표를 독자 후보로 선출하기로 결정하고 18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청년진보당은 현 정권의 재벌위주 경제정책에 대한 진보진영의 정책을 제시하여 노동자 서민의 지지를 얻는다는 전략을 세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