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문제중앙인이 현재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은 진로 문제(62.3%)로 나타났으며 이성 문제(15.7%)와 교우 관계(4.5%)는 그리 많지 않았다. 취업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긍정적(48.3%)이라는 응답이 지난해보다 19.9% 늘어나 나아진 경제상황을 보여줬다. 하지만 졸업후 진로는 유학 혹은 대학원(33.8%) 진학이 회사취직(28%)보다 높았으며
인터넷 한겨레가 지난 5일 홍석현 중앙일보 사장의 탈세 혐의 구속은 ‘언론 길들이기인???관한 설문을 실시했지만 중앙일보와 관련된 두 곳의 네트워크에서 집중적으로 옹호하는 입장을 응답하는 바람에 취소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번 사건은 익명성을 가장한 컴퓨터 통신의 허점, 다른 하나는 언론 개혁이라는 대명제를 어떻게 실시할 것인가의 두 부분을 단적으로 제시하고
학내 민주주의가 공권력에 의해 또 한번 짓밟혔다. 지난 5일 오전 7시 20분경 총장의 보호라는 명목하에 전투경찰 5개 중대 5백5십여명이 성신여대(총장:이숙자) 학내에 난입해 학생들에게서 총장의 신변을 인도해 나갔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학생들 사이에 충돌이 일어나 경찰이 학생들을 곤봉으로 구타하고 머리채를 잡아 당기는 등의 폭력사태가 발생하였다.이 사건
오늘(11일) 제1캠퍼스 총학생회(회장:이영수, 정경대 정치외교학과·4)에서는 99 의혈 축전의 전야제로 ‘99 검돌리 지역주민 한마당’을 개최한다.오후 5시부터 의혈로 중앙무대에서 펼쳐질 이 행사는 ‘대학과 지역의 연대’라는 큰 틀안에서 기획되었으며 인근 주민들이 대학의 문화를 경험하고 학생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제1캠퍼스 총학생회 심준
지난 8일 ‘99 전국청년학생 문화제 ‘세상을 바꾸자’가 3천여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서울대 아크로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문화제는 다음날인 9일 개최된 ‘BK 21 전면 무효화, 등록금 삭감, 국가교육재정 확충, 국공립대 민영화 저지, 졸속 초등교원정책 철회’를 위한 국민대회의 전야제 성격을 띄었다. 여의도 63빌딩 둔치에서 열린 국민대회는 반민족적, 반
문과대 학생회(회장:이백윤, 국어국문학과·4)가 모집단위광역화 문제와 전공배정문제에 관련해 지난 5일 ‘99신입생 전공배정 방식 결정권 쟁취와 계열별 모집 전면철회를 위한 무기한 천막농성’을 시작하고, 지난 7일 ‘문과대 총력투쟁 선포식’을 갖는 등 학교측과 전면투쟁에 들어갔다.특히 지난 7일 문과대 총력투쟁 선포식에서는 문과대 계열별 모집을 철회하고, 9
을 꿈꾸며 글을 쓰고 있다. 80년대는 은 있었으나, 이 없었다고들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라는 것을 완성하는 것이 역사를 거르지 않는 글쓰기라고 생각한다. 삶과 문학이 저항이라는 말속에 서로가 속삭이는 숨결이 흐르는 세상에 살고 싶다. 90년대는 미학의 극단화라는 이름으로 삶을 구속하기만 하였다. 이를 벗어난 미적인 저항이 부재한
지난 28일 제2캠퍼스 본관 6층 대회의실에서 '모집단위 광역화에 대한 학사운영 및 제도의 개선방안 연구안'에 관한 공청회가 교직원, 학생, 교수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공청회는 1부에서 연구위원들이 연구안을 발표하고 2부에서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이어졌다. 이정표 부총학생회장(사회대 행정학과·4)은 "99년도에 모집단위 광역화가 실시
MC건설의 구체적 실행 약속이 99년 하반기로 임박했다. 그러나 12년간 미루어져 왔던 MC건설 가능성에 대한 문제제기가 또다시 학내주체들사이에서 제기되고 있어 재단과 본부의 구체적인 시안의 공개와 가능성에 대한 명확한 입장표명이 시급한 시점이다. 현재 의대 교수들은 MC건설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에는 전원 사표한다는 결의서를 본부에 제출하였고 의대학생 역시
지난 28일 제2캠퍼스 본관 6층 대회의실에서 ‘모집단위 광역화에 대한 학사 운영 및 제도의 개선방안 연구안’에 관한 공청회가 교직원, 학생, 교수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공청회는 1부에서 연구위원 들이 연구안을 발표하고 2부에서 질의응답 하는 형식으로 이어졌다.이정표 부총학생회장(사회대 행정학과·4)은 “99년도에 모집단위 광역화가 실
예술대 연극학과 학예생회(회장:심현규·3)가 중앙문화예술관(이하 아트센터) 공간문제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상경투쟁을 벌임으로써 아트센터의 공간문제가 더욱 첨예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날 연극학과 학생회는 △소극장의 전용화, 대극장 사용의 우선권 △공연관련학과 교수의 극장장임명 △서울에서의 공간확보 등의 요구안을 학교측에 제출하며 본관 앞에서 항의집회를
총학생회(회장:강곤, 예술대 문예창작학과·4)는 기성회비·수업료 통합 반대, BK21 전면 철회, 교육관계법 전면 재개정, 2000년 등록금 부당인상저지를 위한 의혈인 결의대회를 지난달 29일 외국어문학관 앞 민주광장에서 가졌다. 오전 12시 30분부터 1시간여에 걸친 이번 결의대회는 일반학생 3, 40여명만이 참여하여 저조한 참여율을 보였으며 각 주제에
중대신문사에서는 9월 30일자 사설과 기획으로 제1캠퍼스 전학대회 무산에 대해 언급하였고 양캠퍼스 총학생회의 공약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는 현 총학생회의 운영상의 문제에 대한 제언과 함께 공약점검을 통한 총학생회 활동의 활성화를 촉구한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중대신문 기사에 대한 총학생회의 문제제기는 상호간의 오해가 교차돼 있기에 명확히 답변하려 한다.중대신문
지난 16일 99학년도 하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의장:이영수, 정경대 정치외교학과·4 이하 전학대회)가 무산돼 총학생회(회장:이영수, 정경대 정치외교학과·4 이하 총학)의 주요사업이 큰 차질을 빚게 됨에 따라 향후 중앙운영위원회 회의 등을 통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총학은 당초 △종이컵 없애기 운동 전면 재논의 △예산자치제 △감사위원회 등 민주적인 학
지금 내 앞에는 1부(99년 전반기), 1부(99. 9. 6 창간호), 2부(99. 봄·여름)가 있다. 앞의 두 신문에는 각각 1면과 16면에 중앙대 이미지 광고가 실려있고, 은 우리 대학의 홍보소식지로 학교 학생들이 표지모델로 나와있다. 이 광고의 공통점은 두 가지다. 하나는 중앙대 광고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중대에 몸담고 있는 탤런트, 영화배우, 개
99하반기 전학대회가 회의 중간에 많은 대표자들이 자리를 이탈함으로서 의결권을 상실하게 되어 가장 중요하게 처리되어야 할 의견안건들이 처리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하지만 예년처럼 대표자들이 많이 빠져나간 상황에서 억지로 논의를 진행시킨다는 것은 민주주의를 악용하는 것이라고 판단되어, 총학생회에서는 많은 부담에도 불구하고 전학대회를 중단하게 되었다.그러나 1
지난 2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국가보안법 철폐를 위한 제1차 범국민행동의 날’ 행사가 전국민주노동조합연맹을 비롯한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등 국가보안법 폐지 범국민연대회의 주최로 열렸다.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과 범민련 강의남 남측본부의장을 포함한 1천여명의 노동자, 학생, 민중이 참가한 가운데 치뤄진
“여러분, 여의도에 왜 국회가 있는지 아십니까? 여당 편하자고 여의도에 국회를 가져다 놓은 것입니다.”사회를 맡은 노동운동가 기만서씨의 말에 참석자들은 공감의 박수를 보낸다. “힘들고 지쳐하는 동지들을 보라. 억압의 세계에서...”라는 ‘해방의 노???부르며 전국학생협의회(회장:정형준, 서강대 총학생회장 이하 전학협) 노래팀 ‘희망’이 첫 무대를 장식한다.
△지난학기의 총학생회의 평가를 내린다면실질적으로 경험의 부족으로 인해 학내 큰 줄기를 잡지 못했었다. 지난학기 등록금 투쟁이라는 학자투쟁에 매몰되면서 다른 부분들에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7월달 부터 노학연례순례단 등 다각적인 활동으로 노동 교육 자치 권리선언의 결의를 다졌다. 이번학기부터 학내문제에만 매몰되지 않는 근본적인 교육정책비판과 대학자치
△그간 총학생회 활동 중간평가를 내린다면1학기 진행은 성과한계가 명확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등록금 투쟁에 있어서도 학우들이 학생회에 대해 기대했던 부분들을 많이 못 보여주었다. 개인대 개인으로 다가가고 지속적, 체계적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가지 못했단 부분도 있고, 2차원형으로의 총학이동에 있어서도 운영의 한계와 타산을 따져 보지 못한 상태로 이끌어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