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학년도 수시 1학기 모집 최종 합격자 393명이 발표되었다. 

일반 전형에서는 총 6,738명이 지원하여 평균 22.09: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의학부와 약학부는 68.67:1, 66.42: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이번 수시 모집에는 일반 전형 외에도 연기 특기자와 같은 특별 전형과 함께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 전형이 시행되었다.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 전형에는 선효행자, 독립 유공자 자손, 소년소녀가장 및 시설 아동, 부사관 자녀, 리더십 우수자, 특정 지역 출신자, 국위 선양자 전형의 다양한 수시 모집이 있었다. 

합격자를 살펴보면 여성이 62%로 작년에 이어 남성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또 재학생과 졸업생은 각각 91%, 9%의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합격자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191명으로 가장 높은 합격자를 배출하였고 서울이 12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2학기 수시 모집은 일반전형 993명, 특기자 특별 전형 121명 등 모두 1140명을 뽑을 예정이며 창구 접수 없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인터넷 접수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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