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 사진학과(학과장:임영균 교수)는 뉴욕대 사진학과와 공동으로 한국 사진예술이라는
제목으로 여름 계절학기를 실시한다. 이번 공동수업은 대학간 사진문화의 국제교류를 시작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제2캠퍼스에서는 오늘(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주간 실시하며 사진과 사회, 작가론 수업을
2주동안 하며 나머지 한 주는 경주에서 문화유적 촬영수업을 할 예정이다. 지도교수로는 사
진 학과 임영균 교수와 뉴욕대의 제랄드 프라이어, 앤 차우스키 교수가 공동으로 수업을 진
행하며 뉴욕대 사진학과 학생 7명이 수업에 참여한다. 강의는 모두 원어 강의를 원칙으로
하며 이번 강의를 수강한 학생은 국제학점 교류에 의해 중앙대와 뉴욕대에서 6학점 이내에
서 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임영균 교수는 “외국 학생에게는 한국의 문화와 사진기술을 소개하고 우리 학생은 굳디 외
국유학을 하지 않고도 외국의 선진사진기술 습득이 가능해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발전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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