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카우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던 카우몰.
지금은 학교 홈페이지에도 링크가 없다며?
해피카우로 다시 태어났다는데?
아는 사람은 누구?
모른다면 사용할 수 있을까요?
홍보야 말로 접근의 지름길 입니다!
<수완>

○…현금 출납기의 호소
저는 우리은행 앞에 있답니다.
다들 저를 현금 출납기라고 부르더군요.
그런데 머리가 너무 무거워졌어요.
알고 보니 누군가가 제 머리 위에, 쓰레기를 버리고 간 거예요.
여러분의 양심까지는 버리지 마세요.
<영희>

○…어느 자동차의 비애
휠체어 그림 위에 나를 세우신 주인님.
당신은 양심을 버린 채 떠난다지만,
학생들의 따가운 시선 속에,
한없이 부끄러워지는 나는 어찌하리오.
주인이란 명목 아래 나의 양심마저 짓밟아 버리는 구려!
<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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