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치기는 가라
새치기는 가라.
2캠 기숙사 명덕ㆍ예지의
줄서기하는 선의만 남고
새치기는 가라.
기숙사 방배정에선,
양심남, 양심녀가
새치기로 멍든 기숙사 앞에 서서 부끄럼 빛내며 노여워할지니. 
<선영>

○…어찌합~니까!
MC앞 노점상을 바라보는 각양각색의 시선들.
학생:어찌합~니까.
허나 이젠 다니기가 매우 불편하오.
노점상주인:어찌합~니까.
허나 우린 이 길만이 살길이오.
흑석주민:어찌합~니까.
허나 우린 아이 안전문제가 시급하오.
낙수자:이보시오! 문제는 ‘어찌합니까’가 아닌 ‘어떻게~ 할까요’의 고민이 먼저요. 
<다정>

○…개강날 지각비화(?)
폭설이 내리는 개강날 아침.
노량진에서 학교셔틀버스를 기다리는 학생들.
30분 넘도록 버스를 기다리다가 추운 날씨에 발이 꽁꽁, 첫날부터 지각에 발이 동동.
 <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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