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캠퍼스 학적과에서는 지난 27, 28일 증명서 자동발급기를 교체함으로써 전폭적인 성능향상이 이뤄졌다.

기존의 학부재학생 및 졸업생관련 증명서만이 자동발급되던 것을 개선해 대학원 관련증명서 및 영문증명서까지 자동발급 받을 수 있게 된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자동발급기 안에 있는 인증기, 컴퓨터, 프린트 기기의 대폭적인 교체를 통해 발급소요시간도 기존에 비해 2∼3배 이상 빨라졌다.

또한 이번 교체로 아직 전산화처리가 되어 있지 않은 90년 이전 학부생 성적증명서와 대학원 졸업생 성적증명서를 제외한 모든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학적과에서는 지난 하계방학부터 전문대학원을 포함한 대학원 관련 자료 및 학과명, 과목명, 영문이름 등의 전산화 입력 작업을 실시하여 지금까지 90% 완료된 상태이나 대학원 전산화과정이 아직 마무리된 것이 아닌 교정단계에 있기 때문에 당장은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완벽한 시스템은 오는 12월 말쯤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학원에도 증명서 자동발급기가 내년 초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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