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학년도 1캠퍼스 '새내기 새로 배움터'(이하 새터)가 오는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총 3차로 나뉘어 2박3일동안 진행된다.

이번 새터에서는 지난 해에 문제가 되었던 몇몇 단대의 공간확보가 문제가 고려되어 문과대와 공대의 경우처럼 계열별 모집으로 많은 인원이 같은 시간에 한 장소에서 행사를 진행하는데 있어 차질이 없도록 장소 섭외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아직 장소나 일정, 행사내용 등이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으며 총학생회와 단대 학생회 등이 중심이 되어 새터 기획과 그밖의 전반적인 내용에 관해 의견을 조율할 방침이다.

최기석 부총학생회장(공대 기계설계학과.4)은 "새내기의 관점에서 그들의 관심분야와 학교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새터를 기획할 것"이라며 "새터를 통해 재학생과 새내기가 함께 어울어 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새내기들이 지난 한 해 중앙대의 삶의 모습은 어떤 것이었는지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영대의 경우 2박은 단독으로, 나머지 1박은 중앙새터에서 함께 참가할 예정이며, 중앙새터를 기획하고 있으며 학생회가 꾸려지지 않은 약대는 미정이다. 그외 나머지 단대들은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중앙새터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제2캠퍼스 '새내기 새로 배움터'역시 장소, 일정, 행사내용 등이 미정이며 총학생회(회장: 강곤, 예술대 문예창작과.4)를 비롯한 중앙운영위원회의가 의견을 조율해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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