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식당의 학생식당화 문제가 이중가격제 제도를 도입하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대 식당의 학생식당화는 턱없이 부족한 학생식당의 공간 문제를 완화시키고 근접해 있는 정경대, 의대, 약대, 등의 학생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다.

그동안 자연대 식당은 교직원 전용 식당으로서 3천원이라는 다소 비싼 가격으로 식단이 제공돼 학생들이 이용하기에 부담이 있었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이번에 이중 가격제가 도입되면 차별화된 가격에 다양한 식단이 제공됨에 따라 학생들의 이용이 자유로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이희성(의대 의학과 교수)관리처장은 "LG와의 계약이 끝나는 대로 다음 학기 중으로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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