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폐막한 '제20회 대학연극제'에서 제1캠퍼스 영죽무대(회장:이진경, 문과대 문헌정보학과·2)의 창작극 '무지개'가 대상을 수상했다. '무지개'는 성공한 사람들의 순수성을 상실을 내용으로 김동완군(문과대 국어국문학과·3)이 창작과 연출을 맡았다.

대상 수상으로 영죽무대는 공연지원금으로 1천만원의 상금과 해외연수(5명)의 혜택을 부상으로 받았다. 연출을 맡은 김동완군은 개인상부문에서도 연출상을 수상해 상금 50만원이 별도로 수여되었다.

한편 올해로 다섯해를 맡는 '97전국대학 창작연극제'에서는 제1캠퍼스 타박네(회장:한상복, 문과대 심리학과·2)의 '똥과 글, 만나다'가 본선진출으로 확정되었다. 본선공연은 오는 8일까지 연강홀에서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대상발표는 오는 8일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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