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은 세계 강아지의 날입니다. 강아지의 생명에 대한 존중과 애정을 갖자는 취지로 2006년 미국의 반려동물학자 콜린 페이지가 만든 날인데요. 특히 이날은 유기견 보호 시설과 입양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날이기도 하죠. 서울특별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 센터에는 매달 평균 4마리 정도의 유기견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지선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 주무관은 “결혼·이주·임신·출산 등 주변 환경 변화와 반려견 관리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강아지를 유기하는 경우가 있다”며 “중앙대 구성원들은 강아지의 건강을 고려해서 강아지에게 많은 사랑을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는데요. 상처받은 강아지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한주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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