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연합회(회장:이대건, 사회대 경영학과·4)에서는 지난달 9일부터 13일까지 안성교정에서 '제1회 청소년 여름캠프'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안성지역 및 안성지역 거주 청소년들과의 연대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재학생 38명과 안성지역 중고등학생 95면이 참가하여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가반데 외 10개 동아리가 참여를 했으며 각 동아리별로 1개의 교실을 열어 풍물, 수화, 농구, 영화, 힙합, 연극, 검도 등의 수업이 진행되었다. 그밖에도 올바른 성의식, 우리의 권리와 인권 등의 테마강좌도 이루어져 청소년들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였으며 안으로만 활성화되었던 동아리들의 전문성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처음 시행된 행사인 만큼 예산부족문제, 행사홍보의 어려움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이에 이대건 회장은 "부족한 면들은 앞으로 채워나가 내년에도 실시할 계획"이며 "중앙대에 대한 이미지 강화, 대학문화에 대하는 청소년들의 바른 이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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