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훈 학생(사회학과 1) 

  “원활한 소통으로 학생의 의견과 요구를 수집해 학생사회를 대변할 수 있는 사과대 학생회로 거듭났으면 좋겠어요. 또한 사과대 학생회의 공약인 203관(서라벌홀)과 303관(법학관)의 환경 개선이 꼭 이뤄져 캠퍼스의 환경이 쾌적해지기를 바랍니다.”

  윤노정우 학생(사진전공 1) 

  “공약이 마음에 들어서 찬성표를 던진 만큼 예술대 학생회가 꼭 공약을 이행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올해 808관(조형관) 건물의 도색이 새롭게 이뤄졌는데요. 예술대의 다른 건물들에도 미관상 보기 좋은 모습으로 도색 작업이 진행되기를 원합니다.”

  이영호 학생(정치국제학과 2) 

  “정상적으로 학생회가 선출돼 기존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에서 벗어났다는 것이 고무적이라 생각합니다. 향후 출범할 사과대 학생회가 비대위 체제의 한계를 극복해 나감으로써 사과대 학생들의 정치적 효능감이 향상될 수 있기를 희망해요.”

  이강 학생(에너지시스템공학부 3) 

  “통일공대 학생회의 공약 중에 화장실 개선 사업 내용이 있는데요. 해당 공약 이행 시 207관(봅스트홀)의 변기 대수를 함께 확충해줬으면 합니다. 208관(제2공학관)의 의자 역시 사용할 때마다 불편했는데 이를 통일공대 학생회 차원에서 개선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류병찬 학생(조소전공 2) 

  “올해 예술대 학생회는 학년 간의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한 행사를 차질 없이 잘 진행해 왔어요. 이번에 출범하는 학생회도 학년 간의 대면식이나 신입생 환영회·OT·MT 등을 원활하게 진행하기를 바라요.”

  심은성 학생(예술공학부 1) 

  “학생회가 행사를 추진하기 전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과정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초 개강총회를 진행할 때 사전 공지 없이 학생회가 자체적으로 조를 나눠서 실망한 적이 있었어요. 이번 예술공대 학생회는 이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표소정 학생(약학부 1) 

  “현재에 안주하기보다 더 나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약대 학생회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지금보다 더 발전하고 진보할 약대의 모습이 매우 기대돼요. 무엇보다 선후배 간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른 학년 간에도 끈끈한 유대 관계가 형성되길 희망합니다.”

  장석원 학생(경영학부 1) 

  “다른 단대보다 소속 학생의 인원이 많은 경영경제대의 학생회인 만큼 행사 운영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할 것 같아요. 또한 학생들의 조별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기 위해 경영경제대 학생회가 310관(100주년기념관)의 팀플룸 시설 개선을 꼭 이뤄내길 기대합니다.”

  김용현 학생(영화전공 2) 

  “예술대 학생회가 서울캠 예술대 소속 학과인 영화전공·연극전공·공간연출전공 간에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길 바랍니다. 자유로운 작품 활동을 위해서는 세 학과 간의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교류의 장이 많아지길 원해요.”

  오원준 학생(예술공학부 2) 

  “학교에 있는 기자재들이 관리가 꼼꼼하게 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보다 철저하게 관리해 필요한 상황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또 예술공학부의 경우에는 신설 학과이기 때문에 학생회 차원에서 학과의 기틀을 명확히 하려는 노력도 함께 이뤄져야 할 것 같습니다.”

  강다훈 학생(기계공학부 3) 

  “통일공대 학생회의 공약을 보면 시설과 관련된 공학인의 불편을 잘 파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달에 ‘두산 에너빌리티 산업체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기업과 연계되는 견학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면 좋겠어요.”  

  A학생(피아노전공 2) 

  “예술대 내에서는 피아노전공과 관현악전공, 성악전공이 협업해 여러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피아노전공 학생들은 주로 다른 과 학생들의 반주를 맡아 도와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에 대한 보수가 너무 적은 것이 우리의 불만이죠. 학생회 측에서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협업이 지속될 수 있는 해결책을 고안해 주길 기대합니다.”

  심재혁 학생(교육학과 1) 

  “코로나19 이전에는 체육대회와 같은 사범대 내 행사가 더욱 활발히 이뤄졌다고 들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도 코로나19 때문에 체육대회를 해본 경험이 없는데요. 앞으로 사범대가 이런 행사들을 재개한다면 정말 뜻깊을 것 같습니다.” 

  최보운 학생(공공인재학부 1) 

  “사과대 학생회가 학생사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불편을 느끼는 지점이나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응해주시길 바라요. 또한 사과대 내 동아리 지원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어떤 방식으로 활성화할 것인지 기대를 가지고 지켜볼 예정입니다.”

  배민석 학생(시스템생명공학과 4) 

  “이번에 당선된 생공대 학생회는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길 바라요. 학생들이 새롭게 제안하는 바가 있을 경우 그것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반영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B학생(영어교육과 3) 

  “이번에 출범하는 사범대 학생회의 ‘교육 봉사 정보 제공 플랫폼 구축’ 공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사범대 구성원은 교원자격증 취득을 위해 의무적으로 교육 봉사 60시간을 이수해야 하는데요. 해당 공약을 통해 학생들이 쉽게 봉사활동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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