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고사성어는 ‘集思廣益(집사광익)’입니다.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으면 더 큰 효과와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죠.

  10월 16일 ‘CAU2030+’가 공개됐습니다. 대학본부는 개정 배경에 대해 코로나19 등 대내외적 환경의 변화에 따른 피드백이 있었다고 전했죠. 중앙대의 새로운 발전계획은 전문가·자문위원의 좌담회와 중앙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거쳐 완성됐는데요. 정량목표 삭제, 대학의 사회공헌 강조 등 보다 바람직한 중앙대를 고민한 흔적이 보였습니다. 

  중대신문은 개정안에 대해 교수·학생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는데요. 기대와 바람도 있었지만 아쉬움도 존재했죠. 이러한 구성원의 목소리가 오히려 더 나은 발전을 모색하게 되는 토대가 되는 법. 앞으로 구성원의 지혜를 모아 최선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앙대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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